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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법인 로켓스태프(대표이사 고영욱, 도쿄 시부야구)는 일본 내 첫 웹툰 스튜디오인 ‘스튜디오 리본’을 설립함과 동시에, 한국의 웹툰을 일본 현지에 로컬라이징하는 일본 유통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 리본은 일본내 최초로 설립된 웹툰 전문 제작 및 유통 스튜디오로, 한국의 우수한 신인 웹툰 작가에게도 일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설립되었다.일본의 만화 시장은 인쇄물을 통한 유통구조가 전체 시장의 70%에 달하며, 디지털 만화 시장 및 웹툰 시장은 전체 규모에 비해 30%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일본의 디지털 만화 시장은 아직까지 인쇄물을 디지털로 변환하여 서비스하는 게 대부분이며, 일본의 웹툰 시장은 한국의 약 3배 규모인 3조원까지 성장할 것이라는 게 고영욱 대표의 전망이다.현재 일
2020.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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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라 재택 근무 연장이 불가피한 요즘, 기업 인사 담당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기존의 업무 능력 평가 방식을 그대로 적용할 수도 없고, 모든 교육 및 행사를 전면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것도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한국오라클은 지난 26일 국내 기업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뉴노멀 시대의 진화하는 인사관련 트렌드를 소개하는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웨비나에선 이승배 딜로이트 상무가 업무, 인력, 업무환경으로 나누어 코로나19 이후 달라지는 업무방식에 대해 설명했다.업무의 경우, 직무에 대한 개념이 유연하게 확장되고 활용 범위가 넓어지며, 사람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업무에 더욱 집중하고, 로봇이 반복 업무를 대신
2020.12.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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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가 지난 달 15일부터 한 달 간 '2020홀가분마켓LIVE'를 언택트로 진행했다. 올해로 일곱 번째 행사를 개최하는 '홀가분마켓'은 이전까지 오프라인에서 이루어졌으며 중소상공인들과 상생을 위한 자리였다. 삼성카드는 홀가분 마켓을 통해 고객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의 상품 판매를 돕는 등 그들과 상생을 추구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트렌드 변화에 따라 행사를 언택트로 전환해 중소상공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했다. 이번 '2020홀가분마켓 LIVE'는 ‘카카오쇼핑라이브’와 ‘삼성카드쇼핑’을 통해 중소상공인, 사회적경제기업 등 40여개팀의 50여개 상품을 선보였다. ‘홀가분마켓 LIVE’의 라이브 방송은 쿡방, 정리·리빙 아이템, 패션 아
2020.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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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구독형 앱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앱 어트리뷰션 기업 애드저스트(Adjust)는 지난 달 앱 기반 구독 서비스 트래킹 솔루션을 출시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관심을 불러 일으킨 광고부터 구독 체험판 사용 여부, 결제 실패, 구독 갱신, 취소 및 재활성화 등 전체적인 고객의 여정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체험판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의 경우, 체험판의 투자대비수익률(ROI)에 대한 명확한 인사이트를 얻고 어떤 요소가 유료 전환에 기여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애드저스트의 이번 구독 트래킹 솔루션은 사용자의 생애 가치(LTV)를 계산하고, 앱 삭제 및 휴면에 대한 데이터를 2년 단위까지 살펴볼 수 있도록 해준다. 마케터가 정확한 LTV 모델을 구축하여 투자대
202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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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5일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끝내고 자회사 편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최종 인수금액은 1325억원이다. 이로 인해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은 ‘롯데vs빙그레’의 대결 구도가 형성되었다. 시장 조사기관 닐슨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국내 빙과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가 32.5%로 1위고, 빙그레(27.9%), 롯데푸드(14.1%), 해태아이스크림(12.1%)이 뒤를 잇고 있다. 빙그레는 현재 해태와 결합한 뒤 점유율 40%대로, 단일 회사 기준으로 업계 선두에 올랐다. 아직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합친 점유율(46.6%)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지만 빙그레는 이번 결합으로 식품 업계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게 됐다. 경쟁사인
2020.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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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그럼에도에서 운영하는 '유커넥'은 2500여명의 국내 최대 유튜브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한 마케팅 플랫폼으로 광고주와 유튜버를 연결해주고 있다. 2017년 3월 서비스를 론칭한 유커넥은 광고 비용 측정부터 영상제작시 광고주와 유튜버 커뮤니케이션, 애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광고 캠페인 성과 분석까지 담당하고 있다. 현재 모든 마케팅은 유튜브로 통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커져버린 유튜브 시장만큼 유커넥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올해 초엔 인플루언서 커머스, ‘유커넥샵’을 공식 런칭한 바 있다. '유커넥샵'은 기업이 성과 지향적인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인플루언서의 콘텐츠로 유입된 고객으로부터 판매 전환이 발생했을 때, 이에 비례한 수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유커넥 측
2020.10.1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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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숙취의 고통으로부터 해방시켜줄 ‘상쾌환’이 1994년 방송한 MBC 드라마 을 패러디한 광고를 선보였다. 은 등장인물에게 파란 눈동자 특수효과를 주어 무서운 분위기를 연출했던 납량특집 드라마로 당시 꽤 화제가 되었다. 이를 기억하는 3040 세대에게 을 패러디한 이번 광고는 친근하게 다가왔을 것으로 기대된다. 숙취와 술을 주제로 개사한 OST도 광고와 조화롭게 어울려 1분 30초 가량의 영상이 지루하지 않다는 반응이다. 광고에는 2015년부터 상쾌환의 대표 모델로 활동중인 혜리가 또 한번 등장했다. 혜리는 상쾌환을 들고 무표정한 얼굴을 한 채 “숙취엔 상쾌환, 너만 모른다”는 메시지를 반복한다. 그리고 숙취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을 비추며 납량특집
2020.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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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자일 열풍은 이미 지난 몇 년간 불었던 바람이다. 하지만 최근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4차 산업혁명 등과 함께 기업이 대대적인 조직 문화 혁신을 시도하면서 여전히 핫한 키워드로 회자되고 있다. 디지털 트랜포메이션의 시대에 애자일,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러한 조직 문화 개편은 왜 요구되는 것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먼저 애자일(Agile)이란 민첩하다는 뜻으로 조직과 결합해 사용할 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 기민하고 효율적인 움직임을 위해 구성된 팀을 말한다. 보통 마케팅·영업·운영 등 각각의 부서에 소속되어 있던 직원들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하나의 팀에 배치한다. 이렇게 구성된 팀은 자율성과 업무 수행방식에 대한 권한을 부여받고 프로젝트를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게 된다.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2020.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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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5일, 데이터 3법(개인정보보호법·정보통신망법·신용정보법) 개정안이 발효됐다. 데이터 3법의 규제가 완화된 것은 4차 산업혁명과 함께 개인과 기업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기 위함이었다. 이번 데이터 3법 개정의 핵심은 ‘가명정보’(개인정보를 가명 처리한 형태)를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명시적인 규정을 만들었다는 점이다. 또한 신용정보법 개정안에는 '마이데이터' 사업 규정도 생겼다. 마이데이터란 ‘내가 발생시킨 데이터는 기업이 아닌 나의 것이므로 내 뜻대로 이를 사용하겠다’는 개념에서 출발했다. 즉, 정보 주체인 각 개인이 자신의 신용정보를 본인 또는 자신이 지정하는 금융회사, 마이데이터사업자 등에게 전송할 수 있도록 다른 금융 기업이나 공공기관한테 개인정보 전송요구
2020.09.1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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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일동제약은 탈모 관리 전문 브랜드 ‘탈모랩(TALMO LAB)'을 론칭하고 관련 제품 출시에 들어갔다. ‘탈모랩’은 일동제약의 프로바이오틱스 기술 등을 바탕으로 모발 및 두피 건강을 위해 탄생한 브랜드다. 실제 국내 헤어 케어 시장내 탈모 전문 기능성 제품을 찾는 이들은 계속해서 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에 맞게 출시된 ‘프로바이오틱 두피 케어 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를 받은 상태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탈모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두피 문제에 착안해 두피 및 모공의 청결 관리에 초점을 두고 탈모랩 브랜드 콘셉트를 설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파마나 염색 등 모발 미용, 기름진 식생활, 흡연, 생활 속 유해물질
2020.09.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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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쿠르트의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 '2020 제6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마시는 요구르트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당 산업군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는 모델이다.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이하 윌)은 이번 우수한 평가와 더불어 지난 26일 유산균을 20배 강화한 새로운 '윌'을 공개했다. 한국야쿠르트만의 기술력으로 특허를 받은 유산균 'HP7'의 함유량을 20배 늘린 이 제품은 저지방 버전으로도 출시되어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한국야쿠르트 관계자에 따르면, 윌은 작년 기준 누적 판매량 41억개를 돌파했으며 국민 유산균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2020.09.0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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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는 지난 6월, ‘안상규 벌꿀’의 제품 3종과 결합한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 세트를 출시했다. 자사의 주 이용층인 10-20대가 자주 쓰는 신조어, 꿀잼을 마케팅에 재치있게 활용한 것이다. 해당 기획 상품은 에버랜드 종일 자유이용권과 안상규벌꿀 제품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버랜드 꿀잼’이라 써있는 패키지 박스에 담겨 판매되었다. 또한 이용권은 11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어 소비자들이 미리 구입해두면 여름 휴가철과 선선한 가을날씨에도 방문할 수 있다. 판매가격도 정상가 대비 40% 할인이 적용되었고 특별 패키지라는 컨셉으로 단 하루 판매된다는 점이 홈쇼핑 고객들에게 큰 어필이 됐다. ■ 이미 방송 시청하는 순간, 에버랜드에 와 있는 것 같은 재미 선사이번 기획 상품은
2020.08.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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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편의점에 가면 이색 상품들이 신상품 코너에 진열되어 있다. 특히 식품 코너는 최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Collaboration)을 통해 소비자들의 눈과 입을 사로 잡으며 펀슈머에게 더욱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펀슈머란 ‘물건을 구매할 때 상품이 주는 재미를 중시하는 소비자’로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통칭)들이 주로 이러한 특성을 가지고 있다.최근 발표한 오픈서베이의 '편의점 트렌드 리포트 2020'에 따르면, 상대적으로 10-20대일수록 편의점 내에서 즉흥적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10-20대에게 신선한 조합의 콜라보 상품들은 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상당히 효과적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조사 결과, CU의
2020.08.09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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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공부를 해봤다면 한번쯤 들어봤을 용어, 그로스 해킹. 마케팅 분야에서 해킹이란 용어가 쓰이는 것이 다소 낯설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단어는 미국의 유명 마케터 션 엘리스가 2010년 최초로 제안한 개념으로 분명 마케팅에 적용할 수 있는 개념이다. 원래는 스타트업에서 자주 쓰이던 용어였지만 현재 마케팅 업계 전반에서 회사 매출 증대를 위한 한가지 방법으로 고려하고 이를 도입하는 추세다.성장을 뜻하는 growth와 해킹(hacking)이 결합된 단어로 고객의 반응에 따라 제품 및 서비스를 수정해 제품과 시장의 궁합(Product-Market Fit)을 높이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서 말하는 고객의 반응은 정량 데이터와 정성 데이터로 산출된다.주목할 점은 고객의 취향을 파악하고, 더 효과적으
2020.08.02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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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 방문율이 현저히 감소했지만 이를 뚫고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성수동 팝업스토어들이 있다. 이들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임시로 만들어진 매장으로, 코로나가 장기화됨에 따라 안전 수칙을 지키며 조심스럽게 운영되고 있다. 이미 인스타그램에서 사진맛집이라 불리며 MZ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팝업스토어들은 어디일까? ■ 공간 와디즈지난 4월 오픈한 ‘공간 와디즈’는 메이커와 서포터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크라우딩펀딩 기업 와디즈의 첫번째 오프라인 스토어다. ‘공간 와디즈’는 서울 성수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스토어 방문객들이 온라인으로 만났던 메이커들의 상품을 매장에서 체험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매장내 제품들에는
2020.07.2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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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로나민씨’ 다섯 글자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든 동아오츠카의 중독적인 CM송이 전파를 탔다. 해당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패러디, 개사한 노래를 선보이며 오로나민C 제품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 음악을 CM송이라 부른다. CM송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브랜드로 앞서 언급한 ‘오로나민C’, ‘농심 새우깡’ 그리고 최근 유행중인 ‘빙그레 슈퍼콘’, ‘동원 참치’ 등이 있다.또한 가사가 있어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과 달리, 짧고 단순한 멜로디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방법은 징글 마케팅에 해당한다. 맥도날드와 이마트는 징글을 잘 사용한 사례로, 맥도날드의 경우 모든 TV광고 도입부에 맥도날드
2020.07.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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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Vegan), DF(Dairy Free), V(vegetarian) 등의 표시를 본 적이 있는가? 이는 차례로 비건(육류, 유제품, 달걀 및 벌꿀까지 엄격히 제한하는 사람으로 채식주의자의 한 분류), 유제품 없는 제품, 채식 식품 등을 뜻하는 기호이다. 해외 식료품점에서 식품 가공품 포장지를 살펴본다면 종종 찾아볼 수 있다. 이처럼 채식 문화가 이미 정착된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는 식당 및 마트에서 비건 및 채식주의자를 위한 제품들이 코너에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다.반면 아직 국내는 채식 시장규모가 그리 크지 않은 편이다. 고기를 좋아하는 우리 민족의 경우 한돈, 한우 등의 국산 고기에 대한 자부심이 오히려 브랜드화 되고 있다. 한편, 최근 한국채식연합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채식 인구는 150
2020.07.05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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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1일, 매일유업이 새로운 ‘소화가 잘되는 우유’ CF영상을 매일유업 유튜브 계정에 업로드했다. ‘유당불내러 라떼사발 드링킹’이라는 재치 있는 제목과 함께 게재된 1분짜리 영상에서는 유당불내증을 앓고 있는 한 회사원이 등장해 회의 도중 상사가 사다 준 카페라떼를 마시기 곤란해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주인공은 상사와 동료들의 권유에 결국 라떼를 마시게 되는데, 이를 마치 사극에서 '사약을 마시는 궁녀의 모습'으로 연출해 유당불내증을 가진 소비자에게 일반 우유가 주는 고통을 잘 표현했다. 실제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이 일반 우유를 섭취하면, 심한 경우 구토, 설사, 복통을 겪을 수 있다. 따라서 이들이 우유를 편안하게 마시려면 유당이 분리된 매일유업의 ‘소화가 잘되는 우유’와 같은 락토프리 유제
2020.06.27 1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