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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 등이 후원하는 ‘제60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오는 17일 오전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국 왕홍 ‘칭칭’이 왕홍을 통한 중국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번 강연을 맡은 ‘칭칭’은 40개 국가, 300개 지역을 여행한 유명 여행 블로거이자 뷰티전문 블로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중국의 왕홍은 인플루언서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의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칭칭’은 왕홍의 시스템 중 광고주, 왕홍기구 그리고 왕홍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왕홍기구는 왕홍과 광고주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2018.08.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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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모든 분야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왕이면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이 사랑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단순한 미적 디자인을 넘어 모두를 배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나이, 신체, 성별 등에 관계없이 개인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을 뜻한다. 80년대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으며 최근엔 고령화 사회와 맞물리며 다시 큰 관심을 받고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우수한 사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례로 음료 캔 뚜껑에 있는 점자표시의
2018.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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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애플의 사명은 '누구나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를 증명하듯 애플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에 일찍이 편의 기능들을 강화해왔다. 애플은 시각과 청각, 신체와 운동 능력, 학습과 읽기, 쓰기 능력에 대해 장애 요소별로 섬세하고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인 '보이스 오버'는 아이폰의 모든 기능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묘사해주는 음성지원 시스템이다. 간단한 제스처로도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iOS11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의 이미지를 묘사해주기도 한다. 이미지 속 영수증, 잡지 등 텍스트를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 속 사람의 표
2018.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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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전자공학ㆍ하이테크ㆍIT산업ㆍ바이오산업)으로 변화되는 산업구조 및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존 도시들이 낙후되어 가고 있다. 이에 관련해 ‘도시재생’이 점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도시재생이란 낙후되어 가는 기존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쇠퇴한 도시를 새롭게 경제적ㆍ사회적ㆍ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을 일컫는 말이다. 하위 개념으로는 도시마케팅, 즉 도시 브랜딩이 있다. 영화 '라라랜드'의 지역에 가서 직접 사진을 찍는 유튜브커플. 최근 영화의 배경으로 여행을 떠나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
2018.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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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SNS가 재미있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지자체 SNS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이라는 글자에 초점을 맞춰 고양이 캐릭터을 만들어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양시가 SNS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11년이다. 2010년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2011년에 페이스북과 유튜브까지 개설하여 본격적인 SNS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고양 고양이’는 그로부터 1년 후 2012년에 만들어졌고, ‘고양시의 마스코트는 고양이’라고 기억하기 쉬운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캐릭터 ‘고양 고양이’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고양시 공식 페이스북은 ‘내 집 앞
2018.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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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똑 같은 남이섬이라도 드라마 주인공이 거닐던 남이섬’이면 한번 더 보고 싶어한다. 이처럼 문화주체들은 ‘스토리’와 ‘체험’이 녹아있는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1.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북 전국 첫 발간 부산시가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1000권을 발간했다.‘625전쟁 피란시절 중심지였던 40계단길’, ‘임시수도기념관이 있었던 임시수도기념로’, ‘바닷가에 지어진 해동용궁사가 있는 용궁길’ 등 역사스토리를 간직하는 등 총 50개 도로명이 수록되어 국내,외 관광객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스토리 텔링 관광방식을 수립하였다.
2018.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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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고, 12시의 점심시간을 기다린다. 지인과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시험시간 내에 문제를 전부 풀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 일분 일초,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분단위를 넘어 초단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각을 확인하는 시계는 필수품이 되었다. 허나, 만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눈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시간은 흘러간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계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곤란하다. 그렇다면 시각대신 다른 감각을 활용해서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이러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시계가 있다. 만져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다. 브래들리 타임피스는 시계바늘 대신 ‘분’과 ‘시’를 나타내는
2018.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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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누적 매출 4조원 돌파, 대한민국 국민 1인당 먹은 개수 280개'이렇게 대단한 기록을 가진 제품이 무엇일까? 바로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이다.초코파이의 역사는 1970년대 초, 동양제과의 한 연구원이 해외연수 중 호텔식당에서 우유와 함께 나온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를 보고 영감을 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2년여에 걸친 실험과 개발을 통해 1974년 오늘날과 같은 최초의 초코파이가 탄생하였으며, 출시 초기부터 소위 말하는 '대박' 상품으로 이름을 알렸다.초코파이가 대박 상품으로 성공가도만을 달린 것은 아니다.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출시, 장수 제품에 대한 식상함 등으로 매출액 하락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情 캠페인'이
2018.08.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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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 접할 수 있는 70% 이상의 서비스나 재화들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일상생활을 하며 불편함을 겪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즈음 이런 불편함을 봉사나 제도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디자인'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중 '무의'라는 단체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지하철 환승 지도를 제작하였다. '무의'는 "장애가 무의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에 세워진 단체다. 단체의 일원 중 한 명은 실제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가지고 있다. 자녀가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보며 휠체어를 탄 상태로 환승을 하기 힘든 구역이 있고, 환승역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를 해결하기
201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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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BEANPOLE)’의 업사이클링 자전거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섬에서 새로 태어났다. 업사이클링이란 비닐 플라스틱 등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기능을 업혀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재활용의 상위 개념이다.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들을 리디자인, 수리하여 완성된 100대를 증도에 기부한 ‘빈폴’의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진행되었다.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은 자전거 기증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전거 관리와 운영을 위해 보관소를 설치하고, 유지와 보수도 지원한다. ‘빈폴’은 최근
201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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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재비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제 16회 2018년 화천 토마토축제에 나흘간 총 15만여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했다. 화천은 준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커서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월드존과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펼쳤다.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여러 단체와 기업
2018.08.13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