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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수의 소비자 층을 공략하는 방법이 아니라, 일부 소비자에 집중한 니치 마케팅에 성공해 시장에 자리 잡은 상품들이 있다. 니치 마케팅이란, 틈새시장 혹은 소규모의 소비자를 겨냥하여 빈틈을 공략하는 제품을 개발하고 판매하는 전략이다. 니치 마케팅을 통해 탄생한 맞춤형 상품은 소비자에게 큰 만족도와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그 중 유제품 시장에서 펼친 다양한 니치 마케팅들은 특히 호평을 받는다. 체질적, 유전적 이유로 유제품을 섭취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에게도 유제품을 섭취할 기회를 제공했기 때문이다.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가 가장 대표적인 예이다. ‘소화가 잘되는 우유’는 2005년, 업계 최초로 락토프리(유당 분해)우유를 출시했다. 우유 이름부터 제품의 핵심을 담은 이 우유
2020.06.07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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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2월 13일 한국 포함 전 세계 에어팟 출시를 기점으로, 국내 무선 이어폰 시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됐다, 이후 에어팟 1세대의 뒤를 이어 에어팟 2세대, 갤럭시 버즈, 버즈 플러스, 에어팟 프로 등 주요 스마트폰 회사에서 무선 이어폰 제품들이 출시됐다. 스마트폰 회사들 뿐 아니라 아이리버, 팬톤 등 다양한 전자기기 회사에서도 무선 이어폰을 출시했다.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 초기에는 디자인 논란이 일었으며, 선 없는 이어폰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다. 그러나 곧 무선 이어폰의 편리함 덕분에 다수의 소비자들이 유행에 편승했다. 현재 무선 이어폰의 인기는 고공행진 중이다. 지금은 무선 이어폰을 사용하지 않는 고객을 찾는 게 더 어려울 만큼 무선이어폰이 이어폰 시장의 중심이 됐다
2020.05.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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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데이터 절대강자 어도비(Adobe)와 디지털 워크플로우 기업인 서비스 나우(Service Now)가 손을 잡았다. 어도비와 서비스 나우는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품과 고객 데이터를 연결함으로써 고객 이해를 돕고 맞춤화된 마케팅을 제공한다.전무후무한 코로나 사태 이후 효과적인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었다. 이런 관점에서 어도비와 서비스 나우의 협업은, 온라인 시장에서 기업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숨어있는 기회를 발견해줄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개인 소비경험에 집중해 더욱 개인화되고 개선된 서비스와 추천활동을 제공하며, 쇼핑 단계를 최소화시킨다. 고객경험관리 서비스(CXM)인 어도비 익스피리언스(Adobe Experience)는 축적된 데이터
2020.05.20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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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한 웹드라마 ‘플레이리스트 페스티벌’ 서포터즈가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했다. ‘플레이리스트’는 약 2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웹 시리즈 제작사로, 페이스북,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에이틴’, ‘연애 플레이리스트’ 등 웹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여 MZ 세대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웹드라마 열풍이 시작됨에 따라, 기업들은 딱딱하고 재미없는 마케팅을 벗어던짐과 동시에 웹드라마의 인기에 편승하는 마케팅을 선택했다.우리은행은 웹드라마 속 “우리”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을 통해 평범하고 공감가능한 일상이야기를 전했다. 더불어, 이야기 속에 알기 쉽게 금융의 중요성과 금융에 대한 정보를 녹여냈다. MZ세대에게 익숙한 학교, 직장 등을 배경으로 사용하며 연애, 직장생활
2020.05.17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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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한 조리 방법과 낮은 가격으로 맛있는 만두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 덕에 냉동만두는 꾸준히 소비자의 사랑을 받아왔다. 더불어, 가정에서 다양한 종류의 만두를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는 식사대용이나 술안주로 냉동만두를 선택하곤 한다. 특히 코로나 19 여파로 간편 식품이 고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이에 소비자평가는 소비자의 선택을 돕기 위해 냉동만두 부문 10대 브랜드 조사를 진행했다. 해당 조사는 전국 온라인 컨슈머 패널 1500명을 대상으로 2020년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0 소비자 평가 10대 브랜드 냉동만두 부문으로는 ▲고향만두(해태제과식품㈜), ▲개성 왕만두(㈜동원F&B), ▲대림선 왕교자(㈜사조대림), ▲비비고
2020.05.03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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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요”가 그려져 있는 지큐랩 키즈 시리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큐랩 키즈 시리즈는 지큐랩 키즈와 지큐랩 키즈 츄어블정으로 구성된 어린이 프로바이오틱스 시리즈이다. 일동제약은 어린이를 위한 상품인 만큼,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쉽게 건강식품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에게 친근한 캐릭터인 “타요”를 제품 포장에 그려 넣었다. 지큐랩 키즈 시리즈는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장 건강을 지켜주고 장 내부를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4중 코팅 특허 기술을 이용해 균의 손실을 줄이고 유산균이 장까지 도달할 수 있게 도왔다.어린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꼬마버스 “타요”를 활용해 거부감을 줄이는 세심한 배려를 보여준 일동제약은 지큐랩 키즈 외에도 튼튼칼슘 추어볼, 하이
2020.04.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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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문만 무성하던 “아이폰 SE2" 출시 소식이 한국에 전해졌다. 아이폰 SE2는 미국 및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4월24일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일은 미정이다. 이미 17일부터 40여개국에서 사전예약을 접수했고, 한국은 1차 출시국에 포함되지 않아 5월 중에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폰 SE2의 가격대는 55만원에서 76만원 사이로 책정됐다. 이번 아이폰 SE2의 출시는 같은 시리즈인 ”아이폰 SE1“ 출시 이후 약 4년만이다. 아이폰 시리즈 중 SE 시리즈는 컴팩트한 사이즈와 보급형다운 낮은 가격대로 인기가 많다. 무겁고 한 손에 잡기 어려운 아이폰 플러스나 프로 시리즈와는 달리 한 손에 잡히는 그립감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이 시리즈는 초기
2020.04.19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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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이어지는 코로나 여파에 외식을 삼가고 집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집콕족”이 증가했다. 이들은 집에서 요리를 해먹거나 간편 식품으로 한 끼를 챙긴다. 타인과 대면을 피하는 "집콕" 소비자 증가는 온라인 장보기 사이트와 식품업계의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 쿠팡에서는 연이어 ‘주문 폭주’가 발생하고 있으며 로켓배송 출고량이 330만 건을 넘어섰다. 이마트(E-Mart)와 SSG 닷컴(신세계 닷컴)도 전년 비슷한 기간 대비 올해 주문량이 20%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식품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96% 증가하며 큰 폭으로 뛰었다. 코로나 19로 장보기 문화와 소비문화가 온라인 중심·식품 중심으로 바뀐 것이다. 이렇듯 온라인으로 식품 장보기를 즐기는 집콕족을 잡기 위해 오
2020.04.12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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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문화가 빠르게 등장함에 따라 언어 문화도 급변하고 있다. 시시각각 다양한 신조어가 생성되고 퍼진다. 이런 현상은 특히 1020 세대 사이에서 두드러진다. 이른바 Z세대로 알려진 이들은 신조어를 유행시켜 그들만의 재미와 공감대를 추구한다. 이러한 유행의 흐름에 따라 Z세대들을 공략하기 위해 신조어를 활용한 마케팅이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Z세대 언어문화에서 두드러지는 첫 번째 특징은 특정 어구를 초성만으로 표현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ㅇㄱㄹㅇ. ㅂㅂㅂㄱ” 혹은 “ㄹㅇ? ㅇ ㄹㅇ” 은 “이거리얼. 반박불가”, “리얼? 어 리얼”이라는 뜻이다. 위 초성만 적어도 이를 읽는 Z세대 사이에서는 같은 의미가 공유된다. BGF 리테일의 편의점 CU는 이를 빠르게 파악해 신제품 ‘쇼콜
2020.04.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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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 신규 채용 횟수가 급감했다. 아르바이트생이 수행하던 역할을 기계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식음료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 도입 열풍이 확산된 것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키오스크를 매장에 도입한 이후,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하는 모습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ITS 사전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무인 단말기이다. 쉽게 말해 터치 몇 번으로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계이다. 이런 키오스크는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백화점, 은행 등 곳곳에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더 많은 곳에서 키오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2020.03.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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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대한민국이 몸살을 앓고 있다. 3월 14일 00시 기준 8086명의 환자가 확진되었으며,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 이후 각종 사회활동, 경제활동이 멈췄다. 개인들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갈 정도로 활동에 제약을 받고 있다. 기업과 회사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체제를 선택했다. 중, 고등학교와 대학교는 개학/개강을 연기했으며 공연, 뮤지컬 등 각종 행사는 모두 취소되는 추세다. 그러나 이런 국가적 위기 상황일수록 이를 극복해나가기 위한 한국인의 노력은 빛을 발했다. 개인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각종 기부에 동참하는 등 위기를 타파해나가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대학 단위 모금 약 7800만원, 4700만원의 금액은 8일여 간
2020.03.15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