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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말,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에 빙그레의 대표 상품인 바나나맛 우유 모양의 왕관을 쓴 왕자의 셀카 그림이 업로드되었다. 빙그레는 그림 속 남성을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왕위 계승자로 소개하며 컨셉을 유지한 채 여러 게시글을 올렸고, 네티즌들은 “해킹 아냐?”, “아니 이게 뭐냐고 ㅋㅋㅋ” 등의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는 빙그레의 로고/제품을 의인화한 순정만화 스타일의 캐릭터로, “모에화 했다(인간이 아닌 것을 미적으로 뛰어난 인간으로 표현)” 라고 말할 수 있다. 여성 소비자들은 잘생긴 빙그레우스 캐릭터와 관련한 2차 창작물을 만들어내기까지 하며 팬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는 재미있는 드립을 섞은 상품 홍보 글들은 10대와 MZ세대(1980초~2000초 출생 밀레니얼 세대
2020.05.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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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해외 및 국내 여행이 어려워지자 소비자들은 집에서 음식을 통해 여행 기분을 만끽하는 추세다. 홈플러스는 자사 온라인몰 판매를 분석한 결과 코로나 19로 국가 간의 이동이 어려워진 2월부터 4월까지 각국 주요 음식과 음식재료 매출이 큰 폭으로 상승했음을 밝혔다.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파스타면 매출은 지난해보다 41% 올랐고, 오뚜기의 이탈리아산 파스타면 제품 “프레스코”의 매출 또한 56% 증가했다. 이외에도 고급 중화요리의 풍미를 더 해주는 오뚜기 신제품 라조장 2종을 통하여 중국여행, “REAL 멕시칸 브리또”를 통해 멕시코의 미식 세계를 방문해 볼 수 있다. 여름철 캠핑 시즌이 도래하며 집에서 캠핑 감성
2020.05.23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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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브랜드 중 압도적인 1위는 1999년 베이징에 진출한 이래 쭉 ‘스타벅스’였다. 2006년 상하이에 1호 매장을 개점한 ‘코스타 커피’가 부동의 2위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렇지만 2019년, 불과 3년 만에 5000개 가까이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의 커피 시장을 뒤흔든 신생 브랜드가 있다. 바로 ‘루이싱 커피’다. 스타벅스의 대항마로 출범한 중국의 로컬 브랜드로 바리스타 세계 챔피언 3명을 영업해 커피 맛을 잡고 스타벅스보다 20% 저렴한 가격, 전용 앱을 통해 주문, 결제, 배달까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빠른 속도로 중국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됐다. 루이싱 커피는 100% 앱 주문 제도를 채택하여 핀테크 경쟁을 선도한다는 평을 얻었으며, 2019 미국 나스닥 상장 첫날에만 주
2020.05.0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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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CU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동참하고 근무자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전국 1천 개 매장의 셀프계산대에 항균 필름을 부착함을 지난 20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미 지난해 손님이 직접 결제하는 차세대 POS(계산대) 시스템을 전국 매장에 도입한 바 있다. 올해 CU는 코로나 19 사태를 고려하여 셀프계산대를 운영하는 1천여 곳의 모든 점포에 손 소독제와 스탠드 스캐너를 비치 후 셀프계산대 고객용 화면에 항균 필름을 부착하였다. 정부가 내달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 기간을 연장함에 따라 생활 방역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다. 코로나 19 이후 셀프 계산대의 활용 비중이 높아지며, 아르바이트를 지속하고 있는 아르바이트생 역시 대면접촉의 부담이 줄어 이를 환영하고 있다.또한 17일
2020.04.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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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티즌들 사이에서 “도둑맞은 아싸”가 논란이다. “도둑맞은 아싸”란 박완서 작가의 소설 『도둑맞은 가난』을 인용한 신조어다. 최근 유튜브가 빠르게 성장하며 브이로그 유튜버가 늘었는데, 그중 누가 봐도 호감 상에 친구가 많을 것 같은 준수한 외모의 이들이 “친구가 적은 아웃사이더"를 자처하며 콘텐츠를 제작하여 생긴 논란이다.아싸 브이로그에 대해 페이스북 커뮤니티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다양한 의견이 올라오고 갑론을박이 오가며 “아웃싸이더”를 자처하는 브이로그 유튜버들에 대한 비난이 거세졌다. 한 누리꾼은 "인싸들이 아싸를 탐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 했다. 빛나는 연애경력, 교우관계만 갖고는 성에 안 차 아싸 생활까지 훔쳐다가 그들의 다채로운 삶을 한층 다채롭게 할 에피소드로 삼고 싶어 한다는
2020.04.19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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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유한킴벌리 스킨 케어 사업부는 고보습 신제품 ‘그린핑거 판테딘’으로 더마 스킨케어(약국화장품) 시장 공략을 선언했다. 해당 제품은 크림, 로션, 탑투토워시, 수딩워터젤로션 등 4종으로 출시됐다. ‘그린핑거 판테딘’은 판테놀과 더마 프로텍티브 콤플렉스(Derma Protective Complex™)를 함유해 연약하고 민감한 아기 피부의 고보습, 진정,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을 주어 아기 피부 본연의 건강함을 지켜준다. 특히 건조로 인한 피부 가려움 완화 및 진정에 도움을 준다. 유한킴벌리는 닐슨 소매지수 유아용 핸드&바디 카테고리 5년 연속 유아 선케어 부분 1등을 차지한 그린핑거 자외선 차단 제품을 통해 쌓은 노하우로, 안심할 수 있는 성분들만 선별 후 안전성 높은 제품
2020.04.12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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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11일 한국 자동차산업협회(KAMA)에서 2018년 자동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대비 1.8% 줄어든 179만 5132대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 중 나이별 구매행태를 분석한 결과 50대가 2018년 최대 신차 구매층이었던 40대를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 50대가 구매한 신규 차량은 29만 2784대로 전년 대비 2.4% 늘어 전체의 19.6%를 기록했다. 한편 60대 이상의 신규 등록 차량 대수도 2018년 대비 6.7% 늘어 전체의 11%를 차지했다. 차량공유 서비스 증가, 경기 부진 등의 이유로 20~40의 신차 구매율은 모두 줄어들고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구매력을 갖춘 50·60세대(오팔세대)가 자동차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아자동차에서는 ‘액티브 시니어’(은퇴
2020.04.05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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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 첫 확진자가 발생한 1월 20일로부터 2개월 정도 지났다. 정부는 공적 마스크 배부를 시작했지만 여전히 네티즌들은 비싼 가격의 KF 등급의 마스크를 사 모으고 있다. #마스크정보, #착한 마스크를 검색했을 때 보이는 여러 개의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이 이를 증명한다. 공적 마스크 판매 확대로 인해 온라인 판매량이 줄어들면서 여러 업체에서 시간을 알리지 않은 채로 진행되는 게릴라 판매를 시행해 판매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모인 것이다. 이들은 매일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는 마스크 딜 때 활발히 대화하며 각자의 성공/실패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에게 양도를 해주는 훈훈한 모습 또한 보여준다. 또한 쿠팡, 웰킵스몰, 티몬 등의 사이트를 상시 지켜보며 마스크 판매가 열리면 정보를 공유해 순식간
2020.03.27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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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8,500명을 넘어섬에 따라 시민들이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는 '잠시 멈춤 캠페인'을 자처하고 있다. 시민들의 잠시 멈춤은 코로나 확산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지만, 오프라인 소비 또한 급감함에 따라 여러 기업들은 언택트 마케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식당의 손님은 줄어든 한편, 배달의 수는 증가했다. 집밖에 나서지 않고 소비하는 비대면 소비 경향이 떠오른 것이다. 이에 발맞춰 기업들은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일명 언택트 마케팅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언택트 마케팅(Untact Marketing)이란 접촉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키오스크, VR, 스트리밍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서비스와 상품 등을 판매하는 마케팅 방식이다.
2020.03.20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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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상승하는 은행권 취업 경쟁률국내 4대 은행의 19년도 평균 연봉이 9000만 원대를 기록하며 취업 희망자의 수가 꾸준히 상승 중이다. 매년 100:1의 경쟁률을 보이며 많은 취준생의 관심이 쏠리는 금융권의 4월 상반기 공채 일정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연기되며 2020년 금융권 채용 경쟁률이 심상치 않을 기류다. 취업포털 잡코리아에 따르면 2019 금융권 취업준비생 1260명을 대상으로 취업 희망 기업을 조사한 결과 KB국민은행이 45.2%로 1위를 석권했다. 뒤를 이어 IBK기업은행에 33.3%가 NH농협에 28.6%가 응답했다. 남녀 취준생 모두 KB국민은행을 1위로 꼽았다. 한국대학신문에서 대학생 10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KB국민은행이 사회공헌도, 취업선호도,
2020.03.15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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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조사기관 에어비주얼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24.8㎍/㎥로 전년 대비 0.8㎍/㎥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OECD 가입국 중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분석결과처럼 2019년도 한국의 봄은 ‘미세먼지 심각’ 등의 뉴스로 뒤덮였고 많은 시민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미세먼지 문제로 인해 공기청정기와 마스크, 비타민 상품군의 매출이 많이 증가했으며, 올해 역시 많은 소비자가 제품 구매를 희망하고 있다. 그 중 안국약품에서 출시한 멀티비타민 토비콤 골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얻고 있다.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환경에서 육체 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을 겨냥한 토비콤 골드는 비타민B 성분을 통해 미세먼지로 인한 심장 손상을 예방한다. 나아가 항산화 비타민 및 미네랄을 통해 오염
2020.03.09 0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