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팬더믹으로 비대면 온라인 추세가 확산되면서 메타버스(Metaverse) 가 주목을 받고 있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이며 시공간 제약을 넘어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가상세계를 가리킨다. 2020년에 발생한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에 따라 비대면 활동이 선호되고 있으며 디지털에 익숙하며 현재 시장의 주 타겟인 MZ 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작년 한 해, 극장가는 말 그대로 얼어붙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작들의 개봉이 연기되거나, 극장이 아닌 OTT 플랫폼으로 개봉하는 경우가 우후죽순 생겨난 것이다. 관객들에게도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욱 익숙해지면서 극장을 향하는 발걸음은 뚝 끊기게 되었다.하지만 압도적인 화면과 사운드를 제공하는 극장만의 매력은 대체 불가능한 영역이다. CGV는 지난 명작들을 다시 스크린에서 볼 수 있는 재개봉 상영관과 다양한 콘셉트를 가진 기획전을 통해 극장을 그리워하는 마니아층을 불러들이며 조금씩 생기를 회복하고 있다. ◇ 기억하니? 그때 그
`뉴노멀(New Nomarl)` 이제 세계는 새로운 표준을 맞이했다는 뜻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사태가 가져온 변화들은 우리의 일상에 들어와 기존의 일상을 바꾸어버리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가장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것은 바로 각 기업체와 사업장이다.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방침에 따른 집합 제한으로 일정 인원수 이상의 사람들이 동시에 실내에 머무를 수 없게 되며 기업체들은 과거 사내에서 원활하게 활용되지 못했던 화상회의, 실시간 문서공유, 클라우드 서비스와 같은 서비스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또
손님 한분에 대한 정성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가진 교동면옥은 교동 F&B 창업주 이원철 대표를 선두로 지난 1998년 요리연구 착수를 시작했다.2008년 대구 화원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020년 대구 다사점까지 총 37개의 가맹점을 꾸려가고 있으며, '교동의 가맹은 어렵습니다' 라는 문구로 가맹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했다.교동면옥의 메뉴는 면류와 고기류로 나뉜다. 그 중 면류는 물냉면, 물비빔면, 육전비빔냉면, 명태회비빔냉면, 교동 특냉면 등으로 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콤달콤, 진한 육수의 이끌림, 육전물비빔면냉면메뉴 중 가장 대표는 육전물비빔면이다. 매콤달콤한 푹고와만든 진한 육수에 쫄깃한 면빨이 더해져 맛과 식감을 잡았고
업무환경의 유연성은 직장인에게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밀리니얼 세대는 일과 개인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며, 업무와 관련된 스트레스 해소에는 유연한 근무 환경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유연한 업무환경은 직장인들의 꿈이라고 할 수 있다. 하루는 일하는 중간에 여가를 즐기기도 하고, 어느 날은 해외에서 멋진 풍경이 보이는 카페에서 일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러한 근무 환경을 실제로 경험하는 사람들이 있다. 인터넷과 업무에 필요한 각종 기기, 작업공간만 있으면 어느 곳에서든 근무할 수 있는 '디지털 노마드'의 삶을 사는 사람들이다.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는 프랑스 경제학자 자크 아탈리가 1997년 ‘21세기 사전’에서 처음 소개한 용어다. 주로 노트북이나 스마
홍콩(Hong Kong)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홍콩이 실제로 북적대지 않았던 적은 없지만, 2019년은 특히 관광객을 맞이할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어 있다. K11과 신세계발전(New World Development)의 활동적인 기업가인 에이드리언 쳉(Adrian Cheng)이 앞장서 침사추이(Tsim Sha Tsui)가 다시 젊어진 것은 단지 시작일 뿐이다. 이 도시의 상징적인 항구 주변 산책로인 애비뉴 오브 스타(Avenue of Stars)가 많은 사람들이 기다려왔던 새 단장을 이제 막 마쳤는데 이 아이디어를 생각해낸 사람이 바로 쳉이었고 뉴욕의 하이 라인(High Line)을 담당하고 있는 조경전문가인 제임스 코너(James Corner)가 이를 시각적으로 표현해냈다. 여
K-푸드는 세계에서 연평균 매출이 30%씩 성장하며 음식문화의 한류를 이끌고 있다. 그 중에서도 CJ제일제당은 글로벌 시장에서 '비비고 만두'를 앞세워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이 해태와 장기간 냉동만두 시장의 1위를 다투다가 2014년 CJ의 '비비고 왕교자'의 출시 후 압도적으로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 만두'로 자리매김 하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비고 왕교자는 CJ제일제당에 의하면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인 800억원을 달성했다. 4년 전의 매출액과 비교했을 때 약 8배가 상승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국내 시장에서의 우세에 이어 K-푸드로서 글로벌 냉동만두 시장의 1위 등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현수
지난 2017년 5월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힐링과 낭만 그리고 지식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이제 코엑스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색은 그 자체로 이미지가 된다. 민트 색 물건으로 가득 찬 동기의 주변은 온통 환한 민트 향으로 가득 차 있고 분홍색을 좋아하는 친구의 곁엔 사랑스러움이 만발한다. 이와 같이 색이 내뿜는 이미지는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강하게 박힌다. 파커 사의 빨간 만년필을 시작으로 색의 중요성이 대두되었고 컬러마케팅이란 용어가 1950년부터 쓰이기 시작했다. 컬러마케팅이란 말 그대로 색을 가장 중요한 변수로 설정하여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을 말한다. 컬러마케팅은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뿐만 아니라 제품 및 서비스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이다. 우선 브랜드 이미지에서의 컬러마케팅은 제품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만을 광고, 브랜드에 사용하는 것이다. 일치된 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강력하게 메시지를
대한민국의 20대의 일상과 고민을 분석하며 트렌드를 유추해내는 대학내일 20대연구소가 2017년 20대를 공략하기 위해 주목해야 하는 20대의 주요 트렌드 키워드 5가지를 정리했다.20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첫 번째 키워드는 ‘나로서기(나로서+홀로서기)’다. 혼놀, 혼밥, 혼맥 등이 트렌드가 되면서 “요즘 세대는 혼자를 좋아해”라는 목소리가 많아졌다. 하지만 이들의 속내를 들여다보면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그들은 단순히 혼자있는 것, 혼자 활동하는 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오롯이 나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다. 또한 대학내일20대연구소는 오늘날 20대는 고달픈 현실에서 상처받지 않기 위해 외부의 인정에 의존하기 보다 스스로에 집중하고 자신의 의견이나 심정을 적극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