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은 '치느님'이라고 불릴 정도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다. 배달의 민족 조사결과에 따르면 2020년을 맞은 한국인들이 새해 첫 날 많이 시켜먹은 음식 1위로 한식을 제치고 치킨이 선정됐다. 1월 1일 주문 170만건 중 치킨이 20% 넘게 차지하며 1위로 선정된 것이다. 이를 통해 치킨이 특별한 한 끼를 책임지는 메뉴로 자리매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해 6억마리의 닭을 소비할만큼 치킨을 사랑하는 한국에서 가장 선호하는 치킨브랜드를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조사해 발표했다. 조사는 온라인패널 85명을 대상으로 1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2020 소비자 평가 10대 브랜드 치킨 부문으로는 ▲교촌치킨 ▲굽네치킨 ▲네네치킨 ▲또래오래 ▲맛닭꼬 ▲처갓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가 천만 명이 넘은 가운데, 반려동물을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여 모든 것을 함께 하는 ‘Pet+Family’의 합성어인 이른바 ‘팻팸족’이 늘고 있다. 점점 늘어나는 펫팸족을 겨냥하기 위해 다양한 반려동물 산업의 규모 성장뿐 아니라 기존 외식 업계의 마케팅 패러다임도 변화했다. 홍삼 및 홍삼제품 등을 제조, 판매하는 기업인 KGC인삼공사에서는 2015년에 반려동물 건강식 브랜드 ‘지니펫’을 론칭했고, 출시 이후 유기견을 돕고자 2016년에 ‘지니펫과 함께하는 러브 쉐어링’ 이벤트를 진행했다. ‘러브 쉐어링’ 이벤트는 지니펫 구매 시 동일 제품과 수량을 유기견을 위해 기부하는 행사로, 지니펫 쇼핑몰에서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으로 행사에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