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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로 인해 여러 업계의 움직임과 새로운 소비 트렌드가 넘쳐나고 있다. 그중 하나로 환경과 건강을 생각해 비건 소비를 지향하는 가치소비 열풍이 뜨거워지면서 환경 및 건강관리에 몰입을 추구하는 ‘헬스디깅(Health Digging)’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다.디깅(digging)은 ‘파다’라는 뜻의 영어 단어다. 좋아하는 것에 관심을 깊게 가지고 덕질을 할 때 ‘무엇을 판다’라고 표현하는데, 디깅소비라는 용어는 여기에서 시작됐다. 디깅소비는 단순 구매 그 이상으로 스스로 자세히 알아보며 자신의 가치와 부합하면 객관적 비용에 상관없
2023.11.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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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선수의 경제적 가치 ‘월드 클래스’ 라는 명칭이 따라 붙는 축구선수 손흥민의 경제적 가치는 어느정도일까? 토트넘 훗스퍼 FC 소속의 공격수 포지션의 손흥민 선수는 최근 아시아 선수 최초 잉글랜드 프로 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하였다. 한국 기업 평판 연구소에 따르면 손흥민 선수는 올해 3월, 5월 스타 브랜드 평판 1위에 올랐으며, 6월 광고모델 브랜드 및 6월 7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2위, 9월 스타 브랜드 평판에서 3위에 올랐다. 2020년 문화 체육 관광부와 한국 스포트정책과학원에서 발표한 보도자료에
2022.10.0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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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마케팅의 유래컬러 마케팅은 1920년 만년필 회사의 파커사의 '빨간색 만년필'로 시작되었다고 본다. 당시 만년필은 주로 검은색과 갈색같이 어두운 색상만 존재하였는데 여성들의 타겟으로 한 빨간색 만년필을 출시하였고 이는 많은 여성들을 공략하는데 성공하였따. 이를 계기로 여러 회사에서는 색채에 관련된 마케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후에 컬러 텔레비전이 보급되면서 본격적으로 컬러 마케팅을 진행하기 시작하였다.컬러마케팅의 원리색은 고유한파장과 진동수를 가지며, 하나의 에너지로 인식하고 있다고 한다. 이 진동이 사람들에게 편안함, 따
2022.04.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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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2021년 12월 홍대에 무인 햄버거 매장인 롯데리아 L7 홍대점이 오픈했다. 직원과의 대면 없이 모든 주문이 키오스크를 통해 이루어진다. 드링크류, 소스 메뉴 또한 셀프존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롯데리아의 이러한 새로운 시도는 펜데믹 시기와 MZ세대를 고려한 편리하고, 적합한 서비스라 평가받고 있다.최근 몇 년간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거래가 급격히 증가하였다.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배달, 포장 주문을 장려하게 되었으며, 매장에서도 키오스크를 통한 주문을 더 많이 활용하게 되었다. 또한 바쁜 매장 내 회전율
2022.03.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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밈(Meme)은 특정 사람이나 집단을 시작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문화가 전달되는 단위 혹은 모방의 단위’를 뜻한다. 쉽게 말해 2차 창작물 또는 패러디의 형태로 퍼져나가는 일종의 '인터넷상의 유행'이다. 밈은 SNS 활용에 익숙한 MZ세대들에게서 활발하게 공유되고 언급된다. 이에 따라 밈을 마케팅의 소재로 활용하여 홍보 효과를 누리는 브랜드가 늘어나는 추세이다. 캐릭터의 밈을 활용한 마케팅MZ세대라면 누구나 한 번쯤 뽀로로 애니메이션을 시청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중 분야를 막론하고 2021년 브랜드 콜라보계에서 가장 큰 인기를
2022.01.18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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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마케팅협회와 (주)소비자평가가 '2022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HTHI는 SNS 경쟁력을 파악하는 조사로, 게시물 수, 팔로워 수, 댓글 수 등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는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1,000점 만점으로 환산하여 산업군별로 순위를 산정한다. 조사는 소비자의 생활과 밀접한 3개의 대분류 (제조 32, 서비스 49, 공공 11) 총 92개 산업군에서 304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데이터는 기업 및 기관
2022.01.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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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뜨겁다. 글로벌 OTT 콘텐츠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은 11월 5일자를 기준으로 오징어 게임이 43일째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를 넘어 오징어 게임은 각종 예능, 마케팅 업계를 사로잡으며 국내외에서 그 파급력을 자랑하고 있다.오징어 게임은 청소년 관람 불가(이하 청불) 등급으로 시청 제한 연령이 존재한다. 그러나 모든 연령층이 사용하는
2021.11.0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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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 경기를 포함한 대부분 지역에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갑자기 찾아온 한파주의보로 지난달 29일 양상추 10kg 도매가는 4만 6011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만 7685원에 비해 162% 상승했다. 양상추 가격 상승으로 여러 프랜차이즈와 자영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맥도날드, 버거킹, 롯데리아 일부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는 햄버거에 양상추가 들어가지 못하는 상황이다. 롯데리아는 양상추와 양배추를 혼합하여 판매한다. 서브웨이는 일부 매장에서 모든 샐러드 제품 판매가 한시적 중단될 수 있다는 안내를 했다.수
2021.11.08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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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과거를 회상할 때 좋은 일만 떠올리는 습성이 있다. 이를 좋은 기억은 떠올리고 좋지 않은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싶어 하는 기억 편향을 경향성을 의미하는 무드셀라 증후군(Methuselah syndrome)이라고 한다. 이 증후군은 기억왜곡을 동반한 일종의 도피심리로, 퇴행심리의 일종이다. 퇴행은 위기에 처하게 될 때 심리적으로 어린 시절로 되돌아가 정신적 평안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좋아했던 음악을 듣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껌을 씹거나 동창을 만나 떠드는 데에도 퇴행 요소가 있다고 한다.요즈음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라는 인
2021.06.29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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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식주의자(비건, vegan)를 겨냥한 산업은 하루하루 성장하고 있다.과거 비건(vegan)은 유난스러운 식습관 혹은 병을 앓고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먹는 대체 식단으로 생각하고 소수의 취향으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비건 문화가 최근 들어 빠르게 대중화되고 있는 것이다.코로나 19로 인해 건강을 챙기는 사람이 증가하며 환경의 중요성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늘어났다. 또한 MZ세대를 중심으로 환경을 필수로 생각해야 한다는 ‘필환경’과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비건’ 문화가 점차 확대되고 있
2021.05.0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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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슈머'의 목소리를 담은 식품업계의 상품이 쏟아지고 있다. 팬슈머란 팬과 컨슈머의 합성어로 한 대상에 일방적인 애정을 쏟고 구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기획하고 투자하는 등 상호작용에 방점을 두는 적극적인 팬으로서의 소비자를 지칭한다. 다소 엉뚱하지만 색다른 발상으로 접근해 브랜드에 새로운 생명력을 불어넣는 '아이디어 뱅크'로 활약하고 있다. 농심켈로스의 '첵스 파맛'과 팔도의 '팔도 만능비빔장', 삼양식품의 '불닭소스'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한, 단종된 제품을 재출시하도록 하기도 하는 등 다양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돌아온
2021.03.3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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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 팬데믹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강화됨에 따라, 배달 음식의 주문량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그중 햄버거는, 지난 1월 배달 대행 업체 부릉(VROONG)을 운영하고 있는 메쉬코리아가 ‘2020년 한 해 배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배달량의 30%를 차지하며 배달률 1위를 기록하였다. 햄버거가 점차적으로 보편화되고 넓은 연령대의 소비자층을 형성하게 되면서, 한국인의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밥(주식)으로서 자리잡게 된 결과이다. 이에 소
2021.03.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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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세분화의 축이 바뀌고 있다”“지금은 ‘시간’을 새로운 자원으로 봐야할 때”“단기-적기-장기적 관점으로 고객의 시간을 관리해라” ‘시공간을 다스리는 자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다.’망치를 휘두르는 천둥의 신 ‘토르’나 악당들로부터 세계를 구하는 아이언맨 같은 히어로물 이야기가 아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열연한 ‘인셉션’이나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매트릭스’ 같은 SF 영화의 이야기는 더더욱 아니다. 최근 마케팅 필드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대체 마케팅 필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영업의 목적은 ‘매출’을 올리는 것
2021.02.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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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가 '2021 디지털고객만족도(HTHI; Heart To Heart Index, 이하 HTHI)'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HTHI는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운영 현황을 파악하는 조사모델이다.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게시물수, 팔로워수, 댓글수 등 데이터를 수집한 후, 이를 평가모델에 반영하여 산업군 별로 순위를 산정한다.HTHI 조사는 올해로 9회째를 맞이했으며, 소비자의 실생활과 밀접한 90개 산업군에서 328개 기업 및 기관을 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각 소셜미디어 채널에서 2020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의 3개월간 생성된 게시물에 데이터를 수집했다. ◆ 소셜미디어 마케팅, 영원한 강자는 없다새롭게 조사한 산업
2021.01.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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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멀리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고 가까운 나들이나 국내 여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요근래 떠오르고 있는 캠핑족이 더욱 증가하였고 이에 식음료 업계도 ‘캠핑 굿즈’로 열풍에 탑승하였다. 가장 먼저 대란을 일으킨 건 스타벅스의 ‘서머 레디백’이다. ‘레디백’은 매년 미션 음료 3종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 프리퀀시를 모으면 증정하는 이벤트의 상품이다. 서머 레디백은 서머 체어(접이식 캠핑의자) 3종과 서머 레디백(다용도 가방) 2종 등의 캠핑용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스타벅스 특유의 로고가 박힌 깔끔한 디자인과 색감으로 인해 SNS를 중심으로 큰 화제를 얻었고 핑크 색상은 중고 재판매 가격만 10만원을 웃돌 정도로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다. 또한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2020.08.0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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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롯데리아는 ‘버거, 접습니다’라는 광고 문구로 많은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롯데리아가 버거 사업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지만, 신제품 홍보 차원에서의 깜짝 이벤트인 것으로 드러났다. 출시 이전 소비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던 덕분일까, 각종 SNS에서는 접어 먹는 버거를 직접 먹어보았다는 후기가 줄을 이었다. 유명 도넛 프랜차이즈인 ‘던킨도넛’은 '오리온 포카칩’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포카칩 도넛’을 출시했다. 포카칩 도넛은 기존 도넛의 부드러움과 함께 포카칩의 바삭한 식감과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소비자들은 예상하지 못했던 두 브랜드의 협업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한 포털사이트의 누리꾼은 ‘신기하다. 단짠단짠의 맛이 날 것 같다.’며 맛에 대한
2020.07.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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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24일, 롯데리아 전국 매장에 “7월 1일부로 버거 접습니다”라는 안내문이 게시됐다.여타 자세한 정보 없이 흰 바탕에 해당 문구만이 적힌 안내문은 신메뉴 ‘폴더버거 핫치킨비〮프’ 홍보를 위한 롯데리아의 적극적인 ‘노이즈 마케팅'이었다. 노이즈 마케팅은 이슈를 조성해 구설수에 오르도록 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끄는 마케팅 기법이다. 롯데리아의 ‘버거 접습니다’라는 직접적이고 자극적인 문구는 SNS의 주 사용층인 10~30대의 관심과 맞물리며 더욱 큰 효과를 냈다.실제로 오프라인 매장 및 롯데리아 공식 SNS 계정에 안내문이 게시된 날, 네티즌들은 “버거 정말 접나요?”, “롯데리아 이제 없어지는 건가요” 등의 반응을 보였으며, 롯데리아 직원들은 ‘폴더버거’ 출시 이전 끊임없이 롯데리아 폐
2020.07.12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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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프랜차이즈 매장에서는 아르바이트생 신규 채용 횟수가 급감했다. 아르바이트생이 수행하던 역할을 기계가 대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직원을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식음료 주문이 가능한 키오스크 도입 열풍이 확산된 것이다.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 적극적으로 키오스크를 매장에 도입한 이후, 키오스크를 활용해 주문하는 모습은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ITS 사전에 기재된 바에 따르면, 키오스크란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인 무인 단말기이다. 쉽게 말해 터치 몇 번으로 이용자에게 효율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계이다. 이런 키오스크는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백화점, 은행 등 곳곳에 도입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더 많은 곳에서 키오스크의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이다.
2020.03.22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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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크리에이터 펭수와 빙그레가 만났다. 펭수는 2월 1일부터 빙그레의 대표 아이스크림인 붕어싸만코와 빵또아 모델로 활동한다. 빙그레는 펭수가 출연하는 영상광고를 2월 1일 공개하고, 또한 펭수의 모습이 새겨진 패키지 제품 역시 판매할 예정이다. ‘펭수 붐’이 일면서 유통업계는 펭수 섭외에 열을 올리고 있다. 롯데리아는 펭수에게 접촉을 시도했지만 답을 받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 외에도 동원F&B 등이 펭수 섭외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펭수의 1년 광고모델료는 3억원에서 5억원 사이로 예측된다.펭수는 2019 EBS에서 제작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이며, 현재는 EBS의 간판스타로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는 2021년 수능특강 표지모델로 선정된 바
2020.02.0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