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틴 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LG생활건강의 엘라스틴 샴푸를 생각하면 연상되는 인물이 있다. 바로 11년간 엘라스틴 샴푸 모델로 활동한 배우 전지현이다. 전지현은 2001년 출시된 엘라스틴의 첫 번째 모델로 활동했으며, 이 기간 동안 엘라스틴이 국내 샴푸 시장 1위 브랜드로 오르는데 기여했다. 그러나 어떤 브랜드이더라도 이렇게 인기 있는 모델과 영원히 함께하기는 어렵다. 브랜드가 식상하다는 이미지를 주거나 브랜드의 이미지가 노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오래 기간 함께했고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델을 빠르게 교체
코즈 마케팅의 선두주자, Dove“아름다움이란 본인이 가진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는 것이다.” 세계적 미용 브랜드 도브(Dove)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사회를 바꾸고 싶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았기 때문이다. 총 13개국, 18~64세의 여성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스스로 외적 요소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렇게 ‘Real Beauty’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자체로 아름
지난 2017년 5월 코엑스가 ‘별마당 도서관’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별마당 도서관은 휴식과 만남, 그리고 책을 주제로 소통하는 문화 감성 공간이다.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모두에게 열려 있는데 아름다운 조명으로 아름답기까지 하다. 힐링과 낭만 그리고 지식을 제공하는 별마당 도서관은 이제 코엑스의 자랑이자,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도서관이기도 하다.
단순히 자사의 제품의 강점을 직접적으로 내비치지 않고, 보다 공감되는 이야기나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를 광고에 담아 전달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도브’이다. 도브는 바디워시 제품, 비누, 데오도란트 등 여성을 타깃으로한 바디제품을 파는 브랜드이다. 도브는 다른 화장품이나 바디제품 브랜드와 달리 스토리텔링 형식의 광고 캠페인 제작에 치중하고 있다. Redefining Beauty One Photo At A Time 2014년에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흠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만든 내용의 캠페인이다. 해당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자는 셀카, 즉 자신의 얼굴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사진을 찍기를 부탁하며 소규모의 셀카
세계적인 뷰티브랜드 'Dove'의 캠페인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