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시피 제공 : 문성실 심플 레시피
4차산업혁명으로 로봇과 기술이 노동인구를 대체할 것이라는 기사가 연신 쏟아지고 있다. 지난 해 맥도날드는 전국 440개 매장 중 190여 곳에 무인 주문기계인 키오스크를 도입했고, cgv를 비롯한 영화 멀티플렉스에 무인 매표기가 생긴지 오래다. 최근에는 네일아트마저도 사람 대신 프린터가 2초 안에 해주는 프렌차이즈 네일숍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비대면 서비스들이 급증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는 공급자의 ‘비용절감’에 있다. 장기불황과 최저임금 상승이 겹치면서 인건비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한 선택인 것이다. 더욱이 추가적인 구인활동이 없다는 점과 일단 설치하면 별다른 변수가 없는 기계들이 고용주 입장에서 관리하기 더 편리하다.- 부담스럽지 않으면서 신속 정확하게 4차 산업혁명과 로봇이 등
편의점에서 몇 천원 아끼기 위해 망설이지만 명품 스니커즈는 망설임 없이 구매하는 소비, 식사는 라면으로 때워도 비싼 호텔 디저트를 즐기는 소비. 어딘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이 소비는 2018년 국내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았다. 소비자들이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넘어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감)’을 추구하기 시작한 것이다. 가심비를 추구한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구입했을 때 만족하고 안심할 수 있는, 믿을 수 있는 구매의사 결정이 이뤄진다는 뜻이다. - 2030세대에서 더 두드러지는 '가심비' 소비 모바일커머스 티몬에 따르면 지난달 1일~31일 명품 스니커즈 매출은 전년도와 비교해 20대에서 150%, 30대에서 39%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30만원대 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