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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테디셀러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의 경우, 스테디셀러 제품인 ‘붕어싸만코’를 ‘흑임자 붕어싸만코’, ‘떡 붕어싸만코’ 등으로도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 ‘붕어싸만코’가 맛의 변화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빙그레는 지난 27일 기존의 붕어싸만코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를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해 따뜻하게 데워먹는 냉동 붕어빵으로 팥과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처럼 겉모습을 붕어 모양으로 구현했다.‘핫붕어 미니싸만코’는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2020.12.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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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0 제6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의 정수기‧비데 부문에서, 코웨이가 1위를 차지했다. 브랜드고객만족도 대상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의 만족도, 재이용 의향, 가격 및 품질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는 것으로,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6일부터 18일간 실시됐다. 4년 연속 1위를 유지 중인 코웨이는, 혁신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니즈를 충족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만족도를 높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승승장구하는 코웨이를 보여주는 지표는 이뿐만이 아니다. 코웨이는 지난 19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제46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에 8회 연속 선정됐다. 코웨이가 구축한 체계적인
2020.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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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더욱 중요해졌다. 주로 자선, 기부, 환경보호 등 사회공헌활동으로 나타나는 CSR은 그 자체로 의미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 형성에도 도움이 돼, 많은 기업이 이에 앞장서고 있다. CSR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 중, ‘오뚜기’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인류의 식생활 향상을 경영이념으로 삼은 오뚜기는, 28년간 진행 중인 ‘심장병 어린이 후원사업’을 통해 5200명 이상의 새 생명을 탄생시켰다. 또한, 2012년부터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등, 높은 차원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오뚜기의 사회공헌활동은 도움이 필요한 곳이나 사람을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2020.11.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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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는 수험생을 응원하기 위해 지난 29일 ‘원하는大로 응원해유’ 가공유 제품을 출시했다. CU, 빙그레와 손잡고 출시한 이 제품은, 수능이 한 달여간 남은 시점에서 지쳤을 수험생들에게 메가스터디 1타 강사들의 응원 문구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하는大로 응원해유’ 패키지 앞면에는 국어 김동욱(딸기맛), 수학 현우진(커피맛), 영어 조정식(초코맛) 강사의 사진과 각 강사의 대표 강좌명에서 따온 ‘원하는 대로 성적 일취월장’, ‘원하는 대로 이루어 드릴’, ‘원하는 대로 다 믿어봐’라는 응원 메시지가 적혀 있다. 또한, 패키지 뒷면에는 수험생 응원 메시지를 적기 위한 공간이 있다.해당 제품을 본 소비자들은 “정말 좋아요. 수능까지 남은 시간 열심히 버티겠습니다” “
2020.11.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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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것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을 사로잡을 신제품이 출시됐다. 바로 오뚜기의 ‘진짬뽕만두’다. 이는 오뚜기의 스테디셀러인 '진짬뽕' 맛을 만두에 더한 제품이다. ‘진짬뽕만두’는 돼지고기와 오징어, 채소 등 짬뽕에 넣는 재료를 똑같이 사용했으며, 2가지 고춧가루를 사용해 해물맛과 불맛까지도 살렸다. 진공 반죽해 쫄깃하면서 부드러운 만두피에 양배추, 대파, 부추, 양파, 죽순 등을 넣어 식감도 놓치지 않았다.오뚜기 관계자는 “진공 반죽한 피를 사용해 찜기에 찌면 부드럽고, 튀기면 더욱 바삭하다”며 “에어프라이기로도 조리할 수 있어 더욱 편리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제품은 진짬뽕의 화끈한 불맛과 진하고 개운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라며 “진짬뽕
2020.11.0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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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공식 홈페이지에 환경보호 활동 카테고리를 만들어 해당 활동을 알리고 있는 만큼, 친환경 마케팅을 펼치는 대표적인 카페다.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3가지 환경보호 활동은 ‘환경 발자국 줄이기’, ‘일회용 컵 없는 매장’, ‘커피 원두 재활용’이다. 특히, 커피 원두 재활용은 소비자에게도 적극적으로 권유하고 있다.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커피원두 찌꺼기에는 폴리페놀, 무기질, 질소, 탄소, 칼륨 등이 풍부하여 다양한 곳에 재활용 됩니다.”라며 커피 원두 찌꺼기를 토양과 1:9의 비율로 섞어 천연퇴비를 만들면, 환경도 보호하고 병충해 방지 효과도 볼 수 있다고 전한다.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는 스타벅스의 친환경 활동은 종이 빨대 사용이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8
2020.10.1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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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MZ세대’가 소비의 중심으로 떠오르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예를 들어, 다른 기업과 협업해 신상품을 출시하는 등 ‘협업 마케팅’이 대세다. 이는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다. 이처럼 젊은 소비자를 만들기 위한 기업 간 아이디어 싸움이 한창인 요즘, 빙그레의 마케팅을 빼놓을 수 없다.2016년 빙그레는 'ㅏㅏㅏ맛 우유' 이벤트를 진행했다. 플라스틱 용기에 바나나의 초성을 모두 떼고 인쇄해 그 여백을 소비자들이 직접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는 개성 표현을 즐기며 새롭고 재밌는 것에 흥미를 느끼는 MZ세대에서 큰 일기를 끌었다. 당시 소비자들은 ‘잘자라맛 우유’, ‘대박나맛 우유’ 등, 각자의 상황에 맞도록 여백을 채웠다.
2020.10.0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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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기업 간 협업 상품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개성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을 즐기는 젊은 층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도 이러한 마케팅 전략이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가 가져온 무료한 일상에서 재미를 찾으려는 소비자들의 큰 호응으로 이색 협업 마케팅이 더욱 탄력받고 있다.SPC 계열의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도 최근 이색 협업 상품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시리얼 브랜드 ‘켈로그’와 협업해 9월 이달의 맛을 출시했다. 남녀노소가 즐기는 시리얼을 아이스크림과 조합해, 소비자가 새로운 맛과 재미를 느끼도록 한 것이다. 시리얼이 가미된 9월 이달의 맛은 2가지 ‘매시업스(Mash-Ups)’ 시리즈로 판매 중이다.첫째는 지난 1일 출시된
2020.10.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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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여러 업계가 이를 극복하고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공연업계는 비용을 내면 라이브 공연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PC방은 배달의 민족에 입점하여 PC방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항공업계 역시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우선, 하늘에서만 먹던 기내식을 배달 서비스로 전환해 판매하기 시작했다. 코로나19로 하루에 준비해야 하는 기내식의 수가 급감함에 따라 이를 막기 위한 전략이다. 대만의 케세이퍼시픽 항공은 처음에는 공항 직원들만을 대상으로 기내식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가, 최근에는 첵랍콕공항 인근 퉁청지역까지 확대했다. 중국 하이난항공그룹 계열 기내식 업체인 게이트고메 역시 같은 전략을 취하고 있다. 태국의 타이항공은 9월부
2020.09.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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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 최근에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되면서, 많은 유통업계가 온라인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대형마트하면 이마트, 롯데마트와 더불어 쉽게 떠오르는 ‘홈플러스’도 예외는 아니다.홈플러스는 매장 매각을 통해 자산 유동성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7월 17일과 24일에 각각 안산점과 대전탄방점 매각을 공식화한 이후, 9월 3일 대전둔산점도 매각을 확정했다. 이런 결정에는 불확실한 사업 환경의 영향이 컸다. 홈플러스는 2019년에 전년 대비 4.69% 감소한 7조300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322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에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오프라인 매장을 찾은 소비자가 꾸준히 감소했을 것으로 보인다.매장 정리로
2020.09.0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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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스프리가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클렌징폼 산업군에서 1위로 조사됐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 파악 및 소비 선택권 제공을 위해 진행되는 조사로 올해 6회째를 맞이했다.이니스프리는 2000년 국내 최초의 자연주의 브랜드로 출범한 굴지의 국내 화장품 브랜드로, 청정자연의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건강한 아름다움의 전파를 목표로 한다. 대표적인 자연주의 브랜드인 이니스프리는,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으며 2015년 이후 로드샵 1위 브랜드라는 타이틀까지 차지했다.그러나 최근 이니스프리 실적은 꾸준한 하락세를 타고 있다. 최고의 실적을 자랑했던 2016년 매출액은 5,771억원, 영업이익은 1,519억원이었던 데에 반해, 2019년의 매출액은 4,32
2020.09.0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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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색마케팅이 인기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기업 간 협업마케팅이다. 협업마케팅의 경우, 협업 제품을 출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7월, ‘CJ제일제당’과 ‘진로’는 조금 더 간단한 형태의 협업마케팅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CJ제일제당과 진로는,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순히 ‘이거 먹고 저거 먹으면 좋아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을 뿐이다. 일명 ‘선주후면(先酒後麵)’을 소비자에게 제안했다. 선주후면은 ‘술을 즐기고 속풀이로 냉면을 먹는 게 제맛’이라는 뜻으로, 조선 후기 냉면으로 해장을 했던 문화에서 비롯됐다. 진로를 마시고 CJ제일제당의 냉면을 먹어보라는 것이 메시지의 핵심이다. 최근 냉면에 소주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2020.08.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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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악화로 많은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힘든 상황에서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로 주목받는 기업이 있다. 바로 물과 공기, 수면, 생활 전반을 케어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웨이’다. 코웨이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2.4% 증가해 1,692억 원을 기록했다. 동기간 당기순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6.7%, 6.6%, 늘어 1,189억 원, 8,055억 원으로 집계됐다.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과 인천 수돗물 유충 발생 등으로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위생 분야 관심 증가가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위생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와 더불어, 효과적인 코웨이의 마케팅이 진행되었기에 승승장구할 수 있었다. 그 출발
2020.08.09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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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합성어로 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말)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MZ세대는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구매·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며, 그런 경험을 SNS에 활발히 공유한다. 재미에 대한 MZ세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의 ‘협업 마케팅’이 흔히 이루어진다. 패션업계에선 스파오가 협업 마케팅의 선두주자라면 아이스크림 업계엔 빙그레가 있다. 지난 6월, 빙그레의 효자상품 ‘메로나’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만났다. 협업을 통해 뚜레쥬르의 케이크와 빵에 메로나를 곁들인 여름 한정 제품 ‘메로나 시
2020.08.02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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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명품 소비자로 새롭게 떠오르는 세대가 있다. 바로 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MZ세대다. MZ세대는 사용하는 제품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내고자 하고, 소위 ‘플렉스(Flex, 자신의 성공이나 부를 뽐내거나 과시한다는 의미) 문화’를 따르기에 명품 소비 욕구가 강하다. 명품에 대한 그들의 욕구는 실제 매출에서도 확인된다. 가령, 롯데백화점의 2020년 상반기 30대 고객 명품 매출 신장률은 34.9%였고 20대도 지난해 동기 대비 25.7%나 증가했다. 미국 마케팅업체 PMX에이전시는 MZ세대가 5년 이내에 명품 시장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이런 상황에 맞춰 명품 브랜드는 젊은 세대들을 공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그중 MZ세대의 마음을 성공적으로 사로잡은 구찌의 활약이 단연 돋보인다.
2020.07.22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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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합성어로 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말) 사이에서 카페 공부가 인기다. 이를 반영하듯, 카페에서 공부하는 사람을 뜻하는 ‘카공족’이란 신조어도 빈번히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카공족은 음료 한 잔만 주문하고 장시간 카페에 머물러 회전율을 낮추기 때문에 이들의 등장이 운영자들에게 달갑지만은 않다. 일부 카페는 몇 시간에 한 번씩 음료를 재주문할 것을 요청하고, 이를 들은 손님들은 불쾌함을 내비치기도 한다. 반면, 카공족의 등장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그들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는 카페도 있다. 대표적으로 할리스커피의 활약이 돋보인다. 할리스커피는 공부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자 1인석 및 콘센트 개수를 늘렸다. 더불어, 공부하며 끼니도 때울 수 있도록 ‘에그마
2020.07.11 0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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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니즈가 구체화·세분화된 요즘, 특출난 제품을 개발하기 어렵다면 ‘니치마케팅(niche marketing)’을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틈새시장을 뜻하는 ‘니치마케팅’은, 시장의 빈틈을 공략하는 새로운 상품 출시로 다른 특별한 제품 없이도 셰어(share)를 유지하는 판매전략이다. 틈새를 의미하는 '니치'는 '남이 모르는 좋은 낚시터'라는 은유적인 뜻을 지녀, 대중시장 붕괴 후 세분화된 시장 또는 소비상황을 나타내기도 한다. 불특정다수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매스마케팅과 달리, 니치마케팅은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의 욕구를 정확히 공략하고자 한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가 악화되고 소비가 위축됨에 따라,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찌르는 니치마케팅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성공적인 니치마케팅을
2020.07.03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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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가 제품 그 자체만을 소비하는 시대는 갔다. 요즘 소비자들은 특정 제품으로부터 얻을 수 있는 경험에 큰 의미를 부여한다. 특히, ‘즐거움과 재미’라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많다. 이들을 일컬어 '펀(Fun·재미)'과 '컨슈머(Consumer·소비자)'의 합성어인 ‘펀슈머’라고 한다. 펀슈머는 제품으로부터 얻은 유쾌한 경험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활발히 공유하는 특성을 지녀 바이럴마케팅의 효과도 낸다.펀슈머의 등장과 성장에 따라 여러 기업이 펀슈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아이스크림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롯데제과는 만우절이었던 지난 4월 1일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를 합친 '죠크박바'라는 기획 제품을 선보였다. '죠크박바'의 표면은 죠스바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인 모
2020.06.27 0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