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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와 가잼비 펀슈머는 fu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물건을 살 때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펀슈머들에게 비롯된 용어가 '가잼비'이다. 가격 대비 재미가 있으면 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기존에 주목받던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 가격 대비 심장을 뛰게 하는 '가심비'에 이어 새로운 소비 기준이 생겨난 것이다. 이른바 가잼비 마케팅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하거나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외관상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징은 소비자들이 직접 입소문을 내기 때문에 바이럴을 성공적
2023.08.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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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라보 마케팅다들 한 번쯤은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접한 적이 있을 것이다. 콜라보는 정말 다양한 영역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예시로는 캐릭터가 그려진 의류, 식품, 화장품 등이 있다. 이를 전문 용어로는 콜라보 마케팅이라고 부른다. 콜라보 마케팅이란, 두 개 이상의 브랜드를 접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을 뜻한다. 즉, 각 브랜드가 콜라보 마케팅을 통해 더 큰 기대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는 비단 회사에게만 이득이 되는 게 아니다. 콜라보레이션은 소비자에게 신선함을 제공해 그들의 이목을 끌고, 즐거운 소비를 유도하기도 한다. 이
2023.07.2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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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와 자사를 비교해 본인의 특징을 부각하고 관심을 끄는 광고를 비교광고라고 한다. 우리나라 문화상 누군가를 대중적으로 까 내리는 광고에 익숙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비교광고는 생각보다 우리의 무의식 속에 많이 노출돼왔을 것이라고 장담한다. 대표적인 비교광고의 예시들을 보며 일상생활에서 한 번쯤은 접해봤을 비교광고의 특징 및 장단점을 짚어보려고 한다.삼성 vs 애플두 기업의 관계성에 대해 알아보자. 삼성전자와 애플은 한때 특허 경쟁까지 치르며 경쟁하던 사이다. 2011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애플의 점유율을 제치고 1위
2022.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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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컬러마케팅‘이 무엇일까?카카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은 무엇인가? 또는 스타벅스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색은 무엇인가? 대다수는 노란색과 초록색이라고 답할 것이다.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컬러 마케팅‘을 설명할 수 있는 단적인 예시이다. ‘컬러마케팅’이란, 색깔을 통해 특정 브랜드를 소비자에게 인식하도록 유도하고 구매 욕구를 극대화하는 마케팅을 뜻한다. 즉 컬러마케팅이란, 특정 색상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제품의 특성과 결합하여 경쟁 브랜드에 비해 차별적인 가치를 드러낼 수 있도록 한다.2001년 한국 마케팅
2022.07.0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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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이란? 디지털 마케팅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광고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판매하는 마케팅 활동을 의미한다. 디지털 마케팅은 대부분의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중요한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버거킹의 디지털 마케팅, ‘트래픽 잼 와퍼 프로젝트’ 2019년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서 발행한 에서는 디지털 마케팅의 사례로 ‘버거킹’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019년 버거킹은 ‘트래픽 잼 와퍼 프로젝트’(Traffic Jam Who
2022.05.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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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외식업은 굉장히 큰 시장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수요 대비 공급이 과포화된 “레드 오션” 상태이다. 특히 패스트푸드 사업은 글로벌 초거대기업들이 세계 어디든 입점하여 저렴하지만 일관된 음식 품질을 제공하면서 외식업계를 장악하고 있다. 국내의 경우 80년대 엑스포와 올림픽 등 국제적인 행사개최와 국가 간 교류확대로 다양한 해외문화가 보급되면서 서양식 패스트푸드가 크게 성장했고, 국내와 해외 모두 패스트푸드 시장의 수익 전망은 전년대비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런 패스트푸드 브랜드의 대표주자를 사람들에게 물어본다면 대부분 ‘맥도
2022.04.01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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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경기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주의보로 지난달 29일 양상추 10kg 도매가는 4만 601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685원에 비해 162% 상승했다. 양상추 가격 상승으로 여러 프랜차이즈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는 햄버거에 양상추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하여 판매한다. 서브웨이는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 판매가 한시적 중단될 수 있다는 안내를 했다.수
2021.1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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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슈머는 팬(Fan)과 컨슈머(Consumer)의 합성어로, 상품이나 브랜드의 생산 과정에 참여하는 소비자를 일컫는다. 이들은 자신이 키워낸 상품이나 브랜드를 적극적으로 소비하는 동시에 비판, 간섭 등도 서슴지 않는다는 특징을 지닌다. 최근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업계에서 이들의 영향력이 대단하다. 기업이 사업성 측면에서 부적합하다고 판단되어 단종시킨 제품을 다시 판매하게끔 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맥도날드의 애플파이가 있다. 맥도날드는 판매부진으로 국내에서 ‘애플파이’를 단종했다. 하지만 소비자가 다시 찾기 시작하면서 2016년
2021.03.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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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배달 음식의 주문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햄버거는, 지난 1월 배달 대행 업체 부릉(VROONG)을 운영하고 있는 메쉬코리아가 ‘2020년 한 해 배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배달량의 30%를 차지하며 배달률 1위를 기록하였다. 햄버거가 점차적으로 보편화되고 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층을 형성하게 되면서, 한국인의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밥(주식)으로서 자리잡게 된 결과이다. 이에 소
2021.03.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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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이 되며 버거킹은 브랜드 로고 변경이 화제가 됐다. 기존의 불필요한 문구와 디자인을 제외한 새 로고는 ‘인공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재료로 만든 맛있는 버거’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노랑, 갈색, 빨강의 색깔 사용을 통해 버거킹의 대표 메뉴인 와퍼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기업에게 로고는 자사를 시각적으로 나타내는 상징물로써 기업의 고유 성향을 나타낸다. 그렇다면 버거킹은 왜 이렇게 중요한 로고를 과감히 변경한 것일까. [ 로고 변경 원인 : 기업 외부, 내부요인를 중심으로 ]로고 변경은 기업의 외부와 내부 요인으로 나누어
2021.03.1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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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세분화의 축이 바뀌고 있다”“지금은 ‘시간’을 새로운 자원으로 봐야할 때”“단기-적기-장기적 관점으로 고객의 시간을 관리해라” ‘시공간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망치를 휘두르는 천둥의 신 ‘토르’나 악당들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 이야기가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인셉션’이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같은 SF 영화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최근 마케팅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대체 마케팅 필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업의 목적은 ‘매출’을 올리는 것
2021.02.08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