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즈 마케팅의 선두주자, Dove“아름다움이란 본인이 가진 최상의 모습을 끌어내는 것이다.” 세계적 미용 브랜드 도브(Dove)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에 자신을 끼워 맞추려는 사람들의 모습, 그리고 이를 부추기는 사회를 바꾸고 싶었다. 주변의 시선을 의식해 있는 그대로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국적과 나이를 불문하고 많았기 때문이다. 총 13개국, 18~64세의 여성 4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87%가 스스로 외적 요소를 부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렇게 ‘Real Beauty’ 캠페인을 시작했다. 그 자체로 아름
소비자평가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헤어케어 브랜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2020 소비자평가 밀레니얼 10대 브랜드 헤어케어 부문' 조사결과를 발표했다.본 조사는 11월 20일부터 21일까지, 만 20세 이상 40세 미만의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닥터그루트 ▲케라시스 ▲이니스프리 ▲엘라스틴 ▲헤드앤숄더 ▲TS ▲미장셴 ▲도브 ▲러쉬 ▲려 (브랜드 득표율 순) 10개 브랜드가 선정됐다.'코로나19'(신종 코로나 비아러스 감염증) 장기화에 따라 외출이 줄어들면서, 스스로 피부와 헤어 관리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났다. 이른 바 '홈케어'라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그래서 업계는 기존의 생활 필수품인 샴푸와 더불어 탈모방지케어
현대인의 생활필수품 중 하나인 샴푸는 2000년대 초반 전지현 엘라스틴 TV 광고를 시작으로 인지도 확보 경쟁이 시작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해당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업체들은 그들만의 메시지, 브랜딩을 통해 소비자들의 일상 속을 침투했다. 재구매율이라는 소비행태로 경쟁을 벌이는 샴푸시장이기에 오랜 기간 사랑받는 브랜드 또한 존재한다. 이에 대해 차세대마케팅리더 브랜드팀은 전국 온라인 패널을 대상으로 샴푸 브랜드 선호도 및 구매기준 관련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1차 설문에서는 성별, 연령에 상관없이 선호하는 샴푸 브랜드에 대해 자유롭게 작성하는 설문을 진행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브랜드 24개를 선정했다. 이후 “가장 선호하는 샴푸 브랜드 및 구매”와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하여 최
젊은 층 중심이었던 예능에서 40~50대 ‘아재’들이 등장한 지 꽤 됐다. 여기에 노년의 배우들이 주요 역할을 맡은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의 경우 4%대의 시청률을 내며 케이블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선보이기까지 했다. 미디어 전문가들은 이런 현상을 인구구조에서 찾는다. 전영수 한양대 교수는 “2020년이 인구 변화의 중대한 기점”이라고 강조한다. 740만명에 이르는 제1차 베이비부머(1955~1963년생)의 선두 세대인 1955년생이 2020년이 되면 딱 65세에 진입하기 때문이다. 이후 2028년까지 8년 안에 제1차 베이비부머가 모두 65세에 진입한다. 제2차 베이비부머까지 포함한 광역의 베이비붐 세대(1955~1975년생), 1700만명이 생애주기 이동을
재료 조달부터 R&D, 품질 관리, 영업 혁신, 그리고 마케팅 전략까지. 하나의 상품 및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하여 기업이 많은 시간과 비용을 투자함은 자명하다.그러나 모든 상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선택받지는 못한다. 고객에게 꾸준히 사랑받으며 장수하는 브랜드가 있는 반면, 소리 소문 없이 시장에서 사라지는 브랜드도 존재한다.때문에 기업의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구매하지 않는 이유, 즉 구매결정과정에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관리하는 일이 점점 중요해진다. 세일즈 프로듀서로 명성을 알린 스티브 마틴(Steve.W.Martin)이 하버드비즈니스리뷰에 "고객은 그들이 선택을 할 때 공포, 불확실성, 의심 등을 느끼기 때문에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남겼듯이, '불안'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
단순히 자사의 제품의 강점을 직접적으로 내비치지 않고, 보다 공감되는 이야기나 소비자를 위한 메시지를 광고에 담아 전달하는 브랜드가 있다. 바로, ‘도브’이다. 도브는 바디워시 제품, 비누, 데오도란트 등 여성을 타깃으로한 바디제품을 파는 브랜드이다. 도브는 다른 화장품이나 바디제품 브랜드와 달리 스토리텔링 형식의 광고 캠페인 제작에 치중하고 있다. Redefining Beauty One Photo At A Time 2014년에 제작된 이 광고 캠페인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이 없고, 흠이 있다고 생각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전시회를 만든 내용의 캠페인이다. 해당 여성들을 대상으로 전시 기획자는 셀카, 즉 자신의 얼굴이 직접적으로 나오는 사진을 찍기를 부탁하며 소규모의 셀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