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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소비시장 트렌드, ‘팬슈머’를 알아보자!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이나 제품의 탄생을 위해 기업의 SNS에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공유하는 소비자들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사례로 농심이 소비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깡’ 열풍을 일으킨 가수 비를 ‘새우깡’의 모델로 발탁하여 제작한 광고가 있다. 이와 같이 시장에 큰 영향력을 행사하며 제품의 개발부터 기획, 광고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소비자를 ‘팬슈머’라고 한다.팬슈머는 ‘fa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한 대상에 일방적으로 애정을 쏟
2022.04.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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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는 다양한 요리 채널들이 존재한다. 그 중에서도 보는 순간 스트레스를 날려주고 한 편의 영화를 본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요리 채널이 있는데, 그 이름은 바로 ‘먹어볼래 TryToEat'이다.1. 다소 과격한 요리과정과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식해당 채널에서 요리를 하는 유튜버는 재료를 던지고 부수는 등 다소 쿨하고 과격한 요리과정을 보여주는데, 많은 구독자들이 청소의 막막함을 대리 걱정해주는 동시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다. 다소 과격하고 험난한 요리과정이지만, 마지막에는 항상 완성도 높은 퀄리티와 자비 없는 양의 음식
2021.11.1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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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인 팬슈머는 단순 소비를 넘어 직접 투자와 제조 과정에 참여해 상품과 브랜드를 키워 내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이미 유통 중인 상품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은 물론 기획, 유통, 홍보, 지지 및 비판 등 제품과 브랜드 등에 전반적으로 관여하는 소비자를 의미한다.`소유`에서 `경험`으로 이동한 소비의 패러다임이 이제 다시 `경험`에서 `관여`로 바뀌고 있다. 관여를 많이 하는 소비자들일수록 해당 브랜드의 충성고객이 될 가능성 역시 높다. 최근 기업들이 팬슈머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
2021.03.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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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농심 켈로그가 파격적인 신제품을 선보였다. 바로, ‘초코’가 아닌 ‘대파’로 만든 시리얼 ‘첵스 파맛’이다. 농심 켈로그가 난데없이 파맛이 나는 시리얼을 출시하게 된 연유는 16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켈로그가 첵스 초코를 출시하면서 ‘첵스 초코 나라의 대통령’을 뽑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었다. 초코 맛이 강한 체키와 파맛을 듬뿍 넣은 차카를 후보로 내세웠다. 새로 출시된 첵스 초코맛을 홍보하기 위한 이벤트였지만 기획 의도와는 다르게 차카의 득표수가 높았다. 네티즌들은 ‘정말 파맛 시리얼이 나올 것인가?’라는 호기심으로 차카에게 투표를 한 것이다. 농심 켈로그는 원래의 기획의도에 맞춰 중복투표를 제외시키는 등의 조치를 취해 체키를 초코나라 대통령으로 당선시켰다.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선
2020.07.12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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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오로나민씨’ 다섯 글자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든 동아오츠카의 중독적인 CM송이 전파를 탔다. 해당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패러디, 개사한 노래를 선보이며 오로나민C 제품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 음악을 CM송이라 부른다. CM송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브랜드로 앞서 언급한 ‘오로나민C’, ‘농심 새우깡’ 그리고 최근 유행중인 ‘빙그레 슈퍼콘’, ‘동원 참치’ 등이 있다.또한 가사가 있어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과 달리, 짧고 단순한 멜로디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방법은 징글 마케팅에 해당한다. 맥도날드와 이마트는 징글을 잘 사용한 사례로, 맥도날드의 경우 모든 TV광고 도입부에 맥도날드
2020.07.12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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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의 다양한 맛 단지 우유, 롯데제과의 조크박바 모두 펀슈머를 타겟층으로 한 제품들이다. 재미를 뜻하는 펀(Fun)과 소비자를 뜻하는 컨슈머(Consumer)가 합쳐진 신조어 펀슈머는 구매에 있어서 재화나 서비스의 재미 요소를 중시하는 소비자를 일컫는 말이다. 펀슈머는 사회관계망 서비스(이하 SNS)에 제품 및 제품 소비 과정에서 얻은 즐거움을 공유한다. 이에 펀슈머를 타겟으로 하는 펀 마케팅은 인터넷에서 유행하는 특정한 문화 콘텐츠인 ‘밈(Meme)’을 활용하기도 한다.밈을 통해 펀슈머를 공략하는 마케팅은 최근 많은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다. 예를 들어, 네티즌들이 팔도비빔면을 괄도네넴띤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자 팔도는 괄도네넴띤으로 제품명을 바꿔 판매했다. 드라마 ‘야인시대’에 출연한 배우 김영철의
2020.06.27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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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비가 2017년 발매한 'MY LIFE愛' 앨범의 타이틀곡 '깡'이 최근 다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깡'은 '인터넷 유행 컨텐츠 문화'를 뜻하는 밈(meme) 문화로 자리 잡아 '1일 3깡', '깡팸', '깡지순례' 등 다양한 신조어까지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깡' 열풍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발 빠르게 '깡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깡' 열풍이 시작되며 가장 먼저 주목받은 제품은 농심의 '새우깡',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등 일명 '깡' 시리즈 제품들이다. 네티즌들은 "비와 새우깡의 만남이 시급하다", "농심은 당장 비를 모델로 섭외해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에 힘입어 농심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화려한 포장이 나를 감싸네~",
2020.05.3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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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 자신의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혹은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위해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곤 한다. 신생기업은 자사의 인지도 또는 매출을 올릴 수 있고, 중견기업은 기존 제품이 가진 이미지에서 탈바꿈해 다른 사고방식을 소비자에게 제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하고 그들을 끌어들일 수 있기 때문이다. 콜라보레이션의 경우 유명한 캐릭터나 디자이너와의 협업 방식이 일반적이다. 대표적인 사례로 맥도날드, 롯데리아의 장난감, 패션브랜드들과 디자이너의 콜라보레이션 등이 있다. 식품업계에서 다른 산업군과 콜라보레이션 사례는 많지 않았다. 하지만 마케팅 트렌드가 변화하면서 브랜드 간 인지도의 시너지를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군과의 재치있는 콜라보레이션이 등장하고 있다.
2019.03.0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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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고 있다. 소비자들의 더위를 잊게 해줄 재미를 추구한 ‘펀마케팅’이 새로운 트렌드로 떠올랐다. 착한 가격에 재미까지 더해진 ‘가잼비’를 좇는 소비자들을 만족시키디 위해 기업과 브랜드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으로 대응하고 있다. 제품의 핵심 가치인 기능과는 무관한 소소한 재미를 위해 기업과 브랜드는 ‘재미력(力)’까지 구사해야 하는 상황.패션계에서는 재미력을 구사하기 위해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브랜드들이 오랜 시간 동안 사랑을 받았던 먹거리들과 콜라보레이션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전혀 상상해 본 적 없는 독특한 조합들의 등장에 소비자들의 반응은 뜨겁기만 하다. 소장욕구를 불태우게 만드는 신선한 만남, 패션과 먹거리의 콜라보레이션을 살펴본다. 1. 초코파이 X 비이커
2018.05.2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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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브랜드는 중요하게 여겨졌다. 삼국시대부터 기와나 도자기 안쪽에 생산자의 이름을 표시하는 전통이 있었는데. 통일신라 시대에는 기와를 만든 지역을 표시하기 위해 “車(수레 차)”가 찍혀있고, 조선시대에는 분청사기 바닥에 “長興庫(장흥고)”라는 글자가 선명하게 새겨져있다.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은 자신이 소유한 물건이나 자신이 만들어낸 물건에 무언가 표식을 해왔다. 판매업자는 여러 제조자의 상품이 섞이는 것을 방지하고, 상품의 품질을 보증하기 위해 제품에 자신만의 표식을 새겨넣었다.현재는, 이 표식이 물리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 이미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소비자들은 제품을 자신만의 이미지를 저장해 특정 브랜드의 정보를 이미지와 함께 기억한다. 소비자가 제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
2018.05.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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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시피 제공 : 문성실 심플 레시피
2018.0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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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앞을 지날 때 고소한 빵냄새에 발길을 멈춘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이다. 후에 그 빵집을 떠올리면서 꼭 한번 방문하고싶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그만큼 향기는 우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쳐 오래도록 기억되면서 여운을 남기는 특성을 갖고 있다. 한 프랑스 작가는 향기가 기억을 이끌어내는 것을 '프루스트 현상'이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이러한 향기의 특성을 마케팅에 활용한 기업의 사례를 살펴보도록 하자. 향기마케팅이란 소비자들의 감각기관 중 하나인 후각을 직접 자극하여 구매행동으로 연결시키는 판매촉진 마케팅의 한 분야로서,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킴과 동시에 자사 브랜드 및 제품의 정체성을 높이는 것을 말한다.향기마케팅을 활용한 방법에는 제품 자체에 향기 속성을 추가시킨 '직접 향기 마케팅' 방
2017.10.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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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식품들이 의류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패션 디자인으로 승화되고 있다.대부분의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 여러 식품들은 각각의 고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가령 ‘바나나 맛 우유’를 떠올리면 굳이 특정 업체의 제품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노란 단지 형태가 떠오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제품이 가진 디자인의 힘이다. 이는 기업이 특정한 제품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상을 심어주는 것을 통해 제품의 ‘대표성’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성은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마케팅에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이처럼 식품 업계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디자인들이 최근 의류 업계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의류 업체 휠라코리아, 스파오는 식품 업
2017.08.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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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업계가 식품업계와 손을 잡고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메로나 운동화', '죠스바 티셔츠', '새우깡 파자마' 등 기존 소비자들에게 익숙한 식품 브랜드와 유명 의류 브랜드가 손을 잡고 다양한 '식품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질바이질스튜어트, 휠라, 에잇세컨즈 등 다양한 회사가 선보인 이 마케팅은 많은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올드해진 회사의 이미지들을 새롭게 탈바꿈하고 있다.
2017.08.04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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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아이템들이 SNS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여러 브랜드들이 젊은층에게 친근한 아이템들과 서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이색 마케팅 효과를 얻고 있다.그 중에서 휠라(FILA)는 메로나와의 벌써 2번째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인다. 유니크한 색감과, 귀여운 포인트가 돋보인다. 휠라 이외에도 새우깡, 돼지바, 바나나맛 우유 등 친근한 국민 먹거리를 활용하여 의류, 에코백, 신발, 및 다양한 악세사리까지 여러 군데에서 콜라보레이션이 진행되고 있다.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효자 상품들의 이미지 메이킹 효과는 이미 주변에서도 손 쉽게 접할 수 있을 정도로 친근하게 되었다.
2017.07.21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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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이사장 김길환)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2016 대한민국마케팅대상 '국민브랜드'가 발표되었다.'2016 국민브랜드'는 무한경쟁시대의 국가경쟁력 현수준을 진단하고 그 제고방안을 공유하기 위하여 정기적인 브랜드 조사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실시되었다. 조사기간은 2015.12.01 ~ 2016.02.15 까지 개인, 단체, 상품부문에 대해 중복응답을 포함하여 18,908명이 온 오프라인으로 참여하였다. 이번에 발표된 자료를 보면 개인부문 중 MC부문 유재석 83.6%, CEO부문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66.7%, 아나운서부문 손석희 JTBC 보도 담당 사장 56.9% 등 해당 분야에서 독보적인 국민브랜드로 자리매
2016.03.10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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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의 히트PB상품인 초코새우깡과 교동반점짬뽕을 개발하고 발굴한 오재용 상무!그는 올해 고퀄리티 원두를 사용하지만 10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오픈하는 '세븐카페'에 사활을 걸었다. 이와 더불어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30일 1000호점을 오픈하며 올해 말까지 운영점을 3000개까지 늘리는 목표를 밝혔다.유통채널의 선두에 선 편의점업계에서 세븐일레븐의 약진을 기대해 본다.
2016.01.25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