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2022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한다. 조사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 (제조 32, 서비스 49, 공공 11) 총 92개 산업군에서 304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는 기업 및 기관
글로벌 시대가 도래하면서 영어에 대한 학구열이 끊이지 않는 한국인들. 요즘에는 단순히 공부에 그치는 영어 문법보단, 영어를 배워도 실용적인 면을 많이 따지면서 사회에서 직접 쓸 수 있는 영어회화가 꾸준히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이러한 관심에 더불어, 영어 회화 인강 사이트 시원스쿨이 한국마케팅협회에서 주관하는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제14회 일하기 좋은 기업 대상' 수상 등의 실적을 보이며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시원스쿨은 처음 2006년, 1인 기업으로 시작한 기업이지만 남녀노소 누구나 재밌고 쉽게 영어를 배
2016년 김민철 대표가 온라인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판매하는 ‘야나두’를 설립했다. 2016년에는 시원스쿨이 연 매출 1300억 원을 넘기며 업계를 주도하고 있었고, 야나두는 34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사실상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은 시원스쿨의 원톱 체제였다. 그러한 상황 속에서 야나두는 급성장하여 2017년 11월 대표적인 영어회화 4사 중 소비자 만족도 전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브랜드 대상 1위(2019.07), 네이버 트렌드 검색 1위(2018.12.21~2019.03.05), 브랜드 인지도 91%(2019 제일기획 정량조사(N=495명/Age=20~49))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미 과열되어 있던 온라인 영어교육시장에 뒤늦게 뛰어든 야나두는 어떻게 인지도를 높여 성장했을까?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21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HTHI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모델이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게시물수, 팔로워수, 댓글수 등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평가모델에 반영하여 산업군 별로 순위를 산정한다.HTHI 조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90개 산업군에서 328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3개월간 생성된 게시물에 데이터를 수집했다. ◆ 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원한 강자는 없다새롭게 조사한 산업
커다란 화면 속 꽉 찬 조정석 배우의 얼굴. 나를 향해 작지만 힘차게 속삭인다. “야, 너두 할 수 있어.” 2016년 첫 공개된 기초영어회화 전문 온라인 콘텐츠 제작 브랜드 ‘야나두’의 바이럴 광고는 그야말로 ‘초대박’이었다. 야나두 공식 페이스북 채널에 공개된 후 곧 100만 뷰를 달성한 이 영상은 결국 영화관 스크린에까지 진출했다.야나두는 현재 120만명이 넘는 회원수를 지닌 영어회화계의 거대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런 야나두의 성공 요인을 말해보라고 하면 많은 이들이 유명 배우 조정석 캐스팅과 한결같은 캐치프레이즈 전달을 꼽곤 한다. 하지만 야나두의 성공 신화에는 그보다 더 많은 마케팅 전략들이 숨어있다.2019년 SNS 플랫폼 트위터(Twitter)가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대기업 KT 때려치우고 창업에 뛰어든 김민철 대표야나두 김민철 대표는 과거 광고대행사에서 2년간 근무 후 KT 경력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고연봉, 탄탄한 복지를 자랑하는 대기업 생활은 그야말로 달달했다. 하지만 김 대표는 왠지 모를 답답함과 지루함, 창업에 대한 갈증을 느꼈고 결국 사표를 던졌다. 회사에서 나온 퇴직금과 소상공인대출을 합쳐 1억 원의 자본금을 만들어냈으며 호기롭게 창업 바닥에 뛰어들었다. 궁극적으로 27번의 사업 성공과 실패를 거듭하며 지금의 "야나두" 회사를 설립했다. 온라인 교육사업에서의 첫 도입 "환불마케팅"“강의를 중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듣도록 수강생을 관리하는 게 온라인교육의 가장 중요한 성공전략입니다.”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는 지난
취업·창업을 준비하거나 자기 계발을 위해 많은 사람이 자격증 취득에 도전한다. 특히 취업 준비 과정에서 본인의 능력과 준비성을 증명하기 위해 자격증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으며 이에 따라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전문학원의 수도 지난 몇 년간 많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격증의 종류와 개수가 광범위 한만큼, 자격증 전문 학원뿐 만 아니라 어학원이나 교육원과 같은 교육기관에서도 전문적으로 어학 관련 및 다양한 자격증 교육을 제공한다.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평가인증본부는 ‘2019 소비자평가 10대 브랜드(자격증전문학원 부문)’를 발표했다. 조사는 전국 온라인 패널 204명을 대상으로 10월 28일부터
‘야, 너도 할 수 있어’ 라는 광고는 지나가다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광고를 낸 회사인 야나두는 7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1위 업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야나두의 광고 성공요인은 기업의 목표가 ‘학습자의 성공'이기 때문이다. 야나두의 김민철 대표는 수강생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교육에도 A/S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야나두를 이끌었다. 이동 중이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틈틈이 수강할 수 있을 만큼 짧고 부담 없지만, 액기스는 빼놓지 않은 10분 강의, 수강생이 끝까지 공부하도록 이끌기 위해 환급제도를 도입했다. 또한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야나두 무료콘텐츠를 제공하기도 했다. SNS를 통해 발음이나 회화 피드백을 받는 방식을 도입하여서 수강생에게 영어
요즘 영어 회화가 열풍이다. 한국의 주입식 교육으로 인해 한국인들은 독해와 문법은 잘하지만 정작 ‘스피킹 (speaking)’은 잘하지 못한다는 평가가 허다했다. 이러한 평가를 뒤바꾸기 위해 유치원생부터 직장인까지, 영어 회화를 배우려는 시도가 늘어나고 있다. 이 틈새 시장을 활용하여 ‘야나두’와 ‘시원스쿨’이 인터넷 영어 강의 사이트가 혜성처럼 나타났다. 우선 ‘야나두’, 이 사이트는 조정석(배우)의 광고로 인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요즘은 텔레비전에서 광고를 보아도 쉽게 유혹을 당하지 않는다. 하지만, 조정석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믿음직한 대사를 들으며 이 영어 회화 수업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실제로 많은 청소년들은 방송의 캡쳐 화면을 사용하여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 대
"오프라인 · 문법 중심" 교육에서 "온라인 · 실전 영어" 교육으로직장인 · 가정주부 등 3040세대가 주요 고객층'워라밸' 사회 분위기 ·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 영향 성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기초영어·회화 교육시장이 무섭게 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성인 대상 영어회화시장 규모는 약 3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시원스쿨은 2015년 매출액 480억원에서 2016년 1,287억원으로 168% 성장했다. '뇌새김'을 운영하는 위버스마인드의 2016년 매출액은 321억원으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다. 고객 주요 연령층은 30대가 가장 많고, 40대, 20대, 50대가 뒤를 잇는다.반면, 성인 영어교육 시장의 대표 기업이었던 YBM과 파고다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