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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마케팅의 시대이다. 정보기술의 발달로 나타난 디지털 시대에서는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가 연결되는 만큼 마케팅의 파급력이 더욱 커졌다. 아무리 성능과 제품 경쟁력이 우수하더라도 마케팅의 실패로 인해 매출 부진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빈번하다. 하지만 그만큼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은 브랜드의 가치를 증폭시키고 제품에 대한 신뢰를 심어줌으로써 브랜드 충성도 제고로 이어진다. 국내 기업 중 이러한 사례를 잘 보여주는 기업이 바로 LG이다. LG는 우수한 제품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그에 걸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지 못해 흥행에 실패한 사례가 많았다. LG의 마케팅은 왜 실패했는지, 또 성공적인 마케팅은 왜 성공했는지 사례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 첫 번째 사례
2018.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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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화(Gamification)는 소비자 대상 웹이나 모바일 사이트 등 게임이 아닌 애플리케이션에 그것의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게임 플레이 기법을 적용하는 것을 뜻한다.게임은 미션을 끊임없이 제공하는데 미션을 성공할 때 주어지는 보상을 향한 승부욕과 성취욕이 사람으로 하여금 게임을 수행하게 만든다. 또한 상대방을 이기고 싶어 하는 경쟁심도 한 몫을 하는 것이다.따라서 기업들은 게임의 요소를 자사의 상품과 서비스와 접목시켜 해당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게 한다. 그 사례를 알아보자. 1. 스타벅스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스타벅스의 리워드 등급은 3단계로 나뉘어있다. 웰컴-그린-골드가 그 순서다. 스타벅스는 커피 한잔
2018.09.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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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동아일보(대표 임채청)는 오는 12월 5일, 신라호텔에서 '제2회 Kotler Awards'를 개최한다.'제2회 Kotler Awards'는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켈로그 경영대학원 석좌교수, 필립 코틀러(Philip Kotler)의 이름을 딴 시상제도이다. 'Kotler Awards'는 고객가치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혁신적인 시장 성과를 창출한 모범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이를 격려하고 널리 알림으로써 국가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제정되었다. 지난 1회 2017 Kotler Awards에서는 코웨이, 유한킴벌리, 롯데면세점, 불스원, 이수만 총괄프로듀서(SM엔터테인먼트)가 코틀러 교수에게 직접 심의를 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
2018.09.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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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그런 경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각자의 어린 시절에, 미성숙한 개체가 그렇듯 부모가 고언을 하면 ‘반항 호르몬’이 갑자기 분출되어 마구 저항했던 경험 말이다. 필자 역시 그랬다. 하지만 우리 부모님들은 엄격하고 보수적인 교육관에서 자라셨던 분들이셨기에 나에게도 똑같이 그렇게 하셨다. 경험한 교육법이 그것밖에 없었기 때문이었다. 덕분에 본인은 자신을 절제하는 방법은 알게 되었지만,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은 잃어버렸다. 어른이 된 지금, 한 번쯤 이런 상상을 한다. 무조건 억누르는 방법 말고, 부드러운 방법으로 나를 기르셨다면, 나는 어떤 어른이 되었을지를. 그렇다면 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자랐을 수 있을지 말이다. 2008년 세계 최고의 행동경제학자라고 불리는 리처드 탈러 교수는 정책 결정자들
2018.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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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에 지친 우리에게 ‘집’은 편안함을 주는 단어이다. 아무리 바빠도 저녁밥만큼은 집에서 먹자는 ‘저녁이 있는 삶’이 직장인들의 로망으로 떠올랐고, 저녁이 있는 삶을 뒷받침하는 신조어 ‘집밥’이 이슈가 되었다. ‘집밥’이라는 키워드를 딴 음식 예능 프로그램이 만들어졌을 정도다. 이런 집밥 트렌드에 따라 ‘밀키트(Meal kits)’ 시장이 떠오르고 있다. 밀키트는 한 끼 식사분의 식재료와 양념을 레시피와 함께 담아낸 제품으로, ‘쿠킹박스’ 또는 ‘레시피박스’라고도 한다.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번거롭게 손질하거나 재료를 낭비할 필요없이, 소비자는 밀키트 속 재료를 레시피에 따라 조리만 하면 된다. 이는 가정식대체식품(HMRㆍHome Meal Re placement)의 일종으로, 전자레인지
2018.09.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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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 브랜드 달콤커피는 로봇바리스타가 주문을 받고 커피를 만들어 제공하는 무인카페를 선보이고 있다. 이처럼 카페 뿐 아니라 쇼핑을 할 때 사람이 아니라 로봇이 제품을 추천해주고 사람과 접촉을 최소화 하는 ‘언택트 마케팅’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혼자 조용히 쇼핑을 하고 싶지만 점원과 대면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 IT기술이 발전하면서 문자나 메신저 앱을 더 편하게 생각하는 현대인의 특성을 반영한 마케팅으로 부정을 뜻하는 접두사 언(un)과 접촉을 의미하는 콘택트(contact)가 합쳐진 말이다. 언택트 서비스는 무인 계산대(키오스크)부터 시작해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다양한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적용되고 있다. 이미 일상에서 언택트를 활용한
2018.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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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얼굴과도 같은 기업의 상표, 모든 사람들이 각자의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회사의 상표도 각 회사별 스타일대로 상표를 만든다. 상표는 한 눈에 들어오도록 만들어 사람들에게 자사의 상품을 각인시키고 호감을 얻게해 재 구매까지 이르게할 수있다. 또한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며,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수 있고 확실한 포지셔닝을 가능하게하는 전략인 상표 마케팅,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 먼저 상표란 특정기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식별시키고 경쟁자들과의 차별성을 위해 만들어낸 독특한 이름과 상징물들의 결합체를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농심과 오뚜기 사례를 살펴보면 농심은 다상표전략(복수상표전략)을 사용하여 라면계열 제품은 “농심 신라면~” 과 같이 공동상표명과
2018.09.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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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배를 채우는 패스트푸드에 집중했던 예전과 달리, 현재 세계적인 히트 식품은 건강(Health), 체험(Experience), 간편성(Convenience)을 갖춘 것으로 분석되었다. 코트라(KOTRA)는 24일 ‘글로벌 메가시티 히트상품-푸드(食)’ 보고서를 발간해 파리·홍콩·LA·이스탄불 등 세계 각 지역의 푸드 트렌드를 선도하는 10개 미식 도시에서 ‘사랑받는 식품 아이템(히트 푸드)’을 소개했다. 글로벌 메가시티 히트 식품은 △건강을 지키는 유기농․비건(육식 성분을 일절 거부하는 엄격한 채식) 식품 △소비자들에게 재미있는 식(食)체험 제공 △누구나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간편성을 갖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나 건강을 추구하는 트렌드는 더욱 강화돼 단순히 유기농
2018.09.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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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의 사용량이 증가하고 그 영향이 커짐에 따라 아이스크림 업체가 색다른 변화의 시기를 맞이했다. 빙과업계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기호를 파악하고 제품 개발 의견을 수용하고 있다. 실제로 각종 빙과업계는 소비자 요구에 발맞춘 ‘역발상’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에게 신선하게 접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이 아닌 식품을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 먹는 소비자들의 후기가 SNS를 통해 퍼져 나가면서 제품 시식 후기가 계속해서 올라오고 있다. 이렇게 폭발적인 반응이 일자 빙과업계는 기존의 효자 상품을 위주로 상품을 재해석하고 새롭게 개발 중에 있다. 빙과업계 중에서도 ‘역발상’ 제품에 대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기업은 단연 ‘롯데제과’이다. 롯
2018.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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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의 많은 것들이 편리해지는 스마트 시대이다. 하지만 길거리에 넘쳐나는 플라스틱 컵들과 쓰레기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스마트한 방법은 없는 것 같았다. 이 문제의 해결책을 쓰레기통에서 찾은 국내 소셜 벤처가 있다. 바로 ‘이큐브랩’이다. ‘이큐브랩’의 권순범 대표는 지난 2011년 7월 길거리에 넘치는 쓰레기를 해결해보자는 단순한 생각에서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리고 2018년 현재 ‘이큐브랩’은 전 세계 40여개 국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쓰레기 관리 솔루션을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다. ‘이큐브랩’의 대표적인 솔루션은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 초음파 센서 그리고 쓰레기 관리 시스템이다. 태양광 압축 쓰레기통은 태양광 패널이 달린 ‘클린큐브’ 쓰레기통이다. ‘클린큐브’는 태양광 에너지
2018.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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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방송인 이영자가 휴게소 맛집 투어를 선보이자 ‘소떡소떡’, ‘맥반석 오징어’ 등 다양한 메뉴들이 화제가 되며 방송 이후 휴게소 음식 판매율이 200% 급증하였다. 최근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그룹 마마무의 멤버 화사 또한 방송에서 막창 먹방을 선보인 후 전국에 막창 대란이 일어났다. 이처럼 유명인들의 영향력은 상상이상으로 파급력이 세다. 특히 식음료 부문에서 스타 마케팅이 활발한데 가히 별들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기업들은 그들만의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이미지를 각인시키고자 고군분투하고 있다. 1. 장수 모델로 소비자 각인 효과를 누리다. 광고 모델은 제품의 얼굴이다. 과거와 달리 단발 계약이 많은 요즘, 장수 모델로 활
2018.09.08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