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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Over-The-Top)는 기존의 방송 네트워크를 통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컫는 말로, 쉽게 말해 온라인동영상 서비스이다. 이러한 서비스는 구독형으로 운영되며, 사용자는 월별 구독료를 지불하여 해당 서비스의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OTT 시청 경험이 있는 이용자 중 약 95% 이상이 스마트폰을 통해 시청한다고 답했다. 최근에는 OTT의 인기에 따라 각 OTT 서비스들의 구독료가 인상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으며, 구독플레이션(구독+인플레이션)이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
2024.04.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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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만개하면서, 사람들은 따뜻한 날씨와 봄을 즐기기에 한창이다. 봄은, 겨울철 잠들었던 꽃과 나무들이 다시 피어나고 새로운 에너지와 활기들이 도는 계절이다. 꽃이 만개하고 따뜻한 계절이 돌아오면서, 사람들은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기분 좋게 책을 읽으면서 피크닉을 즐기기도 하고, 자신만의 북캉스 경험을 공유하며 좋았던 장소들을 서로 추천해주기도 한다. 북크닉이란, 책을 읽으며 피크닉을 즐기는 활동을 의미한다. 책을 가지고 야외로 나가서 피크닉을 하면서 책을 읽는 것이며, 독서와 야외 활동을 결합한 형태의 여가 활동이라고 보면 된다
2024.04.07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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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우절은 마케터들의 명절이라는 말이 있다. 재치있는 장난과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면서 즐거움을 주는 만우절은 마케터들에게 아주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소비 과정에서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만우절'이기에 가능한 이색 마케팅으로 해당 소비층을 겨냥하는 것은 물론, 바이럴·입소문 마케팅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따라서 만우절이 다가올 때면 매년 기업과 마케터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선
2024.04.0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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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됐던 영화계가 다시 예전의 명성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2022년 대비 2023년 극장 수는 2.1% 증가했으며 스크린수 또한 49개가 증가했다. 비록 넷플릭스, 왓챠 등 다양한 OTT 플랫폼의 성공, 그리고 코로나19 시기 적자를 극복하고자 진행한 무리한 가격 인상으로 코로나 이전과 같은 매출로 회복하지 못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럼에도 영화계가 회복의 첫걸음을 내딛는 것은 단순히 좋은 영화가 다양하게 배급되었기 때문은 아니다. 영화 배급 이후의 다양한 마케팅이 병행되었기 때문이다.
2024.03.10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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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스파르타는 2019년 4월에 론칭한 온라인 코딩 교육 서비스 ‘스파르타코딩클럽’을 시작으로 취업 부트캠프 ‘항해99’, 카이스트-크래프톤과 함께하는 ‘SW사관학교 정글’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교육기관으로 국비지원 커리큘럼 K-디지털 크레딧(KDC) 및 K-디지털 트레이닝(KDT) 과정인 ‘내일배움캠프’를 운영 중이다. ‘누구나 큰일 낼 수 있어’라는 기업 미션 하에 사람들이 코딩을 도구로 각자의 큰일을 낼 수 있도록 온라인 코딩 교육에 앞장서며 에듀테크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스파르타코딩클럽’은 출시 5
2024.03.0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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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디톡스'란 흔히 행복 호르몬으로 불리는 도파민과 해독이라는 뜻을 지닌 디톡스의 합성어로 디지털 중독, 도파민 중독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파민 분비를 조금씩 줄여나가려는 것을 뜻한다. 최근 자극적인 콘텐츠가 넘쳐나는 상황 속, 과도한 도파민 분비를 추구하는 도파민 중독이 사회적인 문제로 제기되면서 이를 벗어나기 위한 움직임으로 '도파민 디톡스'가 트렌드로 떠올랐다. 도파민 중독을 자각한 사람들은 스스로 SNS와 인터넷 사용시간을 제한하면서 넘쳐나는 도파민을 해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도파민 디톡스에 참여하고 있다. ◆세상은 온
2024.02.1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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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는 영상 재생 속도를 빠르게 올려 시청하거나 영화, 드라마를 짧게 편집한 클립으로 보는 ‘시성비’, 즉 시간 대비 성능을 추구한다. 앱 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굿즈’에 따르면 2023년 8월, 숏폼 플랫폼(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은 46시간 29분으로 OTT 플랫폼(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디즈니플러스, 왓챠, 쿠팡플레이)의 1인당 월평균 사용 시간인 9시간 14분 대비 5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숏폼은 이용 유저와 유저 당 사용 시간이 많아 효과적인 마케팅에 좋은 수단
2024.02.04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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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누가 결정할까? 신일까? 인간일까? 미래에 대한 결정론과 자유의지에 대한 논란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했던 만큼 오래된 주제이다. 최근 뉴스레터를 보다 보면 이런 논란이 다시금 떠오른다. 해가 다르게 각광받고 있는 숏폼(Short-from)을 볼 때 그러하다. ‘숏폼’이 이끌고 있는 도파밍 세상 쿠키리스 시대가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의 일선에 있던 퍼포먼스 마케팅에 대한 기대가 사그라들면서, 검색엔진의 상위 노출을 만드는 콘텐츠가 구원 투수로 떠올랐다. ‘콘텐츠는 국률’이라는 말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로 유튜브
2024.01.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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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9일, 롯데호텔월드에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최하는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 날 조찬회에서 한국마케팅협회 이해선 회장은 ‘AI, 로봇 시대 마케팅’에 대한 미니스피치를 하였는데 AI 시대에 발맞춘 마케터의 창의력과 기업가 정신에 대해 강조하며, AI에 대체되지 않기 위해선 마케터의 상상력과 전략이 필수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또한, 디지털 시대에 맞추어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OTT와 같은 디지털 컨텐츠에 익숙한 Z세대의 수요에 따라 점점 몸집을
2024.01.21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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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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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팬데믹 이후 오랫동안 침체기를 겪던 영화관의 변신”“'영화관 = 영화’라는 오랜 공식 깼다”“영화가 아닌 경험을 소비하는 공간” 영화관이 변신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영화관은 과거 단순히 영화를 관람하기 위한 공간으로 인식되었던 것과 달리 이제 소비자는 영화관에서 영화관람은 물론 클라이밍, 골프 등의 스포츠와 방탈출과 같은 테마놀이를 즐기고, 콘서트·전시회·스포츠 중계 등 영화가 아닌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영화관 = 영화’라는 오래된 관념을 부수고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
2024.01.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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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대세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요즘 마케팅의 민낯이다. 우리가 말하는 콘텐츠, 즉 마케터들이 쫓고 있는 콘텐츠란 무엇인가? 우리가 콘텐츠라고 주목하는 것들을 보면 보통 B급 영상, 인플루언서의 숏폼, 캐릭터 마케팅, 브랜드 세계관 등 제품과 서비스는 어디 두고 이야기로 점철된 것이 대부분이다. 디지털이 시장 점유(Market Share)가 아닌 시간 점유(Time Share)를 지향하는 생태계인 만큼, 이는 변화에 대응하려는 뉴노멀 마케팅의 접근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터는 매출의 압박에서 벗어
202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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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코틀러임팩트(CEO Sadia Kibria) 가 주관하는 2023 코틀러어워드 수상기업이 발표되었다. 코틀러어워드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필립 코틀러 박사(노스웨스턴대 켈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의 마케팅철학을 실천하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글로벌 시상제도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금년에 4회 째에 이르고 있다. 국내 PT심사를 거쳐 미국 현지에서 필립 코틀러 박사가 직접 심사에 참여하여 수상 기업을 결정한다. 코틀러박사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기업부문 심사 치열한 해 동안 가장
2023.11.1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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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Change)’는 양면의 얼굴을 하고 있다. 기회(Chance)의 얼굴과 위기(Crisis)의 얼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다른 얼굴을 보여준다. 비즈니스를 하는 데 있어서도 변화는 난이도 높은 과제에 속한다. 이는 좀처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우므로, 징조를 캐치하고, 흐름을 읽어서, 무언가 달라지고 있음을 깨달을 때나 대응이 가능하다. 변화에 대응하기가 어려운 진짜 이유는 미래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내려야 하는 ‘의사결정’ 때문이다. 필름 카메라의 대명사였던 코닥(Kodak)이 파산에 이르게 된 이유도 디지털
2023.11.03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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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소비자에게 사랑받은 브랜드 (사)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이하 BCSI) 2023년도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BCSI는 매년 실시하는 전국 단위의 조사로 개별 브랜드의 미래 구매 경쟁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 올해 9회째를 맞이한 BCSI 조사는 총 100개 산업군(소비재 49, 내구재 17, 서비스 34)에 대하여 지난 8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국내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소비자 3,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2023.10.25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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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와 소비자평가가 공동 주관하는 '2023 제9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Brand Customer Satisfaction Index)' 조사에서 테라가 맥주 부문 1위라는 쾌거를 달성했다.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 및 추천 의향을 평가한다. 이를 통해 각 산업군에서 고객만족을 실천하고 있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브랜드가 시장 내에서 어떠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는지 파악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선택한 브랜드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 요소 만족도(품
2023.10.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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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코이 효과‘이거 살 바에 돈 조금 더 주고 저거 사는 게 낫지 않나?’‘가격 차이도 얼마 안 나는 거 같은데..’ 물건을 구매하거나 구독을 시작할 때 이런 고민을 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분명 가격 차이가 크지 않은데 괜히 기본 옵션으로 결정하면 손해 본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랜 고민 끝에 내린 선택은 결국 내가 누리게 될 이득이 더 많은 것이다. 이와 같은 전략을 디코이 효과라고 부른다. 디코이 효과란, 소비자에게 추가로 선택지를 제공함으로써 기업이 원하는 옵션을 선택하게끔 하는 심리 효과다. 마케팅 시장에서는 이 디코이 효
2023.09.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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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비 트렌드: 리퀴드 소비OTT플랫폼, 공유오피스, 주거공간 공유 등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구독, 공유 서비스가 활성화되어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 이렇게 공유경제가 활성화된 데에는 사람들의 소비패턴 변화가 있다. 최근 소비 트렌드는 ‘리퀴드 소비’이다. 리퀴드 소비는 액체라는 뜻과 같이 소비의 패턴이 고정되어 있지 않고 수시로 변하는 소비 경향을 말한다. 즉 소비패턴이 자주 빠르게 바뀌는 현상으로, 유행에 따라 순간 맘에 드는 것을 소비한다. 이러한 경향성으로 구매 패턴이 일정
2023.09.10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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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근처’ 정체성 강화하는 ‘당근’의 새로운 얼굴최근 당근마켓이 새로운 이름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했다. 상품을 사고파는 의미가 느껴지는 ’마켓‘ 이라는 단어를 제외한 ‘당근’이라는 이름으로 리브랜딩을 한 것이다. 해당 리브랜딩은 수익구조 개선이 주요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금융감독원 자료에 의하면 당근(구 당근 마켓)은 꾸준히 적자를 내고 있다. 당근은 2022년 499억의 매출ㆍ565억의 영업손실ㆍ540억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2021년과 비교해 매출은 증가하였으나, 당기순손실 또한 늘어나 이러한 수익 구조의 개선을 염두하
2023.09.04 0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