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당신이 알던 모든 경계가 사라진다(조용호 저)'에서 처음으로 사용된 용어인 빅블러(Big Blur)는 산생산자와 소비자, 온라인과 오프라인, 제품과 서비스 간 경계가 융화되며, 산업/업종간 경계가 급속하게 사라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모바일을 통한 송금, 크라우드 펀딩 등 기술이 금융 산업과 합쳐지며 만들어진 새로운 형태의 산업인 핀테크는 이제 당연한 우리 일상 속 모습이다.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 가능한 무선 헤드폰, 자동화를 지원해주는 개인 주택인 스마트 폰 등 각종 사물을 인터넷과 연결해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
국내 중저가 화장품, 로드샵 브랜드들은 2000년대부터 전성기를 누렸다. K-뷰티가 전세계적으로 바람을 타면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명세를 떨쳤다. 중국인, 일본인 관광객들의 한국 여행 필수 코스인 명동의 길거리에서 마이크를 든 직원들이 고객을 유인하는 것은 익숙한 풍경이다.90년대생인 밀레니얼 세대에게 로드샵은 학창시절 익숙하게 방문했고 가장 많이 접했던 화장품 브랜드일 것이다. 실제로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정보 시스템에 따르면, 뷰티 로드샵의 전체 수는 2016년 약 5천개였다. 이후에는 계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
과일 한 컵. 예전이라면 상상할 수도 없는 판매 단위겠지만, 요즘은 대형마트나 편의점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러한 변화의 주요 원인으로 1인 가구 수의 증가가 손꼽힌다. 최근 몇 년간 1인 가구의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2019년에 중 1인 가구가 약 614만에 이르며 처음으로 전체 가구에서 30%를 넘은 것으로 드러났다. 1인 가구의 영향력은 더욱 세지며, ‘혼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만들어졌다. 혼코노미는 ‘혼자’와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자신만의 소비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의 경제 활동을 의미하며, ‘1인 가구’와 ‘이코노미’의 합성어인 ‘1코노미’라고도 불린다. 혼코노미는 사회경제적으로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다. 기업들은 앞다퉈 1인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이하 한돈자조금)가 3월 3일 삼겹살데이를 맞아 ‘한돈 먹고 대한민국 뒷심 충전’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다양한 이벤트 활동을 전개한다.코로나19로 모두가 지치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요즘, 한돈 삼겹살데이를 통해 국민 고기 삼겹살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며 국민들의 뒷심 충전을 돕기 위한 취지다.한돈자조금은 삼겹살데이를 기념해 한돈몰(3월 2일~3월 31일), 쿠팡(3월 1일~3월 7일), B마트(3월 2일~3월 8일) 등의 온라인몰에서 할인 판매를 기획했으며, 특히 한돈몰에서는 50% 할인된 기획 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한다.전국 농축협 하나로마트(2월 25일~3월 10일, 285개소), 롯데마트(2월 18일~3월 3일), 이마트(2월 18일~2월 24일, 3월 3
오뚜기(대표이사 이강훈)가 통통한 바게트빵과 매콤한 칠리미트소스, 긴 소시지가 조화를 이룬 미국식 핫도그 ‘빠겟도그’를 출시했다.‘빠겟도그’는 질기지 않고 촉촉한 식감의 통통한 바게트빵과 육즙이 가득한 22cm의 커다란 스모크 소시지가 들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C방, 놀이공원, 야구장에서 먹던 정통 미국식 핫도그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매콤한 맛의 칠리미스소스로 더욱 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전자레인지에 조리하거나 에어프라이어에 추가로 조리하면 더욱 바삭하고 맛있는 핫도그를 즐길 수 있다.오뚜기는 통통한 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정부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이라면 방문하지 않기를 권고하고 있다. 이에 각종 생필품, 디저트, 식사 등을 배달하는 마트 배달 서비스가 인기인데, 그중에서도 배달의 민족의 'B마트'가 재조명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은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약 9년 동안 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통신판매업 분야의 선두를 달리고 있다. 특히 2017년 11월 기준 앱 사용 3천만 명 이상, 동종업계 최다 배달가능 업소 보유로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배달의 민족은 바쁜 현대인의 일상에 접근하기 위해 B마트를 개시했다. B마트는 초소량 바로 배달 서비스를 강조하며 대형마트를 대체할 새로운 유통형태로 주목 받고 있다. 주문 가능한 종류는 밥, 도시락, 라면, 국 등 식사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