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물류’저서 에서는 4차 산업혁명을 제조업과 ICT가 결합하는 것이라 정의 내렸다. 제조업과 ICT의 경계가 없어지는 것을 의미하며, 기업 측면에서는 제조업체가 ICT 기업이 되거나, ICT 기업이 제조업체가 되는 것을 뜻한다. 혁신적인 정보 기술이 기존의 전통 산업에 융합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산업은 ‘물류’ 분야이다. 전자공학회지 제39권 제5호에 실린 에서는 ‘스마트 물류’
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선호되고 있으며 디지털에 익숙하며 현재 시장의 주 타겟인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아, 나도 저 옷 갖고싶다!’ 누구나 한 번쯤은 영화 혹은 TV애니메이션을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봤을 것이다. 그리고 좋아하는 작품 속 주인공의 세상을 꿈꾸는 수많은 밀레니엄 세대의 그 바람을 SPAO가 이뤄냈다. SPAO는 국내 대표 SPA 브랜드로, 의·식·주 포함 6개 분야 사업군을 운영 중인 이랜드의 자회사다. 2009년 11월 이랜드가 론칭한 이 브랜드는 8년만에 매출 3,200억을 달성하며 메가 브랜드 반열에 올랐으며, 이는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국내 SPA인 에잇세컨즈(1,500억), 탑텐(1,800억)의 두배에 가까운 매출이다. 현재는 국내 93개, 중국 15개, 말레이시아 5개 등 총 11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출 3,500억을 바라보고 있다. SPAO는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맥킨지(McKinsey&Company). 컨설팅업계 부동의 1위의 명성을 자랑하는 초대형 기업으로, 포춘 500대 기업의 절반이 이 회사 고객이며, 세계 각국 정부에 컨설팅을 제공한다. 기업 명성과 규모에 맞게 매출 또한 100억 달러(약 12조원)를 넘는 맥킨지가 최근 미국 미네소타 주 최대 쇼핑몰 '몰 오브 아메리카'(Mall of America)에 '모던 리테일 콜렉티브'(Modern Retail Collective)라는 이름으로 70여평 규모의 팝업스토어를 냈다. 백화점 관계자에 의하면 본 팝업스토어의 상품들은 약 4개월 동안 진열 및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매장에서 파는 상품은 다음과 같다. 여성속옷 스타트업 '써드 러브' 천연화장품
바이오의약품은 머지않은 미래에 우리에게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될 것이지만 아직 대중화되지 않은 부분이 많아 보인다. 셀트리온이라는 회사로 인해 바이오의약품은 대중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 여전히 생소하지만 앞으로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올지 모르기에 우리가 이에 대해 조금씩 알아가면 좋지 않을까. 의약품은 화학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으로 분류된다. 화학합성의약품은 화학공정을 통해 빠르고 저렴하게 제조 생산이 가능하고, 바이오의약품은 생물학적 제제, 단백질의약품(유전자재조합 또는 세포배양 이용), 세포치료제, 유전자치료제 등으로 분류된다. 항체의약품은 복잡한 분자구조 때문에 개발과 생산이 어렵지만 질병 원인물질에만 반응하기 때문에 효과가 우수하다. 바이오의약품은 살아있는 세포나 단백질, 유
K-푸드는 세계에서 연평균 매출이 30%씩 성장하며 음식문화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태와 장기간 냉동만두 시장의 1위를 다투다가 2014년 CJ의 '비비고 왕교자'의 출시 후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 만두'로 자리매김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는 CJ제일제당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 4년 전의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약 8배가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우세에 이어 K-푸드로서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의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수
마트나 백화점에서 상품을 살 때 소비자는 항상 그 상품의 원산지 정보를 본다. 어떤 곳에서 생산되는지, 어떤 국가의 원료인지 확인하는 것이다. 상품의 원산지 정보를 좀 더 정확하게 알 수 있는 기술이 있다. 바로, 스마트라벨이다. 이 기술이면, 마이크로칩이나 QR코드를 이용해 제품의 주의사항이나 사용안내, 주요성분과 유통과정 등을 다 살펴볼 수 있어 ‘인지적 부조화’가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안성맞춤이 될 기술이다. 이 기술은 ‘RFID, 무선인식시스템’을 이용했다.놀랍게도 이 기술이 제 2차 세계대전에서 이미 쓰였었다. 1939년 영국에서 비슷한 기술을 사용한 IFF라는 자동응답기가 개발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 당시 비행기에 부착해 적과 아군을 식별하는데 이용되었는데 주로 움직임이 심한 전쟁에 쓰여
지난 2017년 5월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힐링과 낭만 그리고 지식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이제 코엑스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우리 밥상에 올라와있는 생선, 고기, 밥, 야채, 과일은 항상 싱싱하게 유지를 해야 먹을 수 있다. 이들의 원산지는 수도권에서 먼 지역임에도, 싱싱하게 배송된다. 어떻게 멀리 떨어진 곳에서 우리 밥상에 올라오기까지 식료품이 싱싱하게 유지될 수 있었을까?정답은 콜드체인시스템을 이용했기 때문이다. 콜드체인은 농산물을 수확 후 선별포장하여 저온 저장하여 도매시장에서 저온상태로 경매가 되고, 백화점, 마트 등 소매업태로 운반된다. 냉장선반에 보관하면서 판매하므로 전 유통 과정을 제품의 신선도 유지에 적합한 온도로 관리하여 신선한 상태 그대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는 유통체계를 말한다. 식생활 변화에 따라 우리 식탁은 과거보다 과일, 육류, 생선 등 농수산식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후는 점점 아열대
원투원마케팅시대의 CSVM 브랜딩, “공감”과 “체험”원투원(One to One)마케팅시대의 CSV경영추진은 브랜딩에 성패가 달려있다. 브랜딩이란 ‘잠재고객(소비자)을 고객(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한 소비자)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브랜딩의 5가지 단계 중 첫 번째는 ‘인지’의 단계이다. 우선은 많이 알아야 한다. 홍보나 의도적인 광고 혹은 SNS마케팅도 필요하다. 두 번째는 ‘연상’의 단계이다. 알고는 있지만 무엇을 연상하는 지가 중요하다. 항상 긍정적인 연상이 가능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세 번째는 ‘기억’의 단계이다. 좋은 연상이 되어도 지속되지 않는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금방 잊지 않고 오래도록 기억하게끔 만든다. 네 번째는 ‘태도’의 단계이다. 혹 실수가 있어 누군가 부정적인
많은 기업이 디지털 마케팅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 오늘날, 10년 전부터 디지털로 중무장하여 브랜드의 가치와 정체성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1856년에 설립되어 2014년 Interbrand의 Best Global Brands 리포트에서 73위를 기록한 영국 명품 버버리(Burberry)이다. 트렌치코트로 유명한 버버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브랜드 정체성이 희석되고, 마케팅 전략의 부족으로 휘청거렸다. 하지만 2009년 버버리 전(前) CEO 안젤라 아렌트(Angela Ahrendts)가 디지털 경영 전략을 선언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1990년대 후반 버버리는 지나친 라이선스(license) 남발과 사업 품목 확장으로 브랜드의 통일된 정체성을 잃어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