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선호되고 있으며 디지털에 익숙하며 현재 시장의 주 타겟인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최근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브랜드 간 이색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협업 마케팅이라고도 불리는 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은 타겟 수요층이 같은 서로 다른 기업이 협업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제품을 선보이는 것을 의미한다. 많은 기업들이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이들의 욕구와 소비패턴을 반영한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뉴트로 콘셉트의 인기, 곰표의 이색 콜라보콜라보레이션 마케팅의 대표적인 브랜드로 ‘곰표’가 있다. 곰표는 1952년에 설립되어 올해 68주년을 맞이한 대한제분
최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공략한 펀(fun) 마케팅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 고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해 기존의 이미지를 허물어내고 새롭게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한 ‘곰표’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밀가루 브랜드 ‘곰표’는 올드한 브랜드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 소비자들을 공략한 최신 브랜드로 재탄생했다. 곰표는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출시하여 ‘곰표’라는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확실히 인식시키고 있다. 특히 ‘곰표 밀맥주’는 출시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캔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말표 흑맥주’ 역시 3
최근 다양한 업계에서 이업종간의 독특한 콜라보 프로젝트가 큰 인기를 끌고있다. 이에 브랜드 이미지 변화로 젊은 소비층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도 샌드위치 전문점 ‘서브웨이(Subway)’와의 콜라보를 진행했다.휠라는 이전에도 츄파춥스, 배틀그라운드 카카오프렌즈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콜라보 프로젝트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콜라보 브랜드인 서브웨이는 젊은층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브랜드인만큼 2030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휠라와 서브웨이 콜라보로 출시된 제품은 서브웨이 샌드위치 레시피와 로고가 그려진 반팔 티셔츠 15종과 샌드위치 포장 봉투를 연상시키는 가방, 운동화, 양말 등 패션잡화 등이다. 한정 수량으로 출시된 콜라보
밀가루 브랜드 곰표가 CU, 4XR, 2080, 스와니코코 등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19년 5월, CU에 ‘곰표 오리지널 팝콘’이 등장했다. 곰표 밀가루 포대를 그대로 옮겨온 패키지 디자인의 ‘곰표 팝콘’은 곰표만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 흰색과 녹색의 색상 배치를 정확히 살렸다.CU와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곰표 팝콘’은 복고적인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을 저격해 출시 전부터 SNS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곰표 팝콘’이 인기를 끌자 이에 힘입어 CU는 올해 5월 ‘곰표 밀맥주’와 ‘곰표 나쵸’를 연이어 출시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영화 볼 때 딱이다”, “패키지 너무 귀엽다”, “곰표맥주, 나
주류업체 하이트 진로가 패션 브랜드 커버낫과의 이색 마케팅으로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28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에서는 하이트 진로와 커버낫과의 콜라보 제품이 한정 판매되었다. 주류업체인 하이트 진로와 최근 10대와 20대 사이에서 유행을 끌고있는 패션 브랜드 커버낫의 콜라보 소식은 소비자들에게 놀라움을 주었다. 반팔 티셔츠부터 후드 티셔츠, 머그잔 등 총 11종의 콜라보 제품이 출시됐고, 1분만에 전 제품이 매진되었다. 하이트 진로와 패션업계의 콜라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작년 11월 무신사에서 한정판매한 제품인 참이슬 백팩 또한 하이트 진로와 무신사의 콜라보 제품이다. 재밌는 디자인과 수납공간 등 백팩으로서의 역할에 부족함이 없던 이 제품은
한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위치한 ‘곰표 패딩’. 사진을 보니 밀가루 포대인 듯, 군부대에서 입는 옷인 듯 다소 어색하지만 단순한 디자인과 함께 ‘곰표’라는 글자가 크게 새겨져 있다. 어색하고 이상하다는 일부 소비자들의 반응과 달리 ‘곰표 패딩’은 예상치 못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젊은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곰표 패딩’에 열광했고, SNS에서도 해시태그와 인증샷으로 자연스러운 브랜드 확산이 이루어졌다. 곰표. 우리가 아는 그 ‘곰표’가 맞다. 제분업계에서 밀가루하면 누구나 ‘곰표’라고 했던 그 브랜드지만 곰표 밀가루를 생산하는 대한제분은 소비자를 타겟으로 한 브랜드 마케팅에 소극적이었다. 대한제분의 밀가루 매출액은 연간 약 3000억원이지만, 96%인 약 2
LG 전자는 7월 16일 서울 중구 영국대사관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 'LG 홈브루'의 출시를 알렸다. LG 홈브루는 지난 1월 세계 최대 가전쇼 CES 2019에서 LG 전자가 공개한 세계 최초 캡슐형 수제 맥주 제조기이다. 캡슐과 물을 넣으면 발효와 숙성을 거쳐 2~3주 안에 약 5리터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사진출처= LG 전자 공식홈페이지)나만의 공간과 시간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며 집에서 홀로 술을 마시는 '홈(Home)술족'이 많아졌다. 송대현 LG 전자 H&A 사업본부장(사장)은 간담회에서 "LG 홈브루는 LG 전자 H&A 사업부의 목표인 '인류의 삶을 편리하고 윤택하게 하는 것'을 고민한 결과"라며 5년, "10년 후 소비자의 삶은 어떤 모습
K-푸드는 세계에서 연평균 매출이 30%씩 성장하며 음식문화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태와 장기간 냉동만두 시장의 1위를 다투다가 2014년 CJ의 '비비고 왕교자'의 출시 후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 만두'로 자리매김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는 CJ제일제당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 4년 전의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약 8배가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우세에 이어 K-푸드로서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의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수
지난 2017년 5월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힐링과 낭만 그리고 지식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이제 코엑스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스타벅스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일상(Color Your Life in Starbucks)’이라는 주제로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에서 영감을 받아 글로벌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과 협업하여 5가지 색상의 플래너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