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데이란?서양에서 유래한 할로윈 데이는 매년 10월 31일로 호박에 눈, 코, 입을 파서 초를 넣는 잭오랜턴을 만들거나 괴물이나 마녀 등을 분장하여 즐기는 날로, 현재는 전 세계 젊은이들의 축제로 자리잡았다. 10월 31일이 다가오면 기업들은 할로윈을 겨냥한 신제품을 선보이거나, 다양한 할인 혜택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할로윈을 맞이하는 제과업계오리온은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맞아 ‘블러디 비틀즈’와 ‘핵아이셔’ 신제품 2종을 출시하였다. 이는 한정판으로 올해에만 판매한다. ‘블러디 비틀즈’는 기존 비틀즈의 맛이 아닌 빨간색
편의성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잡은 미니 크기의 스낵류가 인기를 끌고 있다. 8일 오리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 선보인 '도도한 미니미나쵸'는 출시 4개월만테 누적 판매량 340만봉을 돌파했다. 도도한 미니미 나쵸는 신제품임에도 불구 도도한 나쵸 전체 매출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판매량이 급증했다. 도도한 미니미나쵸 출시 이후 도도한 나쵸 브랜드 전체 매출도 약 20%가 증가했다. 도도한 나쵸 뿐만 아니라 '닥터유 단백질바'도 미니 버전이 있다. 이 또한 올해 월 평균 매출도 전년대비 14% 증가했다. 1회 취식량에 맞춰 소포장한 '오리온 젤리 더탱글마이구미'와 '오!감자 미니별'도 판매량이 증가세다. 미니로 바뀌면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 중 하나는 가격이 저렴해졌다는 것이다.
AC닐슨에 따르면 국내 젤리 시장은 2016년 8월까지 94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간 650억 원 대비 45% 정도 증가하였다. 제과업계에서는 올해 젤리 시장 규모가 1,5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장의 이 같은 성장세가 지속될 경우 껌 시장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2014년 기준 2,450억원을 기록한 껌의 매출은 지난 2015년 2,400억 원을 기록하며 소폭 감소했으며 2016년 8월 기준 매출 규모는 약 1,600억 원에 그쳐 시장 규모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츄잉푸드의 대명사였던 ‘껌’이 지고 ‘젤리’가 떠오르는 상황에서 젤리 시장은 두 기업이 양분하고 있는 모양이다. 제과업체인 오리온이 2015년 7월 출시한 '젤리밥'은 출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