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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배달앱 현황은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 배달통이 점유율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으로써 딜리버리히어로 기업의 세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편, 최근 배달앱 점유율에도 금이 가기 시작했다. 배달의 민족의 수수료 문제로 인해 일부 지자체에서 독자적인 공공 배달앱을 내놓기 시작했고, 최근 불공정약관 논란 등으로 인해 사회적인 관심이 쏠린 것이다. 이 상황에서 쿠팡이츠가 경쟁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2019년 5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쿠팡이츠는 기존의 쿠팡 이미지를 떠올리게 하는 30분 이내 로켓배달 서비스를 강조하였다. 서비스 초기에는 최소주문금액과 배달료가 없는 조건을 내세워 마케팅을 할 정도로 파격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다. 쿠팡이츠는 기존의 약 1% 정도의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2020.06.15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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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SNS 중 하나인 인스타그램이 소비자들에게 배달기능을 서비스한다.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의 배달앱들과 협력하는 형태이다. 인스타그램 프로필을 통해 직접 해당 웹사이트에 접근할 수 있으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의 배달앱과의 연동 또한 가능하다. 기프트카드 형태로도 구매를 할 수 있다. 이는 배달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소상공인을 돕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또한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품 사진을 올릴 때 스티커를 함께 올릴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인스타그램의 배달주문 서비스 도입이 앞으로 배달업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0.06.01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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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마케팅이 확대되면서 로봇 산업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전자가 외식 산업에 로봇을 도입하는 한수를 두었다. 바로 'LG 클로이 셰프봇(LG CLOi Chefbot)'이다. LG전자는 이 'LG 클로이 셰프봇'을 외식 산업으로 유명한 CJ푸드빌의 패밀리 레스토랑 '빕스(VIPS)'에 도입할 것으로 밝혔다. 'LG 클로이 셰프봇'은 국수 제작에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이 국수의 재료를 담은 그릇을 주면 셰프봇은 그것을 받아 국수요리를 완성시킨다. 설비투자비로 인해 높은 초기비용이 예상되지만 인건비 감소, 적은 실수, 변함없는 맛 등의 장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이 외에도 치킨을 튀기는 협동 로봇, 커피를 만드는 로봇 바리스타 등 로봇이 실생활에 적용되
2020.05.24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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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가 신용카드 사업에 뛰어들었다. KB국민, 신한 등 네 곳의 회사와 함께 카카오프렌즈의 '라이언' 캐릭터를 앞세워 신용카드를 출시한 것이다. 카카오뱅크 신용카드는 각 카드사마다 다른 카드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캐시백과 간편결제, 생활할인 등 다양한 부분에서 차별적인 혜택들을 내세우고 있다. 또한 카드사마다 다른 일정 기준을 달성하면 6만원의 캐시백을 혜택받을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카드 배송 우편에 카드사에 따라 상이한 카카오프렌즈 스티커를 동봉하는 등 고객들의 디자인 취향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현재 1200만 명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빅데이터, 모바일 인프라와 신용카드사의 전문성이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020.05.03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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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 시청가임에도 불구하고 흥행몰이에 성공한 '부부의 세계'가 연신 최고 시청률을 돌파하면서 주목이 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시청률 20% 고지를 찍은 '부부의 세계'는 마침내 지난 25일 유료가구 기준으로 전국 기준 22.9%, 수도권 기준 25.9%(닐슨코리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는 최근 이슈가 되었던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물론 JTBC 드라마 중 역대 최고 시청률을 자랑하는 'SKY 캐슬' 또한 뛰어넘는 기록이다. 이로써 지난해 수도권 기준 24.6%를 기록하며 JTBC 드라마 흥행에 앞장선 'SKY 캐슬'은 시청률 1위의 자리를 '부부의 세계'에게 넘겨주었다. '부부의 세계'는 지선우(김희애)의 남편 이태오(박해준)의 불륜을 시작으로 드라마 스토리가
2020.04.2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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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에어로는 AR(증강현실)을 만들 수 있는 무료앱이다. 별도의 복잡한 코딩 작업 없이 제작이 가능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 초보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출시된 것이다. 어도비 에어로는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서 공간을 먼저 스캔한 후에 그곳에 원하는 가상물체를 위치시키는 방식으로 구동된다. 이러한 가상물체들을 원하는 공간에 위치시킨 후에 해당 물체들의 크기,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또한 물체에 비행효과를 더하는 등 여러 애니메이션 효과들을 추가시켜 소비자들에게 생동감과 재미를 보여줄 수도 있다.에어로 어플리케이션은 Photoshop, illustrator 등 어도비의 다른 프로그램들과 연동이 가능하다. 또한 에어로 앱이나 SNS를 통해 다른 사용자들과 공유,
2020.04.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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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제품들이 있다. 그 중 하나가 항아리모양 용기에 담겨있는 '바나나맛 우유'이다. 빙그레 전체 매출에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바나나맛 우유'는 특유의 맛 때문에 인기가 많았지만 남은 우유의 보관이 힘들었고, 240ml의 양은 아이들이 마사기에 불편한 점이 있었다. 빙그레는 이러한 점을 개선해서 2019년 6월 '바나나맛 우유 키즈'를 출시했다. 기존의 항아리모양이 아닌 네모난 팩 형태로 출시된 '바나나맛 우유 키즈'는 귀여운 캐릭터 디자인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120ml의 용량은 아이들이 남기지 않고 마시기에 적당하다. 또한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유통기한이 10주라는 장점도 있다. 다양한 영양분과 함께 국내산 원유 92% 함량
2020.04.0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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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빙그레의 마케팅 행보가 뜨겁다. 바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앞세운 캐릭터 마케팅 때문이다. 빙그레는 옛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펭수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 등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최초의 자체 캐릭터이다. 한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모델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우스는 머리에 '바나나맛 우유' 왕관을 쓴 채로 '빵또아' 바지를 입고 있으며, 하오체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EBS 캐릭터 펭수를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의 제품군 모델로 선정하면서 기세를 타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빙그레의 새로운 도전인 한편,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
2020.04.06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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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브 스루란 손님들이 차에 탄 채로 상품을 살 수 있게끔 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소비자가 바깥접촉을 꺼리고 비대면 소비가 확대되면서 차창을 통한 드라이브 스루가 확대되고 있다. 안전성과 편리성을 모두 잡아 많은 업계에서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다.청주의 모충초등학교는 드라이브 스루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교과서를 지급하였으며, 광주광역시의 광산구립도서관 등 5개 구립도서관에서는 주차장에서 책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바꾸기도 하였다. 또한 포항, 고창 등 많은 지역이 드라이브 스루를 이용한 적극적인 농산물 판매로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다.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확대되는 드라이브 스루는 소비자의 오프라인 매장 이용, 매출증가 등 소비촉진에 있어 적지 않은 효
2020.03.2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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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출입을 꺼려해 온라인 쇼핑으로 눈을 돌린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이 뜨겁다.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이 하락한 반면에 온라인 매출이 상승선을 그리고 있다. 네이버도 이에 대처하여 네이버쇼핑에 '라이브 커머스 툴' 기능을 도입한다. '라이브 커머스 툴'은 '모바일 홈쇼핑 서비스'로 소비자가 직접 매장에 가지 않아도 실시간 라이브 기능을 통해 오프라인 매장 상품을 볼 수 있으며, 채팅이나 상품 사전 태깅, URL 공유 기능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으로 소비자들이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전달받고 상품의 실제모습을 볼 수 있는 특징 때문에 더욱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네이버 외에도 카카오의 톡딜 라이브, 롯데백화점 등 라이브 커머스 마케팅에 뛰
2020.03.18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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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영향으로 소비자들이 외출을 꺼려하고 있다. 상황이 길어지면서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반대로 호황을 누리는 분야가 있다. 바로 온라인이다. 온라인 쇼핑은 편리성과 신속성이 두드러진 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소비자들의 행동변화로 온라인 쇼핑에 대한 수요가 급증세를 타고 있다. 지난 10일 발표된 통계청의 연구에 따르면 거래액이 전년동월대비 15.6% 증가했다고 한다. 이 중에서 의복이 -26.6%, 아동유아용품 -23.2%로 큰 매출 하락세를 겪고 있는 반면에 식품, 생활용품 분야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바쁜 현대사회에서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스타일이 온라인으로 급변하는 것에 기름을 끼얹은 격
2020.03.11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