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명실상부 ‘치킨공화국’이다. 치킨은 오픈서베이 설문조사 결과 2019년 기준 배달음식 인기순위 1위에 자리매김했으며,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의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배달 앱 이용자들이 가장 사랑하는 배달음식으로 치킨이 손꼽히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치킨 프랜차이즈 ‘BHC 치킨’이 올해 7월 복날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했다고 밝힌 바와 같이, 전통적으로 삼계탕 섭취가 주를 이루었던 복날 또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치킨 판매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이처럼 치킨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소비자평가는 밀레니얼 소비자의 치킨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치킨 부문 밀레니얼 10대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온라인 컨슈머 패널 100명을 대상으로
빙그레 바나나맛우유가 SNS와 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진행하고 있는 ‘지구를 지켜 바나나’ 캠페인이 화제다.‘지구를 지켜 바나나’는 빙그레의 바나나맛우유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물질 세척과 스티커 및 라벨 등의 재질 별 분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기는 용기 재활용의 어려움으로부터 착안해 고안된 친환경 프로젝트다. 특히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활동은 해당 캠페인의 오프라인 활동인 ‘단지 세탁소’다.지난 7월부터 8월 7일까지 서울시 성수동에 위치한 카페 ‘할아버지 공장’에 차려졌던 ‘단지 세탁소’는 바나나맛우유를 버리기 전 세척을 도와주는 전용 세탁기인 ‘단지 세탁기’를 실제로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앞서 공개되었던
인터넷 쇼핑이 강세를 보이고 코로나19로 이러한 경향이 더욱 강해진 지금, ‘언택트 마케팅’은 명실상부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접촉을 의미하는 콘택트(contact)에 부정의 접두사 언(un-)을 붙인 단어 ‘언택트(untact)’를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은 무인 및 셀프서비스 영역에서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이 중 특히 ‘VR 기술’을 활용한 ‘언택트 마케팅’이 활기를 얻고 있는 모양새다.비대면 수단을 통해 소비자에게 다양하면서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까지 갖춘 ‘언택트 마케팅’ 특유의 장점과 함께, 생생한 현실감과 현장감을 줄 수 있는 VR 기술만의 특징을 결합한 ‘VR 마케팅’은 최근 소비자들과 각종 브랜드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현장
최근 국내 시장 내 ‘온라인 선물’ 부문이 코로나19와 MZ세대의 영향에 힘입어 급성장하고 있어 화제다.온라인 선물 시장을 꾸준히 선도해 온 것은 인터넷과 온라인 쇼핑이 생활화된 MZ세대다. 밀레니얼과 Z세대는 현재 각종 온라인 서비스를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세대로, 2020년 3월 대학내일20대연구소 자료에 따르자면 MZ세대의 약 90.7%가 기프티콘을 이용해 보았던 것으로 나타났을 만큼 온라인 선물 문화는 MZ세대 내에서 이미 자연스러운 소비 형태로 자리 잡았다.이렇듯 밀레니얼과 Z세대가 주도해 오던 온라인 선물 시장은 최근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며 그 성장이 더욱 가속되는 모양새다.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팬데믹 상황을 불러온 만큼 대면 활동이 자제되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
1인 문화가 발달하며 최근 각종 업계는 ‘혼코노미’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혼코노미’는 ‘혼자’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활발하게 나타나는 ‘1인 문화’를 상징하는 단어로 자리 잡았다. 최근 MZ세대는 1인 가구는 물론 ‘혼밥’, ‘혼술’ 등 홀로 일상생활 및 여가를 즐기는 단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이러한 현상에 따른 다양한 업계의 반응 역시 발 빠르게 나타나고 있으며, 이는 특히 가전제품과 식품 분야에서 활발히 드러나고 있다. 위니아딤채의 ‘딤채 쁘띠’는 ‘혼코노미’ 맞춤 가전제품의 대표적인 예다.위니아딤채 김치냉장고의 장점은 살리면서도 소용량 제품만의 특성을 살린 ‘딤채 쁘띠’는 1인 가구에
지난 6월 24일, 롯데리아 전국 매장에 “7월 1일부로 버거 접습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됐다.여타 자세한 정보 없이 흰 바탕에 해당 문구만이 적힌 안내문은 신메뉴 ‘폴더버거 핫치킨비〮프’ 홍보를 위한 롯데리아의 적극적인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노이즈 마케팅은 이슈를 조성해 구설수에 오르도록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 기법이다. 롯데리아의 ‘버거 접습니다’라는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문구는 SNS의 주 사용층인 10~30대의 관심과 맞물리며 더욱 큰 효과를 냈다.실제로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리아 공식 SNS 계정에 안내문이 게시된 날, 네티즌들은 “버거 정말 접나요?”, “롯데리아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롯데리아 직원들은 ‘폴더버거’ 출시 이전 끊임없이 롯데리아 폐
매일유업은 지난 6월, 커피 전문 브랜드 폴 바셋과의 콜라보를 통해 ‘소잘라떼’를 출시했다. ‘소잘라떼’는 기존에 폴 바셋에서 판매하던 카페라떼의 우유를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로 교체한 제품으로, 평소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거나 우유를 마신 후 복통을 호소하던 이들에게 주목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소잘라떼’의 인기에 힘입어, ‘소잘라떼’에 사용된 ‘소화가 잘되는 우유’ 역시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매일유업에서 2005년 출시한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국내 점유율 약 97%라는 성적과 함께 한국에서 손꼽히는 대표적인 락토프리 우유 브랜드 중 하나다.한국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이 지닌 ‘유당불내증’은 우유에 포함되어 있
밀가루 브랜드 곰표가 CU, 4XR, 2080, 스와니코코 등과 함께 다양한 콜라보 제품들을 선보여 화제다. 지난 2019년 5월, CU에 ‘곰표 오리지널 팝콘’이 등장했다. 곰표 밀가루 포대를 그대로 옮겨온 패키지 디자인의 ‘곰표 팝콘’은 곰표만의 복고풍 서체와 마스코트, 흰색과 녹색의 색상 배치를 정확히 살렸다.CU와의 콜라보를 통해 탄생한 ‘곰표 팝콘’은 복고적인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감성’을 저격해 출시 전부터 SNS 등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곰표 팝콘’이 인기를 끌자 이에 힘입어 CU는 올해 5월 ‘곰표 밀맥주’와 ‘곰표 나쵸’를 연이어 출시했으며, 이에 네티즌들은 “코로나 때문에 집에서 영화 볼 때 딱이다”, “패키지 너무 귀엽다”, “곰표맥주,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