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마케팅리더 11기 (최솔지, 유제이, 박찬빈, 오연주, 이유림, 임세원)
최근 소비자 개개인의 맞춤형 향을 제공하는 니치 향수 시장이 발달하며 향수 업계에서는 니치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니치마케팅은 영어로 틈새를 뜻하는 니치(Niche)와 시장을 뜻하는 마켓(Market)의 합성어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마케팅 기법을 뜻한다.향수업계에서는 니치마케팅을 통해 틈새시장, 즉 특정 계층을 공략해 '그들만의 향수'인 니치 향수를 제공한다. 니치 향수는 기성 향수와는 다른 자신만의 고유한 향을 갖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나아가 개인의 특징과 매력을 담은 하나뿐인 향수라는 점에서 이색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니치 향수는 소수의 고객만을 대상으로 만들어진 향수인 만큼 희소성도 있으나 가격도 높다.불리1803은 희소성 있는 니치 향수에 대한 높아지는 수요를
가수 비가 2017년 발매한 'MY LIFE愛' 앨범의 타이틀곡 '깡'이 최근 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깡'은 '인터넷 유행 컨텐츠 문화'를 뜻하는 밈(meme) 문화로 자리 잡아 '1일 3깡', '깡팸', '깡지순례' 등 다양한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깡' 열풍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깡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깡' 열풍이 시작되며 가장 먼저 주목받은 제품은 농심의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일명 '깡' 시리즈 제품들이다. 네티즌들은 "비와 새우깡의 만남이 시급하다", "농심은 당장 비를 모델로 섭외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포장이 나를 감싸네~",
지난 8일 국내 프로 축구 k리그가 코로나19 속 무관중 개막을 성공했다. '하나원큐 K리그1 2020'의 개막전은 전북현대와 수원삼성의 경기로 진행되었고, 전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열렸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스포츠 경기 개막을 치루지 못하는 상황 속에서 K리그가 '세계 최초'로 개막을 한 것이다.본래 일정대로라면, 2월 29일이 리그 개막일이었다. 그렇지만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진으로 인해서 리그 일정이 연기됐다. 이후 코로나19가 비교적 안정기를 갖게 되자 무관중으로 개막했다.K리그는 '세계 최초 개막'을 기회로 삼았다. 전 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개막전을 유튜브와 트위터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선보였으며, 글로벌 팬들을 위해 영어 자막과 해설을 제공했다. 프로축구연맹에 따
오뚜기의 역사는 1969년 5월 5일 즉석 분말카레 제품과 함께 시작됐다. 오뚜기의 시그니처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3분 요리’ 시리즈는 우리나라 최초의 즉석식품으로, 1981년 ‘3분 카레’ 출시 이래로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조리가 간단하다는 특징 덕분에 1인 가구 사이에서 크게 주목받았다.오뚜기는 3분 카레 이외에도 3분 짜장, 3분 햄버그스테이크, 3분 미트볼 등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해 왔다. 현재는 제육덮밥소스, 춘천 닭갈비 덮밥소스, 낙지 덮밥소스, 스위트 칠리 치킨 등 다양한 '3분 요리'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 '3분 요리' 시리즈를 맛에 맞춰 순한 맛, 매운맛, 약간 매운맛으로 맛을 세분화했는데, 이는 오뚜기 3분요리 시리즈의 꾸준한
최근 tvN에서 방영 중인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병원을 지키는 평범한 의사들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총 12부작으로 구성됐다. 한편, 많은 주목과 관심을 받는 만큼 주 1회 방영에 대한 시청자들의 아쉬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신원호 PD는 기존 촬영 현장의 한계를 느끼고 다양한 포맷 변화를 시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 52시간 근무제를 지키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기존 한국의 드라마 시스템은 거의 주 2회로 구성되어 있었다. 그 사이에서 주 1회 방영은 기존 드라마 포맷에 대한 파격적인 변화이며, 도전이었다. 그 도전에 대한 결과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매 회마다 최고 시청률을 갱신하
빙그레가 탄산수 '산토리니' 출시를 통해 탄산수 시장에 도전한다. 산토리니라는 제품명은 경관이 뛰어난 그리스의 섬 산토리니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깨끗하고 시원한 탄산수의 맛을 강조하기 위해 채택되었다. 산토리니는 강한탄산과 더 향긋한 과일향이 특징이다. 플레인, 자몽, 레몬, 라임의 4가지 맛이 출시되었으며, 강한 탄산을 통해 상쾌함을 줌과 동시에 깔끔한 뒷맛으로 부드러운 목넘김을 구현했다.빙그레는 국내 탄산수 시장이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약 천억원 규모로 추정된다.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 후 소매점, 편의점,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 채널을 늘릴 계획이다.빙그레 관계자는 “산토리니는 빙그레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탄산수
광고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은 수많은 광고에 노출되어 있다. 유튜브 등의 플랫폼에서 영상을 보기 위해서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정해진 시간동안 광고를 시청해야 한다. 그 속에서 소비자의 광고 기피 현상이 심화되는 가운데, 카스가 내놓은 역발상 Skip 광고가 소비자의 눈을 이끈다. 소비자들이 Skip을 누르지 않도록 주어진 시간 내에 소비자를 사로잡으려는 다른 광고와는 달리, 카스의 Skip 광고는 오히려 '할 말 다 했으니까, 30초 넘으면 카스가 광고비 내니까 Skip'이라는 카피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Skip을 유도한다. 광고를 피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에게 '광고를 봐달라'가 아닌 '광고를 보지 말라' 권유하면 어떨까라는 역발상 아이디어를 내놓은 것이다. 역발상을 통해 소비
유한킴벌리가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뜻하는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유한킴벌리는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약 37년간 꾸준하게 CSR 마케팅을 실천해온 기업이다. 그 예로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이 있는데, 해당 캠페인은 국내에서 가장 잘 알려진 CSR 마케팅 사례이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는 숲 환경 캠페인으로, 국공유림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를 통한 건강한 숲 조성과 동시에 새로운 숲과 사람의 공존을 사회에 제안하는 활동이다. 대표적 활동으로는 2005년 서울숲 조성, 아이들을 위한 학교숲 조성, 자연체험교육 프로그램인 그린캠프, 한반도 산림복구 사업 등이 있다.유한킴벌리의
아모레퍼시픽이 30여 개 브랜드의 3,000개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뷰티 라운지 '아모레성수'를 지난 10월 오픈했다. 아모레성수는 2030 사이에서 떠오르는 핫플레이스로, 아모레성수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성수동에 위치해있다. 아모레퍼시픽의 타겟 고객층은 2030이며, 성수동은 2030고객들을 잡기에 적절한 장소이다. 덕분에 아모레성수도 성수동의 핫플레이스로 자리 잡았다. 아모레성수 건물은 기존 자동차 정비소를 개조한 것으로, 그 전의 흔적을 유지하면서도 자연 요소들을 더하여 새로운 느낌을 완성했다. 아모레성수의 가장 큰 특징은 오직 '체험'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고객들은 '단순 체험형 플레이스'라는 아모레성수의 특징에 심리적 부담감 없이 체험할 수 있다. 인테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