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호텔들이 연이은 펫 상품들을 선보이며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국내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에 육박함에 따라 펫(Pet)과 경제(Economy)를 결합한 신조어인 펫코노미(Petconomy) 시장 규모 역시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KIET 산업경제 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규모는 2020년에 5조 8,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호텔 업계는 매년 증가하는 시장 규모에 주목하여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여기는 이른바 펫팸족(pet+family)을 대상으로 다양한 펫캉스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지난달 12일,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이벤트를 진행했다. 소형견 견
“내가 명품이 된다면? 난 화려함 뿜뿜 스타일리쉬형 인간 구찌야”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심리테스트를 이용한 마케팅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내가 누구인지를 알고자 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집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MBTI 성격 유형 테스트가 유행처럼 번짐에 따라, 각 기업은 이를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사람들의 이목을 이끌고자 한다. MBTI(Myers-Briggs Type Indicator)는 마이어스(Myers)와 브릭스(Briggs)가 스위스의 정신분석학자인 카를 융(Carl Jung)의 심리 유형론을 토대로 고안한 자기 보고식 성격 유형 검사 도구로, 젊은 층에서는 결과에 따라 손쉽게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수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