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굿즈 마케팅’ ‘굿즈 마케팅’은 굿즈(Goods)를 활용하여 사람들의 소비심리를 공략하여 마케팅하는 것을 의미한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밀레니얼 세대가 굿즈를 선호하는 이유는 한정판 제품을 갖는다는 느낌이 들어서(58.8%), 선호하는 브랜드나 가수의 상품을 자주 접할 수 있어서(45.2%), 굿즈 수집이 재미있고 취미이기 때문(37.1%)임을 확인 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굿즈 문화가 새로운 경험이어서’, ‘SNS에서 유행인 것 같아서’라는 이유도 있었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주요 도시들은 신년 맞이와 대규모 행사를 연달아 취소하거나 그 규모를 축소하고 있다. 타임스퀘어 연합(Times Square Alliance)에 따르면 뉴욕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에서 진행되는 미국의 대표적인 신년 행사 ‘볼 드롭(Ball Drop) 새해맞이는 올해 대폭 축소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서울시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를 사전 녹화 후 온라인으로 송출하는 방식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처럼
지난 7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들(파트너)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는 트럭 시위를 진행했다. 스타벅스가 1999년 국내에 진출한 이후 22년 만에 노동조합이 없는 스타벅스에서 매장 직원들을 중심으로 단체행동이 이루어진 것은 처음이다.트럭 시위는 이틀간 서울 강북과 강남 권역을 다니며 전광판의 메시지를 통해 스타벅스 직원들의 고충과 요구사항을 알렸다. 전광판에는 “현장 파트너들의 고객 서비스 가치에 맞는 임금을 지급하라”, “과도한 판촉 비용 감축하고 인사 비용 강화하여 인력난 개선하라” 등 매장 직원들의 노동환경 개선과 요구사항 위
▶ '할로윈 데이' 유래10월의 마지막 날이면 식음료업계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마케팅에 분주하다. 주황, 검정을 기본색으로 삼아, 호박, 귀신, 프랑켄슈타인 등 기묘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할로윈은 고대 켈트족 축제 '사윈(Samhain)'에서 유래한 것으로, 한 해의 마지막 날 '죽음의 신'에게 제의를 올려 죽은 이들의 혼을 달래는 의미를 지녔다. 1840년대 아일랜드의 대기근으로 인해 1백만 명의 아일랜드인들이 미국으로 이주했으며, 이는 할로윈이 급속도로 퍼진 계기다. 1930년대 들어 미국 내 할로윈이 본격적으로 자리했고 2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것으로,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를 판단하는 기준으로 쓰이고 있다.최근에는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데, 투자자들이나 소비자들이 단순히 회사가 돈을 잘 버는지에만 관심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 기업의 환경 보호 활동 전개, 친환경 제품 개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 추구, 회사 구성 등 다양한 방면을 평가하기 시작했으며, 이는 CSR, CSV, 지속가능경영 등의 개념과 관련되어 있다.'대한민국 사회적가치 우수기업(KOREA Social Value Index ; 이하 KSVI)' 조사는, 이와 같은 경영환경에 발맞추어 기업(기관)의 사회적가치 창출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 수준을 알리고자 시작됐
연말과 크리스마스 등을 앞두고 커피 업계의 굿즈 마케팅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굿즈 마케팅이란 다양한 장르 및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아 출시한 기획 상품을 ‘한정판’으로 판매하거나 증정하는 마케팅 방법을 일컫는다.이러한 굿즈 마케팅은 MZ 세대의 소비 특성을 공략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MZ 세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하면서 가격보다는 본인이 만족하는 소비를 하는 특징이 있다. 흔히 ‘나심비(나의 심리적인 만족의 비율)’라고 한다. 그렇다면 MZ 세대를 공략하는 커피 업계의 굿즈 마케팅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먼저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여름 ‘서머 레디백’ 굿즈 마케팅을 진행하며 제품의 품절 대란을 일으킨 적이 있다. 이번 연말에도 다이어리를 제공하는 e프리퀀시 적
스타벅스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 격상 안내문(스타벅스커피코리아 앱 갈무리)© 뉴스1 스타벅스 코리아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매장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위해 e쿠폰 사용 기간을 두 달 연장한다.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0일 사이 만료가 예정된 e쿠폰 유효기간을 60일씩 연장하기로 했다. 8월30일에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쿠폰은 60일 이후인 10월28일로 미뤄지는 식이다.적용 대상은 △생일 축하 △별 적립 △BOGO 쿠폰을 포함한 e쿠폰 전체다. 스타벅스 앱에 등록된 쿠폰은 자동으로 연장된다. 종이 쿠폰으로 받은 '텀블러 교환 쿠폰'도 스타벅스 앱에서
‘굿즈’(Goods·기획 상품)가 기업의 마케팅 수단을 넘어 소비경제의 한 축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정판으로 선착순 증정하는 굿즈를 얻기 위해 밤샘 줄서기도 마다않는 소비자들이 생기면서 굿즈 마케팅에 동참하는 회사도 늘고 있다. 굿즈 판매로 수익성을 높이고 화제가 될 경우 홍보효과까지 얻을 수 있어서이다.지난달 21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1주년을 맞아 각종 한정판 상품을 선보였다. 이중에서도 초록색 장우산이 인기를 끌며 출시 당일 매진됐다. 우산을 사기 위해 매장 개장 전인 오전 7시부터 줄을 섰음에도 구매에 실패한 소비자가 나왔을 정도다. 이어 28일 판매를 시작한 ‘컬러체인징 리유저블 콜드컵’도 매진됐다.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색이 변하는 이 텀블러 역시 대부분 매장
커피업계가 본격적인 연말을 맞아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한창이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담아낸 음료, 시즌 한정 크리스마스 MD(기획상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스타벅스, 커피빈 등 많은 카페들이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투썸플레이스는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와 북유럽 감성을 담은 MD상품을 출시했다.진한 다크 초코 시트 사이를 헤이즐넛 가나슈와 피스타치오 가나슈로 샌드한 '노르웨이의 숲‘, 부드러운 마스카포네 생크림과 상큼한 오렌지 쥬레·라즈베리 무스의 조화가 어우러진 케이크인 ‘레드베리 포레스트’, 눈 덮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연상시키는 ‘홀리데이 위시 트리’ 케이크 등을 16일부터 열흘간 한정 판매된다. 대형 홀케이크의 수요에 맞춰 투썸의 베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운영하는 뉴스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 '빅 카인즈'에서 '사회적가치' 키워드로 뉴스를 검색해 보면, 사회적가치가 우리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올해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기간을 설정했을 때 12,498건의 뉴스가 검색됐으며, 이는 2018년 동기 대비 1.28배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 2017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는 무려 5.6배 가량 상승한 수치이다.뉴스 뿐만 아니라 정부 정책, 기업 광고 등에서도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움직임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그렇다면 사회적가치가 화두로 떠오른 이유는 무엇일까?저출산 · 고령화 심화, OECD 자살률 1위, 세대간 일자리 양극화 등 한국 사회는 다양한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이로 인해 공동체가 붕괴되고
(사진 출처 : pixabay)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는 '2019 제7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디자인경영부문 10대 기업을 발표했다. 디자인경영부문은 디자인을 활용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킨 사례에 대해 시상하는 부문으로, 매년 10개 기업을 선정한다. 1차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추천을 통해 후보 기업을 선정한 후, 2차 소비자 조사 및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수상사를 확정한다.▲LG전자 ▲기아자동차 ▲네이버 ▲볼빅 (2년 연속) ▲선일금고제작 (2년 연속)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우아한형제들(배달의 민족) (2년 연속) ▲이마트 (2년 연속) ▲카카오아이엑스(카카오프렌즈) (2년 연속) ▲한샘 (회사명 ㄱㄴㄷ순) 10개 기업이 영광을 차지했다.선일금고는 2018년에
스타벅스가 ‘2019 한국산업의 구매안심지수(Korea Purchase Ease Index, 이하 KPEI)’ 커피전문점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PEI는 구매 의사결정 과정에서 소비자가 느끼는 전반적인 안심 수준을 평가하는 지수로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주관하고 IMO 국제마케팅기구가 후원하는 소비자 구매 행동 예측모델이다. 소비자가 구매 활동 중에 느끼는 구매 허들을 관리하기 위한 평가인 KPEI는 브랜드에 대한 신뢰도, 품질, A/S 등의 항목에 대하여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총점을 산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한 이번 조사는 지난 1월 14일부터 2월 8일까지 전국 남녀 소비자 1,055명을 대상으로 총 120개 산업부문에 대한 대면 설문 조사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