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급작스럽게 찾아온 펜데믹 상황으로 많은 것들이 바뀌었다. 마케팅 시장에서는 언택트 소비가 가장 주목받았는데, 비대면 소비로 인해 라이브 커머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시장의 새로운 유통채널로 라이브 커머스가 떠오르고 있다고 분석했다.이베스트투자증권에서 올해 9월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라이브 커머스 시장은 약 3조원 규모로 추청했다. 또한, 이미 라이브 커머스 시장의 주도권을 잡고 있는 ‘네이버 라이버 커머스 서비스’에 따르면, 라이브 커머스 기능을 이용하는 판매자의 수가 올 초 대비 10배 증가했다고 전했다. 비대면 소비 트렌드에 따라 라이브 커머스의 시장 규모는 3조 원대로 급성장했다. 통계청 및 시장 조사 업체 e마케터에 따르면 2021년에는 4
어도비는 포레스터 리서치가 발표한 2020년 4분기 포레스터 웨이브: 경험 최적화 플랫폼(The Forrester Wave™: Experience Optimization Platforms, Q4 2020) 보고서에서 리더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부문에서 어도비 타깃(Adobe Target) 솔루션은 현재 제품, 시장 리더십을 비롯해 추천, 플랫폼 경험 그리고 경험 최적화 기술 혁신 및 지원 서비스 기준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번 보고서는 10 개의 경험 최적화 플랫폼 기업을 대상으로 22 개 기준에 따라 평가한 내용을 바탕으로 했다. 포레스터 리서치가 보고서에서 평가한 기업은 사용하기 쉬운 옴니채널 캠페인을 지원하고 고급 프로필 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경쟁력 있는 혁신적인 최적화
빙그레의 기업 SNS 계정 운영을 맡고 있는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즉위 기념으로 굿즈(goods)를 출시한다.‘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공식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업로드 되고 있는 컨텐츠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급 유머 코드를 사용한 고퀄리티 웹툰형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시했고 제품과 조화롭게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았다. 특히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기업 홍보 영상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은 빙그레우스는 새로운 기업 홍보의 방식으로 다수의 언
최근의 경영 이슈는 단연 공유가치창출(Creating Shared Value)이다. 공유 가치 창출이란, 기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동시에 이윤 추구를 할 수 있는 활동을 일컫는다. 즉, 기업이 이윤을 남기기 위해 활동하는 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보호하고 창출해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직무대행 임남수)에서도 이러한 공유가치창출에 많은 힘을 쓰고 있다. 단순히 여행객이 드나들고 물류가 이동되는 터미널로서의 역할만 하는 게 아닌 것이다.지난 3일, 인천공항공사에서는 신규 물류모델 ‘ICN Lounge a’의 시범사업을 오는 12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물류모델은 국내 기업의 물품이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상거래 매체인 ‘아마존(Amazon)’을 통해 수출될 때
글로벌 기술 기업 다이슨이 연말을 맞아 대표적인 헤어 케어 제품으로 구성한 기프트 에디션을 한정 출시한다.이번 연말 기프트 에디션으로 코퍼 색상의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Dyson Airwrap Styler)’,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Dyson Supersonic hair dryer)’가 출시되었으며, 올해 5월 신규 출시된 ‘다이슨 코랄 헤어 스트레이트너(Dyson Corrale straightener)’를 각각 다양한 액세서리와 제공하는 기프트 패키지 구성도 만나볼 수 있다.연말 한정 에디션의 다이슨 에어랩 스타일러와 다이슨 슈퍼소닉 헤어드라이어에는 제품 컬러로 코퍼 색상이 사용됐다. 다이슨의 헤어 제품에 탑재되는 디지털 모터 V9 설계에 사용된 코퍼(구리) 소재를 기념하는 의미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가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끌레도르’의 브랜드 단독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정기 구독 서비스를 10월 8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구독 수요가 늘어나고 이와 관련한 시장이 커짐에 따라 아이스크림으로 영역을 확장한 것이다.최근 소비자들의 언택트 구매가 늘어나는 점에 착안하고, 성장하는 온라인 시장에서의 판매 확대를 위해 시작된 이번 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매달 집으로 찾아오는 감동’이라는 컨셉으로 마련되었다. 소비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3개월간 한 달에 한번, 매번 다른 테마로 다양하게 구성된 끌레도르 아이스크림 제품과 사은품을 받아볼 수 있다.끌레도르 정기 구독 서비스는 매달 자동결제 서비스와 일괄 결제 서비스로 구성되어 있다. 정기 구독 신청 고객 전원에게 마스
최근 친환경 식품이나 에코 자동차 등 환경보호를 위한 제품 개발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이슈다.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건강에 관심이 지대하게 높아지면서 자연스럽게 환경오염 방지에 대한 주목도 역시 상승하게 된 까닭이다. 이에 따라, 낭비와 소모가 심한 산업군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의류 업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환경보호 브랜드인 ‘파타고니아’ 역시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낭비와 쓰레기를 줄이고자 제품을 개발한 사례로 꼽히고 있다.친환경적 원료를 사용하여 옷을 생산하는 파타고니아와 달리, 아예 재활용을 하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가 있다. 바로 ‘프라이탁(FREITAG)’이다. 프라이탁은 스위스의 형제 마커스 프라이탁과 다니엘 프라이탁이 만든 가방 브랜드다. 프라이탁이 처음 개발될 당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확산되자, 언택트 서비스 산업이 주목을 받고 있다. 불필요한 대면적 접촉을 줄이고 더욱 고도화된 디지털 기술을 사용하여 소비자들에게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러한 언택트 산업은 ‘포스트 코로나’의 대표적인 현상으로 자주 언급되기도 한다.언택트 서비스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또는 디지털 전환과도 매우 유사하다. 디지털 전환은 사회 전반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혁신적으로 개선 및 개발하는 것을 일컫는 IT용어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 혁신을 꾀한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의 사례를 보면, 언택트 서비스가 만연해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다.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커피 전문점 스타벅스의 경우 보상, 개인화
최근 해외서 수입된 해산물 포장지에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잇따라 검출되면서 식료품도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확산됐다. 코로나19 사태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NS홈쇼핑에서는 식품 배송에 항균 포장재를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식품 배송 과정에서 오염을 우려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결정된 조치다. 포장재 개발 및 품질관리에 전문성을 보유한 EPS KOREA㈜와의 협력을 통해 포장재 성능의 안전성과 신뢰성 역시 확보했다. EPS KOREA㈜의 포장재는 일본산업규격 실험에서 그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99.9%의 항균 효과를 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항균 포장재는 지난 21일 판매된 ‘이종임 부채살 양념구이’ 제품에 항균 냉장 박스를 도입한 이
종근당건강에서 올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달간 ‘명절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명절 프로모션은 종근당건강의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모션은 총 3가지의 선택지로 구성되어 있다. ‘황제보 골드’ 또는 ‘홍삼스틱k’를 3세트 구매 시, 동일 제품을 한 세트 더 제공할 계획이며, 프리미엄 녹용 홍삼정으로 알려진 ‘현록황’이나 ‘홍삼정k’를 구매할 경우에는 홍삼스틱k 한 세트를 증정한다. 그뿐 아니라 ‘멀티 비타민 에너지톡’ 또는 ‘홍삼 녹용보’를 네 세트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동일 제품 한 세트를 더 받을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해당 프로모션은 9월 한 달간 진행된다.대부분의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홍삼 위주로 구성되어 있는 반면, 이번 종근당건강의 프로모션에서는 홍
환경 보호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소주병 재활용과 관련한 환경 이슈가 SNS 이용자 사이에서 재점화되었다. ‘진로이즈백’이 기존의 초록색 소주병을 사용하지 않아 재활용 체계를 어겼다는 것이다.각기 다른 브랜드의 소주는 초록색의 투명한 병으로 통일되어 생산되는데, 이는 2009년 환경부와 7개 소주 제조사가 합의한 협약 때문이다. 해당 협약은 소주병의 공동 사용으로 자원낭비를 줄이고 신병 추가 제조 및 투입에 따르는 이산화탄소 발생을 막기 위해 체결됐다. 하지만 강제적인 협약이 아니었기 때문에 제조업계의 자율적인 실천에 그쳤다. 이 협약으로 제조사에 상관없이 소주 공병이 일괄 수거되면 세척 후 라벨을 새로 붙여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하지만 진로이즈백의 병은 표준
다이슨의 슈퍼소닉 브랜드가 '2020 제6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헤어드라이기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당 산업군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는 모델이다.출시 초기 다이슨의 슈퍼소닉 헤어드라이기는 기존 헤어드라이기 제품군에 비해 고가의 가격으로 많은 집중을 받았다. 헤어드라이기 특성상 고관여 제품이 아니기에 '프리미엄 헤어드라이기'라는 것이 일부 소비자들에게는 불만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슨 슈퍼소닉이 브랜드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한 것은 다이슨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브랜드의 프리미엄화다. 단순히 뜨거운 바람과 차가운 바람이 나오는 기존의 헤어드라이기와 달리 다이슨은 총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