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테슬라의 CEO이자 전 세계 최고 갑부로 유명한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에 업로드한 글이 화제가 되었다. 한국과 홍콩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인구 붕괴를 겪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대한민국과 큰 접점이 없었던 일론 머스크가 국내의 출산율 문제를 콕 집어서 설명한 것에 나름 화제가 되었고, 동시에 국내의 인구구조 문제의 심각성을 상기시키는 내용이었다. 곤두박치는 출산율과 평균 수명의 증가로 인해 대한민국은 이미 고령화 시대를 넘어, 인구의 20% 이상이 노인 계층이 되는 초고령화에 진입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은 분명 슬픈 일이
요즘 MZ세대라는 말들을 되게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MZ세대는 1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까지를 일컫는 말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의 합성어이다. 최근 대부분의 기업들이 주요 소비층인 MZ세대를 타깃으로 하여 마케팅활동을 펼치고 있고 성공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MZ세대 마케팅의 호황 가운데 새롭게 각광받는 세대 마케팅이 있다. 바로 ‘시니어 마케팅’이다. 시니어 마케팅은 50대와 60대를 일컫는 말로 100세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5060은 경제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또 다른 주요 소비층이 되었다. 자동차2019년 한국
초고령화가 사회적 현상으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이에 맞춰 식품업계에서도 ‘케어푸드’라는 시장이 형성되었다. ‘케어푸드’란 고령층과 환자, 영유아를 위한 영양식으로 맛과 영양은 유지하면서 보다 씹기 쉽고 소화가 편리하게 만든 가정간편식이다. 이는 음식물을 입에 넣고 씹는 행위를 돕는 ‘연화식’과 삼키는 행위를 돕는 ‘연하식’으로 나뉜다. 고령층과 환자, 영유아 외에도 건강 및 다이어트 목적으로 균형 있는 영양소를 챙기고자 하는 젊은 층의 이목 또한 사로잡고 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11년 5104억원에서 2017년 1조 1000억원으로 성장했으며,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올해는 2조 원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시장의 성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