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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가치 창출이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새로운 필요조건이 되면서 사회적 가치를 강조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그중 SK는 사회적 가치를 강조한 캠페인을 기업 PR의 일환으로 지속해왔다. 2019년에도 SK는 사회적 가치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SK지주의 “짝&업”, SK텔레콤의 “동물 없는 동물원”, SK이노베이션의 “우리의 혁신은 자연스럽다”가 그 예다. SK지주의 “짝&업” 캠페인SK지주는 기업 PR로 1998년부터 'OK! SK'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해당 캠페인은 SK 브랜드 추구 가치인 ‘행복’을 일관되게 전해왔다. 올해에는 '함께 행복하도록'이란 표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담은 캠페인 광고를 제작했다. 캠페인 광고는 '짝', '업' 등 글자 하나에 담긴 중의적 의미를 풀이해
2019.11.25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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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미국 IT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가 발표한 ‘2020년 주목해야 할 전략적인 기술 트렌드 10가지’에 따르면 분산 클라우드 컴퓨팅, 초 자동화에 이어 “실용적인 블록체인 기술”이 강조되고 있다. 블록체인은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모든 사용자가 모든 거래 명세와 같은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는 데이터 분산 처리 기술이다. 블록체인에서 ‘블록’은 개인과 개인의 거래 데이터가 기록되는 장부가 된다. 이런 블록들이 형성되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슬(체인)의 구조를 갖게 된다. 이를 통해 모든 사용자가 거래 내용을 보유하고 되어 투명한 장부가 완성된다. 한국 IBM은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의료, 금융, 여행 등 각 산업군의 비즈니스에 혁신을 가져왔다. 이 같은 행보에 뒤이어 한국 IBM은 이번 10월에
2019.1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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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미 그린 달빛, 치즈 인 더 트랩, 타인은 지옥이다 등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웹소설과 웹툰이 드라마화된 작품이다. 최근 무수한 웹 콘텐츠가 생산되면서 이를 유통하는 업체들도 주목을 받고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시리즈, 카카오페이지, 리디북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중 네이버는 2018년 9월에 네이버북스에서 웹소설과 웹툰을 통합적으로 공급하는 서비스 플랫폼 “시리즈”를 출시했다. 시리즈는 출시된 이후 다양한 서비스와 프로모션으로 고객을 확보했다. 특히 시리즈에서 제작한 광고 영상은 고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캠페인 광고는 총 3가지로, 차례대로 “시리즈로 달린다”, “잠깐이라도 행복하자”, 그리고 “인생작을 만나다” 로 이어진다.“시리즈로 달린다”네이버 시리즈가 가장 먼저
2019.11.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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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플랫폼을 이용한 마케팅이 떠오르고 있다. 디지털 마케팅(digital marketing)이란 시, 공간의 장벽이 없어지고 온라인에서 기업과 고객이 상호 연결되어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통합형 네트워크 마케팅을 의미한다. 유튜브 광고가 디지털 마케팅의 대표적인 예이다. 수많은 유튜브 광고 사이에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고객들과 소통한 광고가 있다. 바로, 2018년에 G마켓과 제일기획이 함께 기획한 택배 기사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광고 ‘시간을 달리는 남자’다. ‘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G마켓이 진행한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을 홍보하기 위해 제일기획과 함께 제작했다. ‘스마일 도시락 캠페인’은 G마켓의 CSR 활동 일환으로, 고객들이 택배기사를 향
2019.11.04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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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의 편의점 브랜드 CU가 ‘타임 마케팅’ 경쟁에 뛰어들었다. 타임 마케팅이란 상품 또는 서비스를 특정한 요일이나 시간을 정해 제공하는 방식의 마케팅이다. 과거에는 하루에 이벤트를 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소비를 유도했다. 반면 현대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구매 패턴을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상품을 제공하는 타임 마케팅을 활용한다. 즉, 소비자의 취향과 소비 시간대에 따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이다. 장기불황이 계속되면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시간대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타임 마케팅은 유효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CU도 소비자를 사로잡기 위해 타임 마케팅을 새로운 방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CU는 타임 마케팅의 일환으로 전용 멤버십 앱
2019.11.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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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한국은행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경제성장률은 4월에는 2.5%, 7월에는 2.2%를 기록했다. 경제 불황이 계속되면서 대부분의 사업은 침체기를 겪고 있다. 그러나 경기가 좋지 않을수록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 있다. 바로, 중고 거래 시장이다. 중고 거래를 이용하면 판매자는 필요치 않은 제품을 처분해 현금을 확보할 수 있고 구매자는 저렴한 가격에 괜찮은 제품을 얻을 수 있어 일거양득의 효과를 얻게 된다. 이 같은 경향에 힘입어 중고시장의 규모는 2018년에만 20조원에 달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대중화와 IT 기술 발달로 중고거래 플랫폼이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데, “당근마켓”이 그 대표적인 예시다. 2015년에 출범한 당근마켓은 “당신의 근처에 있는 마켓”이라는 의미
2019.10.13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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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이들을 사로잡기 위한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초기와는 달리 신세계, cj와 같은 대기업들이 신선식품 새벽 배송 시장에 진출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렇듯 수많은 업체 가운데 4년째 회사를 이끌어가면서 발전을 도모하고 있는 인물이 있다. 바로 마켓컬리의 김슬아 대표이다. 김슬아 대표는 ‘밥심’으로 산다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그는 어릴 적부터 먹는 것에 관심이 많아 도시락을 스스로 만들어서 다녔다. 직장에 들어가 바쁜 와중에도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동네 맛집을 찾아다녔다. 하지만 결혼 후 살림과 육아를 병행하면서는 음식 재료를 사러 가기도 벅찼다. 그때 ‘누군가 신선하고 질 좋은 식재료를 매일 아침 가져다주면
2019.10.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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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젊은 세대들이 열광하는 e스포츠가 마케팅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이 조사한 e스포츠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019년에 1조 2811억 원으로 집계됐고 2022년에는 e스포츠 시장이 2조 293억 원이 될 것으로 추정됐다. 마찬가지로 2018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발간한 이스포츠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e스포츠 시장 규모가 2017년에는 973억 원으로, 2016년 대비 시장 규모가 4.2%가 성장해 갈수록 e스포츠의 규모가 커지고 있음을 시사했다. 이처럼 e스포츠가 성장하는 가운데 e스포츠를 즐기는 연령대는 10대에서 30대 사이가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해당 연령대는 소비 시장에서도 잠재고객으로 주목받고 있어 기업들이 e
2019.09.29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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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토아가 패션 PB 상품인 “헬렌 카렌”을 론칭했다. 기존에는 SK스토아가 T커머스의 후발주자였기에 인지도 제고에 주력했었다. 그러나 이제는 PB 상품 개발로 차별화를 두고 수익성을 강화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유통 채널도 확장했다. 그 예로 기존의 홈쇼핑과 더불어 모바일 앱과 온라인몰에서도 헬렌 카렌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PB 상품 개발에 힘을 쏟는 이유는 실적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다. SK스토아는 작년까지 대규모 미디어센터 건설 및 인력 확대의 여파로 180억의 적자를 겪었다. 이를 타파하기 위해 업체들은 여러 영역에서 PB 상품을 개발하고 있고 그 중 SK스토아는 패션 분야에 자체 브랜드 상품을 내놓은 것이다. SK스토아의 패션 PB 상품인 헬렌 카렌(H
2019.09.2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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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마트폰의 사용이 대중화됨에 따라 모바일 콘텐츠가 다양해졌다. 그중에서도 웹소설이 z세대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웹소설이란 종이책과 같은 물리적인 형태가 아닌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소비되는 콘텐츠를 의미한다. 웹소설은 2000년대 초중반에 유행한 작가 귀여니의 인터넷 소설을 기점으로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후 2013년에 네이버 웹소설이, 뒤이어 카카오페이지에 웹소설 카테고리가 생겨나면서 웹소설이 일상에 자리잡았다. 2019년 현재는 새로운 웹소설 형식인 채팅형 웹소설이 등장했다.채팅형 웹소설이란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처럼 대화 형식으로 소설이 전개되는 콘텐츠이다. 기존의 웹소설은 종이책을 모바일로 옮기고 삽화가 추가된 형식이었다면, 채팅형 웹소설은 프로필 사진에 등장인물의 삽화가 들어가고 대
2019.09.09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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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의 영역이 점차 과학과 접목되고 있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의 빠른 발전과 온라인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외식소비계층의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푸드테크가 주목받고 있다. 푸드테크란 식품(Food) 산업에 빅데이터, AI, IoT 등 다양한 ICT 기술(Technology)이 결합한 단어로, 요기요, 배달의 민족과 같은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가 푸드테크의 대표적인 예시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망고 플레이트, 카카오 플레이스와 같은 맛집 소개 앱 등 다양한 푸드테크 서비스가 개발되고 있다. 푸드테크가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 맛집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줄서기와 예약 서비스를 시행한 예써(Yesir)가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예써는 맛집은 가고 싶지만
2019.09.01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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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가 어렵다는 편견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 최근 1인 가구와 맞벌이 부부 등이 증가하면서 간편하고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HMR(가정 간편식)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밀키트가 HMR 시장의 추세로 떠오르고 있다. 밀키트란 식사를 뜻하는 밀(Meal)과 간편 세트를 의미하는 키트(Kit)가 합쳐진 단어다. 데우기만 하면 되는 완제품 가정 간편식과 달리 밀키트는 한 끼 분량으로 손질된 재료와 양념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음식 재료를 필요치 이상 사지 않아도 되고 손질하는 시간을 줄여 보다 빠르게 요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소비자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인기 외식 메뉴도 밀키트로 등장하면서 밀키트 시장 규모가 4년 뒤엔 70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밀키트의 선
2019.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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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브랜드 고객 충성도 대상에서 이스타항공이 LCC 부문 1위로 선정됐다. 이스타항공은 2007년에 설립된 국내 저비용 항공사로 ‘짜릿한 가격으로 추억을 파는 국민 항공사’라는 슬로건을 내걸며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처럼 다양한 서비스를 시행해온 이스타항공이 지난 6월부터 번들 서비스를 개시해 다시 한번 고객 유치에 나섰다. 번들 서비스란 부가적 유료 서비스를 묶어서 판매하는 서비스로, 개별구매보다 저렴하다. 즉, 번들 서비스는 개별 서비스 구매로 고객이 가지는 비용적인 부담을 낮추기 위해 LCC가 내놓은 서비스다. 이미 번들 서비스를 시행 중인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에 뒤이어 이스타항공은 추가 위탁수하물과 기내식을 한 번에 구매할 수
2019.08.1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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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현대사회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 춘추전국시대다. 00페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거래에서 모바일기기로 빠르고 간단히 결제하는 서비스를 의미한다. 현재 카드사와 은행부터 통신사와 유통업체 등 다양한 기관들이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렇게 치열한 간편 결제 시장 속에서 타 서비스들과 달리 소상공인들을 위해 탄생한 서비스가 ‘제로페이’다. 제로페이란 정부와 지자체, 금융회사와 민간 간편결제 사업자가 협력해 만든 공동 QR코드 방식의 간편 결제 서비스다. 기존의 모바일 간편 결제 서비스를 실행한 후 계산대에 있는 QR 코드를 촬영하면 결제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지금까지의 간편 결제 과정에서는 카드사, 밴(V
2019.08.16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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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동영상의 시대다. 1인 미디어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상 콘텐츠는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단순한 영상 콘텐츠 감상에서 이제는 영상으로 상품 구매를 유도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이런 경향에 힘입어 개인이 영상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이 등장했다. 판매자가 방송에 등록하면 손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고 라이브 방송에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다. 라이브 방송만 가능한 유튜브와 달리 상품을 즉시 결제할 수 있고 회원 가입 절차도 간단하다. 따라서 라이브 커머스는 모바일과 영상에 익숙하고 상품 하나마다 꼼꼼히 확인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그중 그립(Grip)과 레디큐(Ready-Q)는 라이브 커머스 전문 플랫폼으로 등장해 밀레니얼의 이목을 끌고 있다.
2019.08.04 2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