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하이트진로는 기존 ‘진로 소주’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과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진로골드는 가정에서 가볍게 즐기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진로골드는 병 (360ml) 제품을 우선 출시하고, 지난 9일, 가정용 제품 페트 (550ml)를 이어서 출시했다. 하이트진로는 진로골드 출시를 통해 국내 1위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1위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
지난 4월 1일 만우절은 ‘가벼운 장난이나 농담으로 웃음을 주는 날’로, 프랑스에서 유래된 것이라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16세기 당시 신년은 3월 25일이었기 때문에 그때부터 4월 1일까지 춘분제 행사를 지내며 마지막 날인 4월 1일에 선물 교환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샤를 9세가 달력 계산법을 그레고리력으로 바꾸어 신년이 현재의 1월 1일이 되었으나 이 소식이 모든 사람들에게 미치지는 못했고, 소식을 듣지 못한 사람들이 그대로 4월 1일에 선물을 교환하며 춘분제를 지냈다. 이런 사람들을 ‘4월의 바보’ 라고 놀리며 만
엄마사랑이 이윤미와 함께 개발한 신제품 '리셋프로틴 쉐이크'를 오는 4월 4일 롯데홈쇼핑에서 런칭한다. 이번에 엄마사랑에서 선보이는 리셋프로틴 쉐이크는 4060 여성 소비자를 타깃으로 처음부터 체중조절용조제식품으로 개발했다. 엄마사랑 관계자는 “아이 셋을 키우면서 사회생활 또한 활발히 이어가고 있는 이윤미는 그 누구보다 한국의 워킹맘들을 대변하는 마음으로 제품 개발 단계부터 직접 참여했다”고 말했다. 해당 제품은 프로틴 쉐이크답게 프로틴 함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늘 따로 챙겨먹어야 했던 비타민과 미네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
만우절은 마케터들의 명절이라는 말이 있다. 재치있는 장난과 가벼운 거짓말로 서로를 속이면서 즐거움을 주는 만우절은 마케터들에게 아주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 상당한 홍보 효과를 얻어 낼 수 있는 날이기 때문이다.특히 최근 소비 과정에서 이색적인 경험과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만우절'이기에 가능한 이색 마케팅으로 해당 소비층을 겨냥하는 것은 물론, 바이럴·입소문 마케팅까지 기대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따라서 만우절이 다가올 때면 매년 기업과 마케터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다양한 이색 마케팅을 선
㈜한퓨어(대표이사 정충묵)는 식약처로부터 GMP 인증을 받은 한방 전문기업으로 전국 5,000여 한의원, 한방병원에 양질의 녹용과 한약재를 공급하고, 원외탕전 사업을 통해 전문 한의약품을 공급해오고 있는 한방 전문 기업이다. 설립 이후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해가고 있으며, 한방으로 사람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고 있다. 2022년부터 자사 쇼핑몰 내에 고객과의 소통 공간을 만들어 고객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의견을 실제 경영과 제품 개발에 반영해 왔다.2023년 슬로건인 “고객이 답이다!" 에 이어서 20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 2년 만에 4배가량 성장'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에 ‘제로 트렌드’가 올해도 이어지면서 유통업계가 제품군 확대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도 설탕이나 카페인, 또는 유당 등이 없는 ‘제로’를 강조한 식음료 트렌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맛과 건강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제로 음료를 마시며 즐겁게 건강을 관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인기로 인해 제로 음료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시장조사 전문업체인 마켓링크는 국내 제로 탄산음료 시장 규모는 지난 2020년 924억
13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적인 음료회사 '코카콜라(CokaCola)'가 지난 20일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 출시 소식을 알렸다. 이번 한정판 제품 '코카콜라 제로 한류'는 세계적인 트렌드로 떠오른 K-pop과 K-pop 아티스트를 지지하는 팬덤으로부터 영감받아 제작된 것으로, 코카콜라는 해당 제품을 '상큼한 최애의 맛'이 나는 콜라라고 소개했다. 코카콜라 측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가 코카콜라 특유의 짜릿한 맛은 물론 k-pop 팬들이 최애 아티스트에게 처음으로 빠졌을 때 느꼈던 감동과 특별함을 담았다고 밝혔
최근 SNS를 통해 소개되거나 유명인들이 방문했던 곳은 ‘웨이팅’이 불가피한 경우가 많다. 현대인의 필수 소양 중 하나가 ‘웨이팅’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짧게는 10분부터 길게는 몇 시간까지, 맛집이나 유명한 카페 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백화점 내 상점까지 웨이팅을 감수하곤 한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왜 줄이 긴 식당과 카페에 방문하려 하는 것일까? 바로 동조현상 때문이다.밸리웨건(Valleywag) 효과는 집단의 행동을 따르게 되는 동조현상을 설명한다.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가 특정 지역에서 빠르게 유행하고, 이에 따라 그 서비스
비빔밥, 순두부찌개, 라볶이, 잡채. 일본 TBS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드라마 ‘아이 러브 유’(Eye love you) 1화에 등장한 한식들이다. 한국인 유학생이 한식을 요리해주고 추천해주는 설정의 드라마로, 한국 배우(채종협)가 한국어로 연기하는 내용도 등장한다. 일본 내에서 K콘텐츠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한국 문화와 음식에 대한 관심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처럼 유튜브, 영화 등에서 한국 스타들이 K푸드를 맛보고 즐기고 하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노출되다보니 K푸드에 대한 해외 소비자들의 수요도 늘어나고 있다. ▶ 만두,
3월은 개학, 개강을 맞이하는 첫 시작을 함께하는 달이다. 설레는 첫 출발을 두고 준비해야할 것들은 한두 가지가 아니다. 새 것을 사서 신선하게 시작하고 싶은 쇼핑 욕구가 막 들끓는 지금, 신학기를 준비하는 소비자를 겨냥할 타이밍인 지금 2월. 어떻게 하면 소비자의 눈길을 끌 수 있을지 5가지 팁을 제안해본다.▶ 1.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단어 사용하기“새로운 시작”, “첫걸음”, “무한한 가능성의 시작”, “당신의 시작을 함께 합니다.”등의 표현을 사용하여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는 소비자의 현재 상태에 공감하는 것이다. 새로운
이제는 세대를 막론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관리를 추구하는 시대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면역력의 중요성이 인식되면서 건강 관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고, 특히 MZ세대 사이에서는 ‘헬시플레저’ 열풍이 불었다.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는 건강한(healthy)과 즐거움(pleasure)의 합성어로 즐겁게 건강을 관리한다는 의미이다. 엄격한 식단 관리로 고통스럽게 굶어야 했던 과거의 다이어트 방식이 아닌 건강을 챙기면서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발맞추어 식품업계에서 건강 관련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생각나는 과일이 있다. 바로 겨울 제철 과일 딸기다. 새빨간 색감의 딸기는 보는 것만으로도 침이 고이게 한다. 달콤함과 새콤함을 모두 갖춘 딸기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인기 많은 과일이다. 그래서인지 특히 제철인 겨울이 되면 딸기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어난다.소비자의 딸기 사랑에 발맞춰 겨울이 되면 식품·유통업·외식 업계에서 딸기를 사용한 다양한 음료와 디저트를 선보이고 있다. 그중 유독 딸기 신제품 개발에 온 힘을 다하는 곳은 프랜차이즈 카페이다. 소비자와의 접점이 넓은 만큼 트렌드에 민감하기 때문이다. 이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