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인공지능이 인간의 역할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인간이 기계에게 밀려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다. 하지만 그것은 인간의 창의력을 배제했을 때 나올 수 있는 말이다. 인공지능이 지금보다 훨씬 더 진화한다 해도 사람에게 고유한 창의력을 따라올 수는 없다. 그런 의미에서 창의력은 미래의 핵심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무엇이 ‘창의력’을 만드는가? 이에 대한 대답으로 국내 브랜드 전문가 이장우씨는 《몰랑몰랑》을 출간했다. 국내 최초로 퍼스널브랜드 ‘Idea Doctor(아이디어닥터)’를 소유하고 글로벌 기업 3M과 이메이션에서 경영자로 재직할 때부터 지금까지 개인브랜드로 활동하며 전세계 아이디어 탐방과 상품(브랜드) 개발·디자인·마케팅 코칭에
※레시피 제공 : 문성실 심플 레시피
이슈 마케팅은 사람들이 브랜드에 관심 가질 만한 이슈를 직접 만들거나 현재의 사회적 이슈들을 광고 마케팅에 ‘시의적절’하게 반영하는 것을 뜻한다. 전자의 경우 새로운 아이디어의 창작과 그에 수반되는 고비용으로 인해 쉽게 볼 수 있는 전략은 아니다. 흔히 ‘이슈 마케팅’으로 불리는 것은 후자의 경우다. 기존 이슈를 적절하게 잘 응용하면 기대 이상의 마케팅 효과를 거둘 수 있다. 2015년 한 치킨 프렌차이즈에서 기획한 ‘예원-이태임 욕설’ 패러디 광고는 이슈 마케팅의 대표적 성공사례로 꼽힌다. 당시 예원과 이태임 욕설 사건은 그들 사이에서 오갔던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어디서 반말이니?”등이 유행어로 사용될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였다. 한 치킨 업체에서는 이를 활용해
세계적인 축구스타 리오넬 메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테니스 세계랭킹 1위인 로저 페더러, 한국의 빙상스타 이승훈까지 이들은 모두 세계적인 스포츠 스타라는 점 외에 또다른 공통점이 있다. 바로 세계 면도기 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질레트의 광고 모델이라는 점이다. 질레트는 면도기 제품 못지 않게 스타 마케팅으로 유명하다. 2007년 실시한 ‘질레트 챔피언’ 캠페인에서 ‘The Best a Man Can Get’이라는 슬로건과 함께 각 스포츠 분야의 최고로 평가 받았던 티에리 앙리, 타이거 우즈, 로저 페더러를 광고모델로 내세웠다. 이처럼 기업들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스타들을 내세워 기업 혹은 제품의 이미지를 높이는 스타 마케팅은 스타의 이미지와 제품의 이미지를 동질화 함으로써 소비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