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부터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BEANPOLE)’의 업사이클링 자전거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섬에서 새로 태어났다. 업사이클링이란 비닐 플라스틱 등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기능을 업혀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재활용의 상위 개념이다.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들을 리디자인, 수리하여 완성된 100대를 증도에 기부한 ‘빈폴’의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진행되었다.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은 자전거 기증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전거 관리와 운영을 위해 보관소를 설치하고, 유지와 보수도 지원한다. ‘빈폴’은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