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실내에서 각종 경제활동을 하는 ‘홈코노미(Home+Economy)족’이 늘어났다. 그 과정에서 집으로 소비자에게 맞춤화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배송해주는 ‘큐레이션 정기구독 서비스’가 마케팅 트렌드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큐레이션 정기구독 서비스’는 식품, 의류, 여성용품, 영양제 등 전 산업에 걸쳐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어글리어스, ‘못난이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어글리어스는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못난이 친환경/유기농 농산물 정기구독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양이나 중량,
위드 코로나(With Corona)가 눈앞의 현실로 다가오면서 오프라인 활동에 대한 기대감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 오래간만에 들리는 설레는 소식에 한 동안 웅크리고 있던 몸부터 펴보고자 헬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운동을 결심하는 순간 먼저 드는 마음은 ‘트레이닝복부터 스타일리시하게 바꿔볼까’ 이다. 운동은 장비 발이라고 했던가. 언젠가부터 “OO은 장비 발”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유행처럼 들린다. OO에는 운동, 요리, 살림, 골프, 캠핑, 농사 등등 다양한 활동들을 넣을 수 있다. 이 장비 발 릴레이에 ‘마케팅’도 한 자리할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정통 한방 브랜드 수려한이 브랜드를 대표하는 안티에이징 제품 ‘진생 에센스AD’에 한국 가을 풍경의 아름다운 정취를 표현한 ‘가을 화조도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진생 에센스AD 가을 화조도 에디션은 봄에 선보인 ‘봄날 화조도 에디션’에 이은 두 번째 에디션이다. 수려한은 매년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그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리는 K-헤리티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9번째 프로젝트로 화조도 에디션을 선보이고 있다.한국적 아름다움과 정서가 깃든 민화 ‘화조도’에는 화려한 색
주식 종목 추천 서비스 콕스톡(대표 송승한)은 안드로이드와 IOS 기반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인 콕스톡 앱은 당일의 주도주와 테마주를 순위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모든 종목의 상세정보와 테마 정보, 실시간 주요공시와 시장경보 종목 그리고 신규상장 종목, 기본조건 검색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이번 모바일 앱 출시를 기념해 2주 동안 종목 추천 서비스를 무료 체험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하며, 시가매매 1호와 2호 그리고 종가매매 1호와 2호 총 4개의 상품이 해당한다.시가매매 추천 상품은 시가에 매매할 수
현대자동차는 26일 아이오닉5 구매 고객을 위한 전기차 멤버십 특화 서비스인 ‘아이오닉 디 유니크(IONIQ The Unique)’를 4월에 론칭한다고 밝혔다.아이오닉 디 유니크는 현대차의 첫 번째 전용 전기차이자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알리는 아이오닉5의 구매 고객을 위한 멤버십 특화 서비스로 멤버십에 가입한 고객은 취향에 따라 △충전 △카 케어 △레저 △라이프·컬쳐 등 4개 카테고리에 포함된 9개 서비스 중 한 가지를 선택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충전 카테고리에서 선택 가능한 서비스는 △7kW 또는 11kW 홈 충전기 제공 △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시작으로 카카오는 광고, 커머스, 포털, 음원을 넘어서서 최근에는 구독경제 사업까지 확장해나가고 있다. 구독경제는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사용자가 원하는 상품 혹은 서비스를 공급자가 주기적으로 제공하는 유통 서비스를 말한다. 과거에는 신문이 이에 해당했으나, 현재는 식음료, OTT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고 있다.카카오 역시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지갑 서비스를 매개로 콘텐츠 구독과 상품 구독 사업을 진행해나가고 있다. 카카오에서 새롭게 출시한 ‘지갑’ 서비스는 신분증, 자격증, 증명서를 카카오톡에서
1인 가구 900만 시대. 그야말로 '혼코노미' 시대다. '혼코노미'는 '혼자'와 경제를 뜻하는 'economy'의 합성어로 다양한 영역에서 1인 단위로 소비되는 것을 지칭하는 말이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외출을 자제하는 움직임까지 더해져 비대면 혼코노미 소비문화의 비중도 커지고 있다.특히 스타트업은 시장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1인 가구의 니즈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발 빠르게 내놓고 있다. 혼자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1인 가구의 불편함과 어려움을 스타트업이 어떻게 해소해 주고 있는지 살펴보았다.의(衣)_세탁기 없이 빨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통신·카드·신용 등 각 분야 최고 수준의 데이터 기업들과 함께 ‘민간 데이터 얼라이언스(Data Alliance)’를 결성하고, 이를 기반으로 국내 최초 ‘민간 데이터 댐’ 구축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SKT는 △신한카드 △코리아크레딧뷰로(KCB) △GS리테일 △부동산 114등 각 분야 최고의 데이터 보유 사업자들과 2월 중순 데이터 협력에 관한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향후 데이터 얼라이언스를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다양한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데이터 댐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데이터 얼라이언스 참가 사업자들은 각자 보유한 가명정보를 모은 ‘민간 데이터 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민간 데이터 댐’은 유통과 제조·교통·
맞춤 영양제 정기구독 서비스 ‘필리’가 H&B 전문스토어 롭스(LOBS) 온·오프라인 매장에 정식 입점했다.이번 론칭으로 필리는 롭스 온라인몰과 함께 전국 매장에 동시 입점하면서 보다 다양한 채널에서 고객들과 만나볼 수 있게 됐다.맞춤 영양제 정기 배송 서비스를 하는 필리는 개인별로 필요한 맞춤영양성분을 추천해주는 ‘건강설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강 관리에 관심이 부쩍 많아진 20~30대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스마트한 영양제 구독 서비스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필리 건강설문 참여가 40만건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용자와 업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번 필리 론칭을 기념해 롭스에서는 2월 한 달간 필리 제품 5종 ‘10% 할인’ 기획전이 진행된다. 필리 제품 구매자에게는
최근, 소유보다는 경험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구독’이 다양해지고 있다. 더 이상 구독은 우유, 신문, 잡지 등에 한정되지 않는다. 일정 기간동안 구독료를 지불하고 정기적으로 제품을 제공받을 뿐만 아니라 콘텐츠나 서비스를 정해진 횟수 또는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경제모델인 구독경제가 각광받고 있다. 특히 MZ 소비자들은 ‘구매’하여 ‘소유’ 하기보다 ‘구독’을 통해 ‘경험’ 하는 것으로 소비 패턴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경험하는 것을 추구하고 유행에 민감하여 새로운 것을 찾는 이들에게 구독 서비스는 안성맞춤이다. 4900원의 다채로움, 카카오톡 이모티콘카카오는 지난 13일 월정액 구독 서비스인 ‘이모티콘 플러스’를 출시했다. 월 4900원
구독경제(Subscription Economy)는 구독이라는 전통적인 형태가 신기술을 앞세운 디지털 플랫폼과 결합하여 개인 맞춤 서비스로 발전한 소비 트렌드이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방식이다.글로벌 투자기관 크레딧 스위스에 따르면 구독 서비스 시장은 2020년 작년 5,300억 달러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 기관에 따르면 구독경제 시장은 2000년 2150억 달러 규모에서 20년 만에 두 배 이상 시장이 커졌다고 한다. 구독경제 성공 케이스 ‘달러 쉐이브 클럽’115년 동안 세계 면도기 시장을 장악해온 질레트는 최근 5년간 미국시장 점유율이 20% 포인트나 줄었다. 2011년 면도날 정기배송 스타트업 ‘달러
새로운 정보와 제품들이 빠르게 쏟아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최대한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어 한다. 그러나 높은 실업률과 불경기를 겪고 있는 밀레니얼 세대는 원하는 것을 전부 소유할 만큼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 따라서 상품을 구매하여 소유하는 것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일정 기간 비용을 내고 제품을 구독하는 ‘구독경제’가 주목을 받고 있다.과거에는 구독경제가 우유나 신문 배달 정도로 한정되어 있었다면, 현재는 꽃·가구·과일·육아용품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었다. 특히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에 특화된 제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구독경제의 큰 가치이다. 구독경제의 몇 가지 성공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꽃 정기구독 서비스’, 화훼 시장의 트렌드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