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코리아는 9일 구글 검색으로 본 2020년 국내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국내 사용자들이 지난해 대비 높은 관심을 갖고 검색한 키워드를 기준으로, 종합 카테고리를 비롯해 코로나 바이러스, 국내 뉴스/사회, 드라마/예능, 영화 및 게임 카테고리 검색어 순위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2020년 글로벌 검색어 순위도 선보였다.◇2020 국내 및 글로벌 검색어 종합 순위 TOP 102020년 국내 검색어 종합 순위는 1)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2) 미국 대선 3) 테슬라 주가 4) 이태원 클라쓰 5) 박원순 6) n번방 7) 21대 국회의원 선거 8) 코로나19 예방 9) 박지선 10) 발로란트 순으로 나타났다.1위에는 전 세계에 전례없는 팬데믹 위기를 초래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오는 17일 국내 개봉을 앞둔 디즈니 영화 ‘뮬란’이 중국의 반인권 범죄를 정당화한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SNS에서는 ‘보이콧뮬란(#BoycottMulan)’ 해시태그 운동이 벌어지는 등 동아시아를 중심으로 관람 거부 운동이 퍼지고 있다.관람 거부 운동은 두 가지 이유로 거세지고 있다.먼저, 뮬란 역할을 맡은 배우 유역비의 과거 발언 때문이다. 지난해 8월 뮬란 역을 맡은 배우 유역비가 자신의 SNS에 홍콩 경찰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다. 그는 웨이보에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며 “나를 비난해도 된다. 홍콩은 수치스러운 줄 알라” 등의 글을 남겼다. 당시 홍콩에선 시민들이 송환법(범죄자 인도 법안) 반대 시위를 벌였고 이를 강경하게 진압하는 홍콩경찰의 모습이
메가박스중앙의 메가박스가 ‘2020 제6회 브랜드고객만족도(BCSI)’ 조사에서 영화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브랜드고객만족도 조사는 해당 산업군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브랜드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순위를 산정하는 모델이다.해당 조사가 보여주듯, 메가박스는 올해를 비롯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 캠페인 등을 통해 소비자들을 만족시켜 온 바 있다. 이 중 특히 많은 소비자가 메가박스만의 특징적인 이벤트로 꼽는 것은 바로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이다.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은 2019년 7월에 공개되었던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시작으로 주기적으로 제작되고 있는 티켓 형태의 굿즈로, 재개봉 작품들에 해당하는 티켓들과 스페셜 티켓들을
코로나 19의 여파로 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연일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 3월 13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12일 영화관을 찾은 관객 수는 4만명 대로 떨어졌다. 2004년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저치를 경신한 것이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 ‘인비저블맨’은 일 관객 수가 1만 명도 되지 않았다.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계속되며 진행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과, 폐쇄된 공간을 꺼리는 시민들이 늘어남에 따른 결과다.영화관을 찾는 관객 수가 적어지며 영화계의 신작 개봉 연기 발표가 줄을 이었다. 2월 개봉 예정이었던 ‘사냥의 시간’과 ‘기생충: 흑백판’, 그리고 3월 개봉 예정이었던 ‘결백’, ‘콜’, ‘침입자’, ‘온워드’, ‘뮬란’ 등을 포함해 50여 편 이상의 신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