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객과의 소통이 장점으로 꼽히던 연극과 뮤지컬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큰 위기에 봉착했다. 오프라인 무대로 이뤄지는 만큼 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치명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이에 예정됐던 공연들은 연이어 취소되고 비대면 관람이 연기처럼 퍼지며 온택트(Online+Contect) 문화가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일 년간 변화한 공연 문화에 대해 알아보자. 바이러스로 함께 고통받는 공연 업계 당초 공연의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한칸 띄어앉기’ 제도를 도입하며 오프라인 공연을 이어갔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위축으로 매출 급감을 면치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지난해 말 ‘한국뮤지컬제작자협회’ 출범과 동시에 ‘1.5~2.5단계 시 공연장 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이 신인 걸그룹 에스파(aespa)의 데뷔를 알렸다. 에스파는 NCT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SM의 신인 그룹으로, 11월 17일 데뷔 싱글 ‘Black Mamba’(블랙맘바)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SM은 지난달 26일부터 에스파의 공식 SNS 계정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에스파의 로고 영상과 데뷔 프로모션 티저를 공개해 많은 케이팝 팬들의 관심을 얻었다. 이후 순차적으로 멤버들의 컨셉 포토와 티저를 공개하며 데뷔 전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그룹명 ‘에스파(aespa)’는 ‘Avatar X Experience’(아바타 X 익스피리언스)를 표현한 ‘æ’와 양면이라는 뜻의 영단어 ‘aspect’(애스펙트)를 결합해 만든 이름으로, '자신의 또 다른 자아인 아
동물 보호 움직임의 일환인 인조 모피, 페이크 퍼(fake fur)가 패션 트랜드로 자리 잡았다. 인조 모피는 디자인과 색깔이 다양하고, 저렴한 화학섬유이다. 인조 모피는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의류를 제작하는 등 생태계의 보호를 배려하는 패션인 에코 패션의 하나로 등장했다. 다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들도 살아있는 동물 털 사용을 중단하고 인조 모피를 사용하기로 선언했다. 지난 1월 네덜란드 비영리단체인 모피 반대 연합(Fur Free Alliance)에 따르면 지난해 천연 모피 사용 중지(퍼 프리)를 선언한 브랜드는 미국 마이클 코어스, 지미추와 VF 그룹, 이탈리아 구찌와 육스(YOOX NET-A-PORTER) 그룹이다. 인조 모피는 천연 모피의 저렴한 모조품으로 인식되며 패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