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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디지털고객만족도 (HTHI; Heart To Heart Index)' 조사 결과가 발표되었다. HTHI는 디지털 중심의 경영 환경에서 기업이 얼마나 고객과 소통하는지를 평가함으로써 미래 시장의 경쟁력을 예측하는 의미가 있다.올해 12회째 조사에서는 76개 산업군에서 2023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3개월간의 게시물을 대상으로 각 채널별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좋아요 수, 공유 수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양적 지표 40%, 질적 지표 60%를 반
2024.03.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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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은행권 광고 모델을 영입하기 위한 경쟁이 치열했다. 바로 은행 광고 모델에 가수, 아이돌, 운동선수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대세’ 스타들이 총집합하고 있다는 점이다. 아무리 ‘대세’ 스타라고 해도 금융 그룹이나 은행 광고는 하고 싶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금융권은 신뢰를 가장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특성을 가진 업이기 때문이다. 특히 은행 광고 모델을 발탁할 때 인지도 뿐만 아니라 이미지도 중시한다. 뉴진스는 2022년 신한은행 뱅킹 앱 뉴 쏠(NEW SOL)의 모델로 계약했고 신한금융의 통합 브랜드 얼굴이 되며
2024.03.03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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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대세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요즘 마케팅의 민낯이다. 우리가 말하는 콘텐츠, 즉 마케터들이 쫓고 있는 콘텐츠란 무엇인가? 우리가 콘텐츠라고 주목하는 것들을 보면 보통 B급 영상, 인플루언서의 숏폼, 캐릭터 마케팅, 브랜드 세계관 등 제품과 서비스는 어디 두고 이야기로 점철된 것이 대부분이다. 디지털이 시장 점유(Market Share)가 아닌 시간 점유(Time Share)를 지향하는 생태계인 만큼, 이는 변화에 대응하려는 뉴노멀 마케팅의 접근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터는 매출의 압박에서 벗어
202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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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 마케팅향기 마케팅은 향기를 이용해 감성을 불러일으키고 브랜드 연상을 일으키는 감각 마케팅의 일종이다. 향기와 아로마의 사용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며 궁극적으로 판매를 촉진한다.프루스트 효과 프루스트 효과는 프랑스 작가 마르셀 프루스트의 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에서 유래되었다. 이는 특정한 향기가 강렬한 기억과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현상을 의미한다. 프루스트 효과는 심리학자들에 의해 연구되었고, 이들은 냄새 감각이 기억과 감정에 관여하는 대뇌의 임파장계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발
2023.09.04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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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뉴이얼!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각자의 다짐과 목표를 새로 세웠을 것이다. ‘독서’는 빠지지 않는 새해목표다. 2021년 매일경제가 진행한 설문에서도 ‘책 읽기’는 새해목표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야심차게 세운 새해 목표는 모두가 실천하기 힘들었던 것일까. 출판 시장의 전체 매출 규모와 수요는 감소 상태다(한국강사신문). 출판 마케팅의 등장출판 마케팅에는 SNS마케팅, 오프라인 행사, 멤버십 서비스까지 여러 방향이 존재한다. 문학동네에서는 2021년부터 앱/웹 기반의 독서 플랫폼을 만들었다. 독서모임과 작가와의 만남 등의 이
2023.01.3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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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마드 라이프. 들어본 적이 있는가?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세상에 맞춰 나의 직업, 관심사, 취미에도 변화를 주자는 것이다. 도전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아진 현실이라는 말이 많지만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다. 끊임없는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트렌드가 되어가고 있으니 말이다.영어로는 유목민을 뜻하는 노마드는 프랑스 철학자 들뢰즈가 그의 저서 에서 사용한 ‘노마디즘’이라는 용어에서 유래했다. 특정한 가치와 삶의 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을 바꾸어 나가며 창조적으로 사는 인간형을 뜻하는 단어다. 어느 한 가지에 치중되
2023.01.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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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랑루즈, 영웅, 캣츠. 이같이 국내외적으로 유명한 뮤지컬들이 차례로 공연장에 오르고 있다. 영화와 다르게 배우들이 실시간으로 노래하고 연기하며 관객들과 마주한다.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고 소통하는 현장감이 뮤지컬 덕후를 만들어내는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덕질하는 배우가 나오는 회차의 공연은 두 번이고 세 번이고 다시 본다. 흥미로운 점은 뮤지컬이 오프라인이라는 점에서 생긴 강점을 온라인 마케팅으로 직접 드러난다는 점이다.원래 뮤지컬은 언론과 소수의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의 일부를 먼저 선보이는 프레스콜로 공연을 홍보했다. 언론을 통
2023.01.0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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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마케팅 리더 콘텐츠 3팀 (양서윤, 송현우, 박연수)
2023.01.0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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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는 사람이 살아갈 때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다. '생각보다' 중요한 요소라고 표현한 것은 많은 사람들이 여유를 항상 마지막으로 미뤄놓기 때문이다. 일(work)이 아닌 여유를 위한 부차적 관심사는 사치가 될 만큼 바쁜 사회다. 미디어는 여유있는 삶을 돕기도 하지만 동시에 방해하기도 한다.코로나19를 3년이나 견뎌내며 우리 삶에 크고 작은 변화가 생겼다. 그 중 하나가 미디어에 의존하는 정도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코로나 이전에도 미디어의 영향력이 작았다고 할 순 없겠지만 코로나는 그 영향력이 확대되는 것에 속도를 붙였다. 아침에
2023.01.0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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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이 사라졌다. 는 ‘평균 실종’을 첫 번째 키워드로 골랐다. 평균 실종은 시장이나 사회는 물론이고 개개인의 삶과 가치관에서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지던 ‘전형성’이 사라지는 현상이다. 어떤 현상에 대해 ‘보통, 일반적으로. 대개는, 평균적으로’라고 말하는 것이 어려워졌다. 양극화와 N극화, 단극화가 평균이 집단을 대표하지 못하게 된 원인으로 지목받았다. 한 끼에 10만원이 넘는 스시 오마카세를 먹기 위해 줄 서는 ‘플렉스’소비와 몇 천원짜리 편의점 도시락으로 한 끼를 떼우는 ‘짠테크’소비가 공존한다. 양
2022.12.2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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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해, 1.5로 보자” 콘텐츠를 시청할 때 한 번쯤 들어 봤을법한 문장이다. 원래 속도로 보면 전개가 너무 느리니 1.5배속으로 빠르게 시청하자는 의미의 문장이다. ‘리퀴드 소비’는 책에서 등장한 용어다. OTT 산업이 발달하며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야 했다. OTT 서비스에서는 빨리감기,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환경이 재구성되며 새로이 등장한 소비 트렌드
2022.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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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마케팅 리더 콘텐츠 3팀 (송현우, 양서윤, 박연수)
2022.12.1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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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를 정의하는 것은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다. 문화의 사전적 의미는 ‘인간 고도의 정신 능력이 자연을 상대로 이룬 업적’이다. 여기서의 ‘고도의 정신 능력’은 자연을 상대하길 추구하는 마음이다. 인간이 살아온 역사는 인간 고도의 정신능력으로 자연을 상대하며 발전해왔다. 문화는 세상을 움직이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문화마케팅의 ‘문화’는 문화의 다양한 범주 중 예술에 속해있다. 헷갈릴 수 있다. 인간 고도의 정신 능력이 자연을 상대로 이룬 업적과 마케팅이 어떻게 연결되는 것일까?문화마케팅은 누군가가 먼저 나서서 ‘이게 문화마케팅입니
2022.12.11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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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마케팅리더 콘텐츠 3팀 (양서윤, 송현우, 박연수)
2022.12.11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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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마케팅리더 콘텐츠 3팀(양서윤, 송현우, 박연수)
2022.12.04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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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캐, 이제는 너무나 익숙해져버린 단어다. 한 개인을 보여지는 그대로 믿었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다. 부캐는 멀티 페르소나와 비슷한 의미다. 페르소나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부르는 말이다. 멀티 페르소나는 여러 개의 가면이라는 뜻으로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것이다. 방송 ‘놀면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유산슬, 유고스타, 유두래곤 등으로 활동하며 부캐라는 단어가 보편화됐다. 부캐가 특별한 것으로 여겨지던 시기도 지났다.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 길이 많아지면
2022.12.04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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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욜로를 넘어서 갓생이다. 갓생붐이 불었다. 갓생은 앞에 붙어 그 단어를 높여주는 ‘갓(god)‘과 ’인생‘이 합쳐진 신조어로, 무언가 목표한 바를 이뤄내는 삶이다. 그 목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혹은 매일 책 읽기같이 쉽게 성취할 수 있는 것이어도 괜찮다. 사소한 것이라도 스스로가 만족할만한 삶을 살면 된다. 학점도 잘 받고 친구도 많이 사귀면서, 좋은 스펙을 쌓는 사람이 갓생을 실현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사람들은 자신의 갓생을 인증하고 싶어한다. 이러한 성향을 이용해 ‘갓생’은 마케팅에서도 핫한 키워드다. 걸을 때
2022.11.28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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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슈머, 비건, ESG. 요즘 핫한 키워드들이자 모두 오뚜기가 가지고 있는 키워드다. 오뚜기는 욕심쟁이다. 좋은 것은 전부 가지고 있으려 한다. 1969년 창립된 오뚜기는 여전히 성장세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도 오뚜기는 ‘갓뚜기’, ‘착한기업’이라고 불린다. 오뚜기는 ESG경영에 앞장서며 모범을 보이고 있다. 케첩, 딸기잼, 유기농 낫또 등 유기농 원료로 만든 제품을 판매했다. 환경을 생각한 패키징 아이디어가 포함된 제품에는 ‘에코 패키지(Eco Package)’마크를 부착해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재활용 및 폐기시의 용이성, 환경적
2022.11.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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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민경이 사격 국가대표가 되었다. 지난 6월 IPSC KOREA(대한실용사격연맹)에서 진행된 IPSC LV.4 자격 시험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최종 멤버로 확정됐다. 김민경 선발 이유에 대해 김준기 대한실용사격연맹 감독은 사격 종목은 판정시비가 없는 종목이라서 잘해야지만 선발된다며, 태극마크를 달고 나가는 만큼 함부로 뽑지 않았다고 밝혔다.김민경의 스토리는 고정 패널로 출연하던 ‘맛있는 녀석들’의 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부터 시작된다. ‘맛있는 녀석들’의 5주년 기념 간담회에서 복불복으로 뽑은 ‘운동뚱’에 당첨된
2022.11.17 0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