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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정보만, 숏폼의 시대숏폼이란 2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컨텐츠로 최근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양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정된 시간 속 핵심적인 정보만을 원하고 높은 접근성을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그에 따라 소비자를 겨냥한 숏폼 마케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쌍방향 소통부터 제품 홍보까지 짧은 영상 속에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MZ를 사로잡아라, 숏폼 마케팅최근 떠오르는 숏폼 마케팅은 ‘편의성’ ‘가성비’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MZ세
2023.07.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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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링글스 한통 다 먹어본 적 있어?” “ ...?(너무 당연한 이야기라 할 말을 잃음)”위 대화는 최근 유튜브 상에서 큰 화제가 된 걸그룹 있지의 채령과 래퍼 이영지의 대화다. ‘소식좌’인 채령과 ‘대식좌’인 영지의 이 대화는 ‘밈(meme)’화 되어 널리 퍼졌다. ‘소식좌’란, 남들보다 적게 먹으며 소식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신조어다. ‘소식’과 지위를 뜻하는 ‘좌’를 합성한 말이다. 하루 끼니를 아이스 바닐라 라테 두 잔으로만 때우거나, 바나나 하나를 한 나절동안 먹는 등 소식좌들은 보통 사람보다 매우 적게 먹는 모습을 보인다.
2023.01.30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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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가족 모두 삼삼오오 모여 TV 앞에서 예능이나 드라마를 보는 모습이 점점 보기 힘들어지고 있는 추세이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서 맞춤형 영상 플랫폼이 등장하고 그만큼 다같이 집에 있다고 하더라도 각자 방에서 다른 영상들을 시청하는 상황이 나타난다. 그 중 가장 영상 플랫폼이 익숙한 MZ세대에게 색다른 흥미를 가져오는 콘텐츠가 바로 유튜브 예능과 드라마다. 유튜브 예능과 드라마는 공중파에서 하는 것과 달리 상표명이나 장소에 구애를 많이 받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규제도 적다. 더불어 개인적으로도 콘텐츠 제작이 가
2022.10.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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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에서 등장인물 나희도와 고유림이 사이좋게 스티커사진을 찍고 꾸미는 장면이 나온다. 이처럼 20년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우정을 쌓고 추억을 남기기 위해 스티커사진 부스를 들어갔다. 하지만 최근에 들어서는 그러한 부스들을 찾기 힘들고 다른 느낌의 포토 부스가 들어서기 시작했다. ‘인생네컷’, ‘포토이즘’과 같은 공간이다. 여기에서는 스티커 느낌이 아니라 사진을 현상해서 바로 받는 방식이다. 그래서인지 전과 달리 사진을 넣어가라는 의미로 크기별 봉투가 구비되어 있다. 또한 기본이 4컷이고 6컷, 8컷 등 원
2022.09.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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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틱톡’과 인스타의 ‘릴스’, 유튜브의 ‘숏츠’, 등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의 숏폼이 소셜 마케팅의 무한경쟁 시대를 열고 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동작과 1분을 넘지 않는 러닝타임이 MZ세대의 소비를 자극한 것이다. 수많은 기업들도 흐름에 맞춰, 소비자를 대상으로 숏폼 콘텐츠를 통해 쌍뱡항 소통과 콘텐츠 재생산으로 소셜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밈(Meme), MZ세대를 숏폼의 시대로 이끌다 밈(Meme)은 리처드 도킨스(Clinton Richard Dawkins)가 출간한 저서 에서 처음
2022.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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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와 마케팅?SNS 시장이 확대되며 인플루언서들을 통해 기업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이른바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성행하고 있다. 인플루언서란 ‘영향력 있는 사람’이라는 뜻으로 수백만 팔로워(구독자)들을 보유한 ‘SNS 유명인’을 뜻한다. 시청자는 인플루언서들에게 강한 친밀감을 느끼고 관심 분야에 대한 공감대와 신뢰도를 형성한다. 인플루언서가 보유한 팬덤은 오랫동안 다양한 방법을 통해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형성해야 했던 기업의 수고를 덜어준다. 또한 기업들은 실시간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다는 SNS의 특징을 이용해
2022.09.0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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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MZ세대를 타겟으로 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Z세대를 아우르는 말이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사회 진출과 트렌드를 주도하는 연령이 된 만큼 핵심소비층으로 대두된다. 기업들은 그들의 눈에 들기 위해 특이한 광고 흐름을 기획하고자 한다. 그만큼 우리는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한 색다른 광고들을 어렵지 않게 접한다. 그 중 동원 F&B의 ‘동원참치’와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광고가 대중에게 큰 이슈다. 동원F&B '동원참
2022.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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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치 마케팅(Kitsch Marketing)이란?키치(Kitsch)는 독일어로 ‘모조품’, ‘질이 낮은 예술’ 등의 의미를 가진 단어이다. 키치 마케팅은 이미 유명해서 사람들에게 익숙한 콘텐츠를 패러디하고 B급 감성을 첨가하여 제작하는 마케팅 콘텐츠로, ‘B급 마케팅’, ‘병맛 마케팅’이라고도 불린다.키치 마케팅은 기존 마케팅의 정돈된 느낌과는 정반대로 촌스럽고 장난스러운 요소를 통해 웃음을 자아내며 거부감 없이 브랜드를 각인시키는 마케팅이다. 따라서 단순히 이전 세대에서 유행하던 요소를 활용하는 ‘레트로 마케팅’보다 한 단계 더
2022.06.06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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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는 현실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을 거의 그대로 재현해놓은 가상세계이다.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메타버스에서는 현실세계와 거의 유사한 사회·경제·문화적 활동이 이뤄진다. 메타버스는 ‘부캐’에 열광하는 MZ세대의 감수성에 통한다. 메타버스의 무한가능성을 인지한 기업들은 벌써 저마다의 방식으로 메타버스를 활용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특히 콘텐츠는 다양한 분야와의 접목가능성이 뛰어나다는 점에서, 자사의 콘텐츠 IP를 보유하고 있는 방송사는 메타버스에 주목할 만하다. | 메타버스로 유권자 모은 개표방송방송사에서 가장 활발히 이용하
2022.04.06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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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주류업체를 떠올리라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하이트진로’를 생각할 것이다. 국내 최대 주류업체인 하이트 진로는 하이트맥주와 진로가 통합하여 출범한 기업으로 대표적인 제품은 참이슬, 하이트, 테라, 진로이즈백 등 대부분이 알고 있는 제품들이다. 그렇다면 하이트 진로는 어떤 마케팅 방법을 이용해서 자사와 자사제품들을 홍보하였을까? 두껍상회하이트 진로는 주류 업계 최초로 팝업 스토어인 두껍상회를 운영했다. 두껍상회는 진로 캐릭터인 두꺼비를 활용한 피규어와 하이트 진로 굿즈 등 다양한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일명 어른이(어른과 아
2022.03.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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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문화 경쟁력을 나타내는 말이 하나 있다. 바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이다’. 즉, 한국인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 정서가 세계에서도 잘 먹힌다는 이야기이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자긍심을 채우기 위한 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그간 대한민국의 문화컨텐츠 사업의 해외 성공담을 보았을 때 분명 맞는 말이다. 예전부터 한국의 영상 컨텐츠는 해외에서도 잘 통해왔다. 일본에서 ‘욘사마(배우 배용준의 일본식 애칭)’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한류라는 말을 탄생시킨 ‘겨울연가’나 중동에서 배우들이 귀빈 취급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
2022.03.0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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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질문에 대답해보자. "2021년 하면 떠오르는 키워드에는 무엇이 있는가?"이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은 '재테크'라는 키워드를 언급했을 것이다. 그만큼 2021년에는 주식, 비트코인을 포함한 재테크가 크게 유행하며 한 해의 중요 키워드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일명 '내 집 마련'을 위해 재테크로 자산을 늘리려는 사람들이 많아졌고 코로나 19로 인해 대부분 집에서 시간을 보내며 주식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도 쉽게 투자에 입문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기 때문이다. 이러한 배경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개미 투자자'이다. 투자자의 연령대가
2022.01.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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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Meme)은 특정 사람이나 집단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화가 전달되는 단위 혹은 모방의 단위’를 뜻한다. 쉽게 말해 2차 창작물 또는 패러디의 형태로 퍼져나가는 일종의 '인터넷상의 유행'이다. 밈은 SNS 활용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언급된다. 이에 따라 밈을 마케팅의 소재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누리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캐릭터의 밈을 활용한 마케팅MZ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중 분야를 막론하고 2021년 브랜드 콜라보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2022.01.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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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선호되고 있으며 디지털에 익숙하며 현재 시장의 주 타겟인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2022.01.18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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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Metaverse)란 가상, 초월의 뜻을 가진 메타(Meta)와 우주의 뜻을 가진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가상세계에서 1인칭적 관점으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존의 최첨단 기술인 가상현실(VR)과 유사하다. 그러나 가상현실에서 1인칭 시점이 아닌 아바타를 사용하여 마치 현실에 있는 것처럼 대화와 소통, 경제활동, 게임 등의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기존 가상현실의 개념과 기술을 더욱 확장한 3차원의 가상세계라고 정의할 수 있다. 가상세계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진다는 것은 현실과 다를 바
2021.09.16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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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유틸리밈(utilimeme, utility+meme의 합성어로 ‘효용성 중심의 비유전적 문화적 요소’를 의미)인 TORG(토그)의 철학은 간단한다. ‘사용할 사람이 없어진다면 통화가 무슨 소용이 있는가?’토그는 설립 이래로 전 세계 사람들과 기업의 공통적인 금융 요구를 충족시키는 효용성 중심의 이용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와의 통합은 효용성에 초점을 둔 토그의 노력을 입증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토그 보유자들은 이제 암호화폐를 이용해 상품과 서비스 비용을 지불할 수 있게 됐
2021.08.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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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 마케팅(Fun-marketing)이란 물건 자체의 기능과 구매를 통해 얻는 만족외에 재미를 추구하는 펀슈머들을 주로 겨냥한 마케팅 전략을 말한다. 펀 마케팅이 반영된 상품들은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아래는 그 예시와 효과를 소개한다. 1. 도른자 마케팅 Dank Marketing도른자 마케팅은 일부러 웃긴(hilarious) 콘셉트의 광고를 만들어 브랜드 이미지를 가볍게 바꾸고, SNS 상에서 빠르게 퍼져나가는 밈(meme)의 특성을 이용한다. 도른자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아이스크림 및 음료 회사인 빙그레가 만든
2021.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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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펀(fun) 마케팅 이란?펀(fun) 마케팅은 재미에 중점을 둔 마케팅이다.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는 하나의 방법인 것이다. 이렇게 재미를 추구하는 펀 마케팅은 최근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수많은 플랫폼을 통해 콘텐츠가 쏟아지는 시대이기에,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재미있는 방법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격 대비 재미를 따지는 '가잼비'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정도로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유쾌하고 즐거운 경험이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뮤지컬과 당근마켓의 하모니, "당근이세요?"최근 제
2021.06.0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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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시간 사랑받았던 MBC 대표예능 이 종영한지도 벌써 3년이 지났지만 그 인기는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종영 후 지나간 시간이 무색하게 아직까지도 무한도전은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되며 사랑받고있다.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불고 있는 “무야호” 열풍이 이를 증명한다. 2010년 무한도전에 출연한 알래스카 교포 최규재씨는 “무한도전을 본 적이 있냐”는 무한도전 멤버의 질문에 “저희는 자주 보죠”라고 답하며 무한도전의 공식 구호인“무한~도전” 대신 “무야~호”를 외쳤다. 이렇게 생겨난 “무야호”는 무려 11년이나 지난 지
2021.04.05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