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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1,000만에 육박하는 시대가 도래했다. 반려동물(pet)을 가족(family)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신조어인 '펫팸족'이 등장했고, 펫팸족의 증가는 '펫코노미(pet+economy)'의 탄생을 불러 일으켰다. 펫코노미는 기존의 애견용품 시장을 넘어 '강아지유치원', '펫 장례 서비스', '펫 적금' 등의 보다 폭넓은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이다. 펫팸족이 늘면서 업계에서는 이들을 잡기 위한 제품을 출시하여 이색 마케팅을 실시하고 있다.티몬의 조사 결과에 의하면, 펫팸족은 온라인쇼핑몰에서 자신보다도 반려동물에게 더 많은 소비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2년 간의 반려동물용품 구매자 매출 상위 10만명의 소비 분석 결과, 1인당 월평균 반려동물용품 구매 금액은 식품·생활
2018.08.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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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 노숙인 등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10월 기준 노숙인은 1만1340명에 다다른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실제로 지하상가나 지하철역에서 노숙인들의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올해 5월달에 유엔 주거권 특별보고관인 레일라니 파르하는 한국을 방문하 후 "한국, 경제 발전했지만 노숙인·주거권 문제는 여전하다" 라는 소감을 남긴 바 있다. 노숙인 문제는 국외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사회문제이다. 그래서 사회구조로 인한 빈곤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데 목적을 가진 라는 잡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는 1991년 영국에서 창간한 대중문화 잡지로, 홈리스(Homeless, 노숙인 등 주거취약계층)에게만 잡지를 판매할 수 있
201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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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하면 초록색, 코카콜라 하면 빨간색이 떠오르는 것처럼 컬러는 브랜드를 각인 시키기에 강력한 도구이다. 사람들이 낯선 브랜드를 접했을 때, 브랜드 이름을 기억하기 보다 로고의 형태나 컬러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들은 아이덴티티를 보여줄 수 있는 메인 컬러를 정하거나, 신제품을 출시할 때 글로벌 컬러연구소 팬톤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한다. 글로벌 색채 전문기업 팬톤이 ‘올해의 컬러’를 선정하면 모든 브랜드들의 마케터들은 빠르게 올해의 컬러를 이용한 ‘컬러 마케팅’을 진행한다. 컬러 마케팅은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방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전달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 구매 욕구를 자극하는 마케팅 기법이다. 미국컬러리서치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오감 중 시각이 상품의 인식과 구매
2018.08.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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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쓰레기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이후 친환경 자재의 필요성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졌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에서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기발한 친환경 아이디어를 활용한 '에코마케팅'이 열풍이다. 세븐일레븐의 로고 없는 일회용 얼음컵 도입이 화제이다. 이는 편의점 업계 최초 시도로서 세븐일레븐은 '친환경 편의점 그린 세븐'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일회용 얼음컵을 재활용하기 위해선 컵에 인쇄된 브랜드 로고를 지워야 하는데 비용 문제로 인해 재활용 업체가 단순 소각 처리를 하는 것이 문제가 되는 상황이었다. 로고 없는 일회용 얼음컵을 사용해 재활용을 보다 쉽게 하겠다는 방침으로, 환경 단체와 소비자의 호평을 받고 있다. GS25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2018.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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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산 해미읍성에서 3일간(13~15일) ‘서산 6쪽 마늘 축제’가 주최되었다. 이 축제는 5만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성황리에 마쳤다. ‘서산 6쪽 마늘 축제’는 ‘서산 6쪽 마늘’이 브랜드로 만들어졌던 2011년에 직거래 행사를 시작으로 현재는 축제 형식으로 확장되었다. 축제장이 열린 곳은 ‘서산 해미읍성’이다. 해미읍성은 서산 9경 중 1경으로 충남 5대 관광지이다. 더불어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문으로 세계적인 관광명소가 되었다. 또한 오랜 역사가 있으며 보존이 잘 되어 아름다운 모습을 유지해 다양한 체험과 산책이
2018.08.1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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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와 대한민국마케팅위원회(위원장 서진우)가 공동 주최하고 인민일보 인민망, 소비자평가 등이 후원하는 ‘제60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오는 17일 오전 강남 노보텔에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중국 왕홍 ‘칭칭’이 왕홍을 통한 중국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하였다. 이번 강연을 맡은 ‘칭칭’은 40개 국가, 300개 지역을 여행한 유명 여행 블로거이자 뷰티전문 블로거,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중국의 왕홍은 인플루언서로서 가장 영향력 있는 플랫폼을 활용하여 사진과 짧은 영상 등의 방식으로 홍보를 진행한다. ‘칭칭’은 왕홍의 시스템 중 광고주, 왕홍기구 그리고 왕홍 이렇게 크게 3가지가 있는데, 왕홍기구는 왕홍과 광고주를 연결해주는 역할을
2018.08.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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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은 모든 분야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라는 속담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왕이면 예쁘고 독특한 디자인이 사랑받기 마련이다. 하지만 요즘, 단순한 미적 디자인을 넘어 모두를 배려하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나이, 신체, 성별 등에 관계없이 개인이 제품 및 서비스를 사용하는 데 있어 차별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을 뜻한다. 80년대 미국, 일본,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하기 시작한 유니버설 디자인은 우리 생활에 자연스레 녹아들고 있으며 최근엔 고령화 사회와 맞물리며 다시 큰 관심을 받고있다. 유니버설 디자인의 우수한 사례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일례로 음료 캔 뚜껑에 있는 점자표시의
2018.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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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가 밝힌 애플의 사명은 '누구나 제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를 증명하듯 애플은 장애인의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폰, 맥, 아이패드, 애플워치 등 스마트 기기에 일찍이 편의 기능들을 강화해왔다. 애플은 시각과 청각, 신체와 운동 능력, 학습과 읽기, 쓰기 능력에 대해 장애 요소별로 섬세하고 다양한 보조 기능들을 제공한다.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능인 '보이스 오버'는 아이폰의 모든 기능과 텍스트를 음성으로 묘사해주는 음성지원 시스템이다. 간단한 제스처로도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iOS11 업데이트를 통해 사진의 이미지를 묘사해주기도 한다. 이미지 속 영수증, 잡지 등 텍스트를 읽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사진 속 사람의 표
2018.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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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전자공학ㆍ하이테크ㆍIT산업ㆍ바이오산업)으로 변화되는 산업구조 및 신도시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기존 도시들이 낙후되어 가고 있다. 이에 관련해 ‘도시재생’이 점점 중요한 키워드로 자리잡고 있다.도시재생이란 낙후되어 가는 기존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하고 창출함으로써 쇠퇴한 도시를 새롭게 경제적ㆍ사회적ㆍ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도시사업을 일컫는 말이다. 하위 개념으로는 도시마케팅, 즉 도시 브랜딩이 있다. 영화 '라라랜드'의 지역에 가서 직접 사진을 찍는 유튜브커플. 최근 영화의 배경으로 여행을 떠나 비슷한 포즈로 사진을 남기러 가는 사람들이 많아져, 하나의 관광명소가 되었
2018.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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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 SNS가 재미있고 시민들에게 친근감을 주는 지자체 SNS로 호평을 받고 있다. 고양시는 ‘고양’이라는 글자에 초점을 맞춰 고양이 캐릭터을 만들어 마케팅 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양시가 SNS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2011년이다. 2010년에 트위터와 블로그를 개설하고 2011년에 페이스북과 유튜브까지 개설하여 본격적인 SNS활동을 시작했다. 고양시를 상징하는 캐릭터인 ‘고양 고양이’는 그로부터 1년 후 2012년에 만들어졌고, ‘고양시의 마스코트는 고양이’라고 기억하기 쉬운 덕분에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시의 캐릭터 ‘고양 고양이’를 이용한 마케팅 활동은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확산되었다. 고양시 공식 페이스북은 ‘내 집 앞
2018.08.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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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들은 ‘똑 같은 남이섬이라도 드라마 주인공이 거닐던 남이섬’이면 한번 더 보고 싶어한다. 이처럼 문화주체들은 ‘스토리’와 ‘체험’이 녹아있는 관광상품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1.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북 전국 첫 발간 부산시가 지역의 특성과 이미지를 알리고 도로명주소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 북 1000권을 발간했다.‘625전쟁 피란시절 중심지였던 40계단길’, ‘임시수도기념관이 있었던 임시수도기념로’, ‘바닷가에 지어진 해동용궁사가 있는 용궁길’ 등 역사스토리를 간직하는 등 총 50개 도로명이 수록되어 국내,외 관광객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게 스토리 텔링 관광방식을 수립하였다.
2018.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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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7시에 알람을 맞추고, 12시의 점심시간을 기다린다. 지인과의 약속에 늦지 않기 위해 준비를 서두르고, 시험시간 내에 문제를 전부 풀기 위해 주의를 기울인다. 일분 일초, 우리는 시간에 쫓기며 살아간다. 분단위를 넘어 초단위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시각을 확인하는 시계는 필수품이 되었다. 허나, 만약 눈이 보이지 않는다면 어떨까. 눈이 보이지 않아도 여전히 시간은 흘러간다. 하지만, 일반적인 시계는 눈으로 확인할 수 없어 곤란하다. 그렇다면 시각대신 다른 감각을 활용해서 시간을 알 수 있는 시계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이러한 발상으로 만들어진 시계가 있다. 만져서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시계, 브래들리 타임피스다. 브래들리 타임피스는 시계바늘 대신 ‘분’과 ‘시’를 나타내는
2018.08.1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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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누적 매출 4조원 돌파, 대한민국 국민 1인당 먹은 개수 280개'이렇게 대단한 기록을 가진 제품이 무엇일까? 바로 '오리온 초코파이 정(情)'이다.초코파이의 역사는 1970년대 초, 동양제과의 한 연구원이 해외연수 중 호텔식당에서 우유와 함께 나온 초콜릿을 코팅한 과자를 보고 영감을 받은 것에서 시작되었다. 2년여에 걸친 실험과 개발을 통해 1974년 오늘날과 같은 최초의 초코파이가 탄생하였으며, 출시 초기부터 소위 말하는 '대박' 상품으로 이름을 알렸다.초코파이가 대박 상품으로 성공가도만을 달린 것은 아니다. 경쟁사들의 유사 제품 출시, 장수 제품에 대한 식상함 등으로 매출액 하락이라는 위기를 맞이한 것이다. 이와 같은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바로 '情 캠페인'이
2018.08.1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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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속해 있는 사회 속에서 접할 수 있는 70% 이상의 서비스나 재화들은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한다. 그래서 장애인들은 일상생활을 하며 불편함을 겪거나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야할 때가 있다. 그래서 요즈음 이런 불편함을 봉사나 제도로 해결하는 것이 아닌 '디자인'으로 해결을 하고 있다. 이런 상황 중 '무의'라는 단체에서 교통약자를 위한 서울지하철 환승 지도를 제작하였다. '무의'는 "장애가 무의미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015년에 세워진 단체다. 단체의 일원 중 한 명은 실제로 장애를 가지고 있는 자녀를 가지고 있다. 자녀가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을 타는 모습을 보며 휠체어를 탄 상태로 환승을 하기 힘든 구역이 있고, 환승역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는 사실을 알았다. 이를 해결하기
201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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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부터 삼성물산 패션 브랜드 ‘빈폴(BEANPOLE)’의 업사이클링 자전거가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 섬에서 새로 태어났다. 업사이클링이란 비닐 플라스틱 등 사용 후 버려지는 폐기물에 디자인과 기능을 업혀 가치를 더하는 것으로, 재활용의 상위 개념이다.도시에 버려진 자전거들을 리디자인, 수리하여 완성된 100대를 증도에 기부한 ‘빈폴’의 ‘바이크 위 라이크(Bike We Like)’ 캠페인은 지속가능성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캠페인이다. ‘빈폴’의 상징인 자전거를 활용한 이번 캠페인은 사회적 기업인 ‘두바퀴 희망자전거’와 협업해 진행되었다. ‘바이크 위 라이크’ 캠페인은 자전거 기증과 더불어 지속적인 자전거 관리와 운영을 위해 보관소를 설치하고, 유지와 보수도 지원한다. ‘빈폴’은 최근
2018.08.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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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재비지로 유명한 강원도 화천에서 제 16회 2018년 화천 토마토축제에 나흘간 총 15만여명 이상 관광객이 방문했다. 화천은 준고랭지 지역으로 일교차가 커서 과육이 단단하고 저장 기간이 긴 장점이 있다. 국내 제일의 토마토산지라 자부하는 화악산 찰토마토와 지역홍보를 위해 기획돼 건강과 재미를 한꺼번에 줄 수 있는 이색축제로 관심을 모았다. 올해 행사는 ‘토마토로 하나되는 세계 속의 화천’이라는 주제로 월드존과 피아존, 플레이존, 해피존, 마켓존, 상설전시존 등 6개의 테마구역에서 총 40여 종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펼쳤다. ‘토마토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축구’, ‘토마토 슬라이딩’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또한 여러 단체와 기업
2018.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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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일 중독 사회다. 2016년 OECD 고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의 1인당 연간 평균 노동시간으로, 2위를 차지했다. 그나마도 멕시코가 1위를 해서 2위인 것이지, 관련 통계가 만들어지기 시작한 1980년부터 2007년까지 무려 27년간 한국이 1위였었고 한국이 1위를 기록한 가장 최근의 해는 2014년이다. 과로사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 국회가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법정 근로 40시간+연장근로 12시간)으로 단축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종업원 300인 이상의 사업장과 공공기관은 2018년 7월 1일부터 ‘주당 근로시간 52시간’을 지켜야 한다. 이런 시대의 흐름과 더불어 떠오르는 트렌
2018.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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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IAN-LES-BAINS, 에비앙의 원산지다. 에비앙 레뱅의 앞에는 레만 호수가, 뒤에는 알프스 산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해발 4800m의 알프스 산맥에서 녹은 눈과 빗물이 15년간 흐르며 자연 여과과정을 거쳐 탄생한 생수, 그것이 우리가 알고 있는 분홍색 페트병에 담긴 에비앙이다. 에비앙 생수에는 칼슘과 마그네슘의 함량이 높아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특히 좋다고 알려져있다. 이런 좋은 생수는 어떻게 세상에 알려지게 되었을까? 정답은 에비앙 레뱅의 '스토리'를 통해서다. 1789년 평소 간과 신장이 좋지 않아 신장결석을 앓고 있던 Jean Charles de Laizer 후작이 에비앙 레뱅에 머물던 중, "물을 마시면 몸이 나을 것"이라는 마을 노인의 말을 듣고 물을
2018.08.1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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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바람은 지칠 줄 모른다. 드라마, 음악, 연예인과 더불어 영화에서도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올 상반기에 대표적으로 개봉한 한국 리메이크 영화는 세 편이다. 하나는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얻었던 ‘써니’를 리메이크한 영화 ‘고고 시스터즈’, 영화 ‘과속 스캔들’을 리메이크하여 올 3월에 개봉한 영화 ‘스캔들 메이커’, 마지막으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를 리메이크한 영화 ‘마이 쎄씨 걸’이다. 이 영화들은 베트남에서 영화 역대 흥행 5위 안에 오르면서 베트남에서 한국 영화의 영향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게 하였다. 최근에는 ‘조폭 마누라 2’와 ‘네버엔딩 스토리’ 등의 한국 영화가 뒤를 이어 베트남에서 리메이크 영화로 탄생할 예정이다. 베트남 영화에서 한국 영화의 인기
2018.08.12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