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fK Korea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20년도 오프라인 점유율은 기존 49.7%에서 34.5%로 급감했다. 이는 동기간 온라인 점유율이 50.3%에서 65.1%로 상승한 것과 대비되는 수치이다. 코로나 19로 인한 점유율 하락 및 매출 감소라는 문제 속에서 많은 기업과 브랜드는 소비자들을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을 내놓았다.◆ 공간마케팅이란?공간마케팅은 소비자가 공간에 머무는 동안 브랜드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시키는 마케팅을 의미한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대부분의 소비자들이 구매처를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2024.02.11 23:31
-
상황에 맞게 쓰인 글자체, 혹은 폰트 (font)는 가독성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메시지의 목적 혹은 뉘앙스도 효과적으로 전달 시킬 수 있다. 읽는 이도 글자체에 따라 글을 다르게 바라볼 수 있다. 우리가 발표 장표의 목적에 따라 각기 다른 글자체를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글자체는 글의 이미지인 것이다.각각의 프로젝트마다 혹은 브랜드마다 자체 폰트를 개발하여 사용하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이렇게 자사가 직접 폰트를 개발하여 홍보할 때 사용하는 것을 폰트 마케팅이라고 한다. 폰트 마케팅이란 상호, 회사 로고와 같은 직접적
2023.01.09 08:24
-
겨울만 되면 길거리에서 퍼지는 군고구마 냄새, 과거의 연인이 쓰던 향수의 냄새, 어렸을 적 엄마가 이불빨래를 하고 나면 나는 포근한 냄새…향기는 유독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다. 이것은 실제로 많은 과학자들이 증명해냈다.프루스트 현상(Proust Phenomenon)에 대해 들어봤는가? 프루스트 현상이란 후각적인 자극(냄새, 향기)으로 과거의 기억을 재생해 내는 효과를 말한다. 이 현상은 2001년 필라델피아에 있는 미국 모넬 화학감각 센터의 레이첼 헤르츠라는 박사에 의해 과학적으로 증명되었다. 과거의 사건과 관련된 기억들은 뇌의 지각
2022.10.17 06:00
-
대한민국 대표 서점 예스24(대표 김석환)가 현대카드와 함께 예스24 이용자들에게 특화된 혜택을 제공하는 ‘예스24 현대카드’를 선보인다.‘예스24 현대카드’는 전월 실적 조건이나 한도 등 제한 없이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YES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카드다.예스24 홈페이지에서 예스24 자체 간편결제 서비스인 ‘seypay’로 ‘예스24 현대카드’를 사용하면 예스24에서 제공하는 기본 혜택과 더불어 3%의 추가 적립 혜택을 제공하며 일반 결제로 사용 시에는 2%를 적립해 준다. 그 외 일반 가맹점에서 사용 시에는 1%를 YES포인
2021.07.01 11:17
-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실시되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체험을 통해 고객이 매장에 머무는 시간을 늘렸던 '체험형 매장'의 모습이 달라지고 있다. 체험이 전면 중단된 매장이 있는 반면에, 체험형 매장을 오히려 확대하거나 무인 매장으로 탈바꿈한 곳도 있다.코스메틱 브랜드의 체험 마케팅은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됨에 따라 대부분 중단되었다. 그 예로 러쉬(LUSH)는 매장 내 테스트 및 시향이 중단되었고, 지난 3월부터 매장에서 손을 씻을 수 있는 '손 씻기 캠페인'이 진행되었으나 이마저도 현재는 중단된 상태다. 아모레퍼시픽의 필보이드(FILLVOID) 역시 마찬가지다. 아모레 성수에서 운영한 체험형 팝업 쇼룸 역시 코로나로 인해 올해 1월에 중단되었다.반면 침
2021.02.15 10:00
-
친환경적인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브랜드 ‘러쉬(Lush)’. 러쉬는 1995년 영국에서 시작된 브랜드로, 신선한 유기농 과일과 채소 그리고 자연치유 효과가 있는 꽃과 식물을 이용해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브랜드이다. 러쉬는 설립 초기부터 환경보호, 동물 실험 반대, 과대 포장 반대 등 사회적인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며, 소비자들의 지지를 얻고 있다.2019년, 러쉬는 자사 모든 제품에 달걀을 사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본래 러쉬는 페이스 마스크와 헤어 트리트먼트 등 자사 제품에 ‘동물복지 달걀(Free-range eggs)’를 사용해왔다. 하지만 수년 동안 동물복지란 생산 농장을 방문하여, 실제 닭 사육 환경을 파악하고 조사한 뒤 윤리적인 측면에서 ‘에그 프리(Egg Free)’의 실
2020.10.15 09:00
-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 또한 변화하고 있다. 직접적인 영향을 받은 사례 중 하나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직접 추천받고 체험해보기 어려워진 코즈메틱 브랜드들이다. 이러한 상황 속, 온라인 맞춤형 추천을 통해 해결책을 내놓은 기업이 있다. 바로 ‘러쉬(LUSH)’다. 러쉬는 지난 4월 29일부터 ‘나를 위한 러쉬템 찾기’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오프라인 쇼핑이 지양되고 온라인 소비가 많아지면서 발생하는 한계를 '전문가의 온라인 맞춤형 추천'을 통해 극복하고자 한 것이다. 러쉬 전문가가 알려주는 ‘나를 위한 러쉬템 찾기’는 자신의 피부에 원하는 키워드를 선택하면, 그에 따라 타입별 제품을 추천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품 추천과 함께
2020.07.05 11:54
-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처하는 ‘착한’ 마케팅을 선보였다. 지난 1월 28일 러쉬코리아(Lush Korea)는 “여러분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 매장에 신선하고 깨끗한 비누를 비치해 두었다”며 “손을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매장을 들러주세요”라는 메시지를 공식 SNS에 올렸다. 러쉬가 코로나 19 예방법 중 하나인 ‘손 씻기’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위생수칙을 지킬 수 있도록 매장의 세면대를 열어 둔 것이다. 러쉬는 전국 매장에 손을 깨끗이 닦을 수 있는 비누를 비치해 두고, 매장 앞에는 “손을 씻고 싶을 때 언제든 매장을 들러주세요”라는 슬로건도 붙였다. 또한 ‘손 씻기 지도’를 만들어 사람들이 매장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2020.06.28 17:01
-
소비자들의 의식수준과 생활수준이 향상되어가는 현대 사회일수록 착한 소비에 대한 사회적, 개인적 욕구는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고객의 착한 소비욕구를 자극해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코즈마케팅의 중요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다. 코즈마케팅이란, 기업의 경영활동과 사회적 이슈를 연계시키는 마케팅으로,환경과 인권, 빈곤 등과 같은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서면서 이를 마케팅에 결합하는 방식이다.따라서 기업은 수익성과 기업이미지를 향상시키고 사회는 별다른 비용 없이 기업과 소비자들에 의해 공익을 달성할 수 있다. 즉, 코즈마케팅은 기업과 사회, 그리고 그 사회를 살아가는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윈윈전략'이다.필립 코틀러는 이에 관련해 마켓 3.0에서 ‘고객이 아닌 가
2019.01.09 08:00
-
브랜드는 제조자 또는 판매자를 구별할 수 있는 이름, 용어, 사인, 심볼 등으로, 이 브랜드의 이미지와 느낌, 아이덴티티를 불어넣는 과정이 브랜딩이다. 브랜딩은 소비자의 충성도와 신뢰를 유지하는데 기여하기 때문에 브랜드는 효과적인 브랜딩 전략을 통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한다. 러쉬와 파파레서피는 뷰티 업계에서의 대표적인 브랜딩 성공사례로 볼 수 있다. 러쉬는 영국 핸드메이드 화장품 브랜드로 입욕제, 보디, 페이스, 헤어, 향수 등 제품을 판매한다. 러쉬의 3원칙은 “無광고, 無포장, 천연재료”이다. 여기서 ‘無광고’는 홍보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타 화장품 브랜드들과는 달리 제품을 있는 그대로 표현하며 진정성을 전달함으로써 신뢰를 구축했다.
2018.06.07 10:00
-
빵집 앞을 지날 때 고소한 빵냄새에 발길을 멈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후에 그 빵집을 떠올리면서 꼭 한번 방문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향기는 우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오래도록 기억되면서 여운을 남기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한 프랑스 작가는 향기가 기억을 이끌어내는 것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향기의 특성을 마케팅에 활용한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향기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의 감각기관 중 하나인 후각을 직접 자극하여 구매행동으로 연결시키는 판매촉진 마케팅의 한 분야로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자사 브랜드 및 제품의 정체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향기마케팅을 활용한 방법에는 제품 자체에 향기 속성을 추가시킨 '직접 향기 마케팅' 방
2017.10.31 10:00
-
브랜드 이미지는 기업에게 중요한 자산이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착한 기업’ 이 되길 자처한다. 그들의 사회적 공헌, 캠페인 활동 등은 광고나 기사를 통하여 알려지며 화제를 일으키곤 한다. 이런 기업 중에는 진정으로 착한 기업의 방식으로 성장해 나가는 기업이 있는 반면, ‘착한 척’하며 눈속임을 일삼는 기업들이 숨어있다. 단편적인 윤리적 활동 내면에는 착한 기업으로 포장하여 결국엔 수익을 창출하려는 속내가 감춰져 있는 것이다.그러나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는 달랐다. ‘러쉬’만의 진실된 윤리 철학은 어떠한 매체 없이도 소비자들을 설득시키기에 충분했다. 러쉬가 어떻게 진정 착한 기업으로 성장해왔는지는 러쉬가 펼치는 다양한 캠페인을 보면 알 수 있다.러쉬는 1995년 영국에서 탄생한 핸드메이
2017.08.17 08:30
-
색채 전문 연구소‘팬톤(Pantone)’이 올 F/W시즌 컬러 트렌드를 공개했다. 팬톤은 전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미국의색채 연구소이다. 1963년 로렌스 허버트가 창립했는데 수 많은 색에 고유번호를 붙여 만든 팬톤 컬러매칭시스템(PMS)으로 세계적인 명성을 날렸다. 팬톤 컬러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인색채 언어로 알려져 있고, 각종 시각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디지털 기술,건축, 패션, 도료 등 산업 전반에서 표준색채언어로서사용되고 있다.팬톤은 지난 2000년부터 매해 12월 ‘올해의색(The Color of the year)’을 발표하고 있다.2014년에는 ‘레디언트 오키드’였고 2015년에는 ‘마르살라’였다. 많은 사람들의 기다림 속에 선정된 2016년의 컬러는 S/S시즌
2016.09.1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