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색마케팅이 인기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은 기업 간 협업마케팅이다. 협업마케팅의 경우, 협업 제품을 출시하거나 굿즈를 제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 7월, ‘CJ제일제당’과 ‘진로’는 조금 더 간단한 형태의 협업마케팅을 진행해 이목을 끌었다.CJ제일제당과 진로는,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단순히 ‘이거 먹고 저거 먹으면 좋아요!’라는 메시지를 전달했을 뿐이다. 일명 ‘선주후면(先酒後麵)’을 소비자에게 제안했다. 선주후면은 ‘술을 즐기고 속풀이로 냉면을 먹는 게 제맛’이라는 뜻으로, 조선 후기 냉면으로 해장을 했던 문화에서 비롯됐다. 진로를 마시고 CJ제일제당의 냉면을 먹어보라는 것이 메시지의 핵심이다. 최근 냉면에 소주를 곁들여 먹는 것이 인기를 끌면서,
손님 한분에 대한 정성을 넘어, 지역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사명을 가진 교동면옥은 교동 F&B 창업주 이원철 대표를 선두로 지난 1998년 요리연구 착수를 시작했다.2008년 대구 화원점을 1호점으로 시작하여, 2020년 대구 다사점까지 총 37개의 가맹점을 꾸려가고 있으며, '교동의 가맹은 어렵습니다' 라는 문구로 가맹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했다.교동면옥의 메뉴는 면류와 고기류로 나뉜다. 그 중 면류는 물냉면, 물비빔면, 육전비빔냉면, 명태회비빔냉면, 교동 특냉면 등으로 냉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콤달콤, 진한 육수의 이끌림, 육전물비빔면냉면메뉴 중 가장 대표는 육전물비빔면이다. 매콤달콤한 푹고와만든 진한 육수에 쫄깃한 면빨이 더해져 맛과 식감을 잡았고
풀무원이 평양 물냉면, 함흥 비빔냉면에 이어 서울식 물냉면과 강원도식 막국수를 출시했다. 전통 평양식 냉면 조리법과 서울식 메밀국수 조리법이 어우러진 ‘서울식 물냉면’은 기존의 ‘평양 물냉면’보다 사골육수를 30%이상 더해 감칠맛과 육향이 진해졌다. ‘순메밀 쫄깃막국수’는 강원도에서 즐겨먹는 메밀막국수를 재현한 것으로 밀가루나 전분 없이 100% 메밀로 만들었지만 끊어지지 않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이다. 새롭게 출시한 여름면 2종이 더해져 완성된 여름면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들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키고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