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연예인, 애니메이션 주인공, 유튜버, 브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최애'를 위해 자신의 시간과 돈을 쓰며 행복감을 느낀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소비자들은 판매자가 판매하는 굿즈를 구매하는 것이 대부분이였지만 2019년 소비자들은 기획부터 홍보까지 자신들이 직접 발 벗고 나서며 단순한 소비자의 틀을 벗어났다. 일명 ‘팬슈머’가 된 것이다. ‘팬슈머’란 ‘팬’과 ‘컨슈머: 소비자’의 합성어로, 단순히 구매하는 수준을 넘어 생산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잘못한 경우에서는 비판도 하는 적극적인 소비자를 말한다.대표적인 사례로 2019년 대한민국에 엄청난 돌풍을 몰고 온 EBS 캐릭터이자 유튜브 크리에이터 ‘펭수’가 있다. EBS 캐릭터 ‘펭수’는 교육방송 EBS에서 제작되었음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