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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남성 화장품 브랜드 브로앤팁스가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최한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남성올인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브랜드고객만족도는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 느끼는 만족도를 평가하는 조사로, 고객가치 중심의 상품력을 갖춘 브랜드를 파악하고 이를 널리 알리는 데에 그 의의가 있다. 브로앤팁스는 20대 남성들을 위한 화장품, 브로 코스메틱(BRO COSMETIC)을 표방한다. 브로 코스메틱은 기존 남성 화장품을 지칭하던 옴므(Homme), 맨(Man)이 아닌 20대 남성 전용 화장품 카테고리를 지칭한다. 이번에 2020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한 브로앤팁스 올인원은 피부타입을 제품명으로 차용한 ‘네버 드라이(건성
2020.11.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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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980년생부터 1996년생까지를 아우르는 밀레니얼 세대와 1997년 이후 출생자에 해당하는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최근 MZ세대는 기존 세대를 제치고 가장 큰 구매력을 가진 집단으로 성장했다. 따라서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은 MZ세대의 눈길을 사로잡기 위해 맞춤형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식품업계 독특한 캐릭터로 MZ세대를 공략하다. 정신분석학자 Clotaire Rapaille에 따르면 MZ 세대는 자신과 소통하고 있다고 생각되는 브랜드의 제품을 구입한다. 또 제품을 구입할 때도 재미를 추구한다. 이러한 MZ세대의 특성을 만족시키기 위해 최근 식품업계는 캐릭터를 사용한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캐릭터를 매개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소비자들에게 재미를 준다
2020.07.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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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눈으로 보는 것 그 이상을 기대하는 소비자의 증가를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소비자의 이러한 니즈에 따라 각 기업에서는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다. 바로 구매 전 감각기관을 통해 미리 체험해보는 체험마케팅이다. 체험마케팅이란 제품생산 현장으로 고객을초청하여 직접 보고, 느끼고,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제품 소유 중심에서 감각이나 감성을 자극하는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소비트렌드의 변동도 체험마케팅에 큰 영향을 주었다. 체험마케팅을 활용하는 대표적인 업계는 뷰티업계이다. 특히 메이크업의 경우 플레그스토어를 통해 체험마케팅을 극대화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인 아리따움은 플레그스토어를 운영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또한 단순히 제품을
2019.05.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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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의 뷰티 편집숍 아리따움은 소비자가 더 편리한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 '뷰티 딜리버리'와 '뷰티 테이크아웃'을 진행하고 있다. '뷰티 딜리버리(Beauty Delivery)'는 매장에서 구매하고 제품은 집으로 배송 받는 서비스다. 뷰티 딜리버리 서비스는 매장 재고가 품절일 때, 들고 다니기가 번거로울 때, 다른사람에게 선물 할 때 등의 상황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2018.06.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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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황이 계속되면서 전문가의 비싼 도움을 받는 대신 집에서 혼자 할 수 있는 셀프 네일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셀프네일아트 시장 규모는 3000억 원으로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는 3%를 차지한다. 그러나 경기불황과 가심비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주목받으면서 뷰티 업계가 집중하고 있다. 올리브영의 지난해 셀프네일 제품 매출은 전년보다 65% 증가했다. 온라인몰 롯데닷컴의 지난해 관련 매출 역시 전년보다 62% 증가했다. 셀프 네일을 즐겨한다는 대학생 김 모 씨(21)는 ‘한 번 네일 아트를 받는 데 3~5만 원 정도가 드는 네일숍을 찾기보다는 혼자서도 전문가 수준으로 꾸밀 수 있는 셀프 네일 제품을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실제로 전문 네일숍을 이용하면 기본요
2018.05.02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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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만에 찾아온 무술년(戊戌年)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개’를 활용한 마케팅이 한창이다. 패션, 뷰티제품부터 식품,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황금개’를 앞세운 다양한 아이템과 마케팅을 선보이며 새해를 맞이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했다. - 귀여운 ‘강아지’ 디자인을 활용한 뷰티 제품화장품 업계는 ‘황금 개띠의 해’를 겨냥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이 이루어졌다. 이니스프리는 새해 소망과 함께 사랑스러운 스누피 캐릭터를 담은 ‘스누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벤트로 판매되고 있는 ‘꿈꾸는 스누피 무드등’은 소장욕구를 불러일으키는 귀여운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다. 라네즈는 반려동물 전문 스튜디오인 ‘땡큐 스튜디오’와 협업했다. 강아지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2018.01.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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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Health&Beauty) 스토어 롭스는 올해 창립 이래 가장 많은 개수인 50개 점포를 추가적으로 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형 세포라’라고 불리는 시코르는 지난달 22일 강남역에 단독 매장을 개점하며 백화점에서 벗어나 로드숍으로의 진출 의사를 드러냈다. H&B 스토어와는 다른 개념의 뷰티 편집숍이지만 고객층이 비슷하다는 점에서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올리브영의 독주체제였지만, 이처럼 후발주자들이 공격적인 경영 전략을 펼치며 국내 뷰티 편집숍과 H&B 스토어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업계는 멤버십 제도 강화를 통해 단골 고객 유지 및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이전까지 시코르는 신세계 포인트만 이용 가능했지만, 최근 단독 매장을 내면서 새로운 멤버십 제도인
2018.01.2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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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18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마케팅 경쟁력을 평가하는 모델로, 기업과 고객 사이의 커뮤니케이션 정도를 양적 지표(활동성, 충성도)와 질적 지표(쌍방향성, 공감성, 확산성)로 나눈 후에 1,000점 만점으로 합산한다. 이를 통해 SNS플랫폼에서 고객과 꾸준하게 소통하고 있는 브랜드, 고객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를 발굴하고 널리 알리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HTHI 조사는 총 81개 산업군에서 307개 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의 게시물에 나타난 지표를 조사하였다. 조사 결과, 총 81개 산업군 중 2
2018.01.08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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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는 전세계 60여개국에서 20,0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커피 전문 회사다. 1971년 미국 시애틀에서 작은 커피 전문점으로 시작한 회사가 어떻게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고객만족 실현을 최우선가치로 삼는 고객만족경영 덕분이다.스타벅스는 단순히 커피를 파는 것이 아니라 고객과 문화를 나누며 고객만족을 추구한다. 최상급 아라비카 원두 사용, 끊임없는 시즌 메뉴 개발 등 최상의 맛 관리를 위한 노력은 물론, 업계 최초로 선불식 충전 카드, 무료 와이파이, 사이렌 오더 등의 고객 만족을 위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커피를 기본으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이제 고객들은 데이트, 공부, 독서 등을 위해서도 스타벅스를 찾는다. 스타벅스의
2017.09.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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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는 ‘2017 중국인에 추천하는 한국의 명품(中推的品牌)’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한국마케팅협회는 한국인 소비자를 대상으로 중국인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상품 및 서비스를 한방 명품, 패션, 뷰티, 명소, 음식점, 선물식품, 전자기기 등 총 7개 분야로 구분하여 카테고리별 10개씩, 총 70개 브랜드를 발표하였다. 한국마케팅협회 정한뜻 연구원은 “중국인 관광객에게 더 나은 한국제품 및 서비스를 소개함과 동시에 문제점을 개선하고, 객관적인 수치로 데이터화하여 한국 산업 및 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본 조사를 진행하였다”고 조사 취지를 밝혔다. 본 조사에는 총 1,096명의 소비
2017.02.20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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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을 맞아 빅 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아리따움의 매장 곳곳에서는 사람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 중에서도 유난히 눈에 띄는 모습은 무리를 지어 화장품들을 하나씩 테스트 해보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다.이러한 진풍경의 배경에는 바로 ‘K-뷰티’ 열풍이 있었다. 2016년, 한국산 화장품의 중국에 대한 수출 규모는 무려 1조 700억원에 달했다.사드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한한령과 한국 제품 수입 제한으로 인해 한국의 화장품 시장도 타격을 받지 않을까 하는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오히려 인터넷을 통한 중국 소비자들의 직구 비율은 2016년에 2015년보다 2배 가량 증가한 것을 보아, 한국 화장품을 구매하려는 중국 소비자들의 열망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2017.02.16 1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