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테디셀러 제품을 활용한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빙그레의 경우, 스테디셀러 제품인 ‘붕어싸만코’를 ‘흑임자 붕어싸만코’, ‘떡 붕어싸만코’ 등으로도 출시하면서 지속적인 변화를 시도해왔다. ‘붕어싸만코’가 맛의 변화에 이어 이번에는 조금 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빙그레는 지난 27일 기존의 붕어싸만코를 활용한 ‘핫붕어 미니싸만코’를 출시하며 냉동 디저트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핫붕어 미니싸만코’는 에어프라이어 등을 사용해 따뜻하게 데워먹는 냉동 붕어빵으로 팥과 초코 2종으로 출시됐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아이스크림 ‘붕어싸만코’처럼 겉모습을 붕어 모양으로 구현했다.‘핫붕어 미니싸만코’는 현재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하며 앞으로 온라인에서도 만나볼
캐릭터 ‘빙그레우스’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빙그레가 다시 한번 소비자의 이목을 사로잡는 이색 마케팅을 선보여 화제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 ‘빙그레우스’, 왕위 즉위 기념 굿즈 선보여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빙그레의 가상캐릭터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신선한 콘셉트와 함께 빙그레의 콘텐츠에 등장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지난 10일, 빙그레 왕국 세계관에서 황제로 즉위한 빙그레우스는 이번 즉위에 따라 기존 프로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돌아왔다. 빙그레 대표 상품인 꽃게랑, 엑설런트, 메로나, 투게더, 바나나맛우유 등 빙그레 제품들을 모티브로 하여 더욱 고급스럽게 꾸
빙그레의 기업 SNS 계정 운영을 맡고 있는 캐릭터 ‘빙그레우스’가 즉위 기념으로 굿즈(goods)를 출시한다.‘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공식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에서 업로드 되고 있는 컨텐츠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팔로워들과 소통하며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B급 유머 코드를 사용한 고퀄리티 웹툰형 콘텐츠로 소비자들에게 신선함을 제시했고 제품과 조화롭게 이어지는 스토리 구성으로 소비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끌어모았다. 특히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은 기업 홍보 영상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형식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은 빙그레우스는 새로운 기업 홍보의 방식으로 다수의 언
MZ세대(밀레니얼세대와 Z세대 합성어로 1980~2000년대생을 일컫는 말)가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그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이 활발하다. MZ세대는 제품 자체뿐만 아니라 해당 제품을 구매·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재미를 추구하며, 그런 경험을 SNS에 활발히 공유한다. 재미에 대한 MZ세대의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른 브랜드와 협업하여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의 ‘협업 마케팅’이 흔히 이루어진다. 패션업계에선 스파오가 협업 마케팅의 선두주자라면 아이스크림 업계엔 빙그레가 있다. 지난 6월, 빙그레의 효자상품 ‘메로나’와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만났다. 협업을 통해 뚜레쥬르의 케이크와 빵에 메로나를 곁들인 여름 한정 제품 ‘메로나 시
최근 뜨거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펭수’를 비롯하여 많은 캐릭터들이 주목받고 있다.캐릭터 마케팅이란 인기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기업이나 브랜드의 이미지를 개선하는 마케팅 방식으로 최근 기업들의 주요한 마케팅 기법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였다.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캐릭터를 브랜드의 이미지와 결합시켜 친근하고 다가가기 쉽게 만드는 것이다. 이는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고객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키고 소비자와의 교감을 나눌 뿐 아니라 심미적 만족까지 채워준다. 과거의 캐릭터는 TV 애니메이션 기반으로 주로 아동에게 국한되어 매출 증대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보조적 도구로 활용되었지만, 최근에는 보다 넓은 연령대를 타깃으로 하여 캐릭터 마케팅이 활용되고 있다. ◈ 펭-하! EBS의 뜨는
2015년 ‘오로나민씨’ 다섯 글자만 들어도 흥얼거리게 만든 동아오츠카의 중독적인 CM송이 전파를 탔다. 해당 광고를 본 소비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이를 패러디, 개사한 노래를 선보이며 오로나민C 제품을 함께 알리는 역할을 했다. 이처럼 브랜드나 제품을 알리기 위해 제작된 광고 음악을 CM송이라 부른다. CM송 마케팅을 성공적으로 보여준 대표적인 브랜드로 앞서 언급한 ‘오로나민C’, ‘농심 새우깡’ 그리고 최근 유행중인 ‘빙그레 슈퍼콘’, ‘동원 참치’ 등이 있다.또한 가사가 있어 따라 부를 수 있는 CM송과 달리, 짧고 단순한 멜로디로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상기시키는 방법은 징글 마케팅에 해당한다. 맥도날드와 이마트는 징글을 잘 사용한 사례로, 맥도날드의 경우 모든 TV광고 도입부에 맥도날드
최근 빙그레의 마케팅 행보가 뜨겁다. 바로 밀레니얼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앞세운 캐릭터 마케팅 때문이다. 빙그레는 옛스러운 이미지를 버리기 위해 펭수와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이하 빙그레우스) 등 캐릭터들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마케팅을 하고 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 최초의 자체 캐릭터이다. 한편,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모델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빙그레우스는 머리에 '바나나맛 우유' 왕관을 쓴 채로 '빵또아' 바지를 입고 있으며, 하오체를 사용하는 등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빙그레는 EBS 캐릭터 펭수를 '붕어싸만코', '빵또아' 등의 제품군 모델로 선정하면서 기세를 타고 있다.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은 빙그레의 새로운 도전인 한편,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
EBS 크리에이터 펭수와 빙그레가 만났다. 펭수는 2월 1일부터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모델로 활동한다. 빙그레는 펭수가 출연하는 영상광고를 2월 1일 공개하고, 또한 펭수의 모습이 새겨진 패키지 제품 역시 판매할 예정이다. ‘펭수 붐’이 일면서 유통업계는 펭수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펭수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 외에도 동원F&B 등이 펭수 섭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의 1년 광고모델료는 3억원에서 5억원 사이로 예측된다.펭수는 2019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며, 현재는 EBS의 간판스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수능특강 표지모델로 선정된 바
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중반까지 출생한 세대인 Z세대를 잡기 위한 마케팅들이 활발해지고 있다. 이들은 디지털 환경에 노출된 세대답게 소비활동에서도 소셜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유행의 흐름에 민감한 식음료업계 브랜드들도 Z세대를 잡기 위해 이색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디지털에 익숙한 세대를 잡기 위해 영상과 SNS에서 호기심을 끌 만한 요소를 이용하고 있다. 친숙한 브랜드 중 하나인 빙그레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제품에 새로운 마케팅을 더해 주목을 끌고 있다.빙그레는 2017년 ‘마이 스트로우 캠페인’을 시작으로 기존의 방법과는 조금 다르게 소비자들에게 다가갔다. 소비자들이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를 마실 때 빨대를 가장 많이 사용한다는 조사 결과를 통해 마이 스트로우 캠페인을 기획했다. 마이
메로나는 1992년 탄생해 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 됐다. 출시하자마자 210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SNS상에서 ‘올 때 메로나’라는 신조어도 탄생시켰다. 빙그레는 메로나를 필두로 해외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메로나는 출시 당시 고급 과일의 대명사인 멜론을 국내 최초로 적용한 제품이다. 메로나는 초록색의 독특한 사각형 모양은 차별을 원하는 젊은 층을 파고들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메로나는 유지방을 6%이상 함유해 부드러우며 특유의 향과 쫀득함이 혀를 자극해 풍부한 맛을 즐길수 있다. 빙그레는 메로나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한 이른바 ‘메로나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이다. 2018년 출시한 ‘올때 메로나 튜브’는 세계 최초로 사각 형태를 적용한 튜브 아이스크림이다. 국내 대표 아
특유의 형태로 소비자들에게 각인된 식품들이 의류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하나의 패션 디자인으로 승화되고 있다.대부분의 아이스크림, 과자, 음료 등 여러 식품들은 각각의 고유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가령 ‘바나나 맛 우유’를 떠올리면 굳이 특정 업체의 제품을 언급하지 않더라도 노란 단지 형태가 떠오르게 된다. 이것이 바로 제품이 가진 디자인의 힘이다. 이는 기업이 특정한 제품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에게 인상을 심어주는 것을 통해 제품의 ‘대표성’을 확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대표성은 곧 제품의 경쟁력으로 이어지므로 마케팅에서도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이처럼 식품 업계에서 제품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디자인들이 최근 의류 업계에서도 사랑을 받고 있다.의류 업체 휠라코리아, 스파오는 식품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