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드림’, 많은 한국인이 이를 이루기 위해 도전한다. 그러나 막상 시도해보면 실현하기 어려움을 느끼며 평범한 이민자로 사는 것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여기 이에 반기를 들며 독특한 전략으로 세계적인 스파오 브랜드를 만들어낸 사람들이 있다. 바로 ‘Forever21(이하 포에버 21)’을 만들어낸 장도원, 장진숙 부부(이하 장 부부)이다. 장 부부의 여정은 처음부터 쉽지만 않았다. 아메리칸드림을 이루기 위해 미국으로 이민을 선택했지만 돈이 너무 없었기에 주유소에서 잡일을 했다. 미국은 한국에 비해 자수성가형 기업인이 많다는 말에 끌려갔지만 상황은 절망적이었다. 그러던 중 주유소에 고급 차를 끌고 온 사람이 의류 업을 한다는 말을 듣고 장 부부는 바로 의류 업에 착수한다. 어떻게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