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놀라는 이유 중 하나는 ‘빠른 배달’이다. 세계인이 부러워하는 ‘K-배달문화’를 이끈 주역 중 하나가 배달앱 ‘배달의민족’이다. 배달의민족은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범준)이 2010년 출시한 배달음식 플랫폼이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였으며, 배달의민족 앱 누적 다운로드 수 5,4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대한민국 배달 업계에서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다. 이전엔 ‘배달음식’ 하면 치킨, 피자, 중식 등의 메뉴만을 떠올렸지만, 이제는 회, 똠양꿍, 빙수를 배달시켜 먹는다고 해도 전혀 이상
2010년 6월 출시된 배달의 민족 어플리케이션은 누적 다운로드 수 4,500만 건을 넘어서며 2018년 매출액이 3,193억 원에 이를 정도로 크게 성장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까지의 모바일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8조 1100억 원에 달한다. 전년 동기대비 무려 93.1% 성장한 수치이다. 모바일 음식서비스 업계는 빠르게 성장했다. 한국 소비자단체협의회에 따르면 배달의 민족이 55%의 수치로 국내 배달 앱 시장에서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요기요가 33% 배달통이 약 10%로 뒤를 잇는다. 배달의 민족 앱이 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 디자이너 출신의 김봉진 대표의 과감한 추진력네오위즈·NHN 등 IT 기업 디자이너 출신인 김
지난 13일 국내 배달 애플리케이션 1위인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 형제들’이 독일 기업인 ‘딜리버리히어로(DH)’에 인수되며 국내 배달 유통업계에 또 한 번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DH는 2011년 베를린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인수합병을 통해 성장했다. 지금까지 독일 리퍼헬트, 영국 헝그리하우스 등 35개 기업을 사들였으며 현재 40개국에서 28개의 브랜드를 운영 중이다. DH가 평가한 우아한형제들의 전체 기업가치는 40억 달러(한화 약 4조7천500억 원)이다. 이번 인수합병으로 인해 국내외 투자자가 보유한 우아한 형제들의 지분 87%가 DH에 넘어가게 되며, 우아한 형제들의 김봉진 대표 등 경영진의 지분 13%가 DH의 주식과 맞교환될 예정이다. DH는 이미 2012년 국내
개그맨 유재석,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온 문화예술의 명문 서울예술대학교가 13대 총장으로 이남식 박사를 맞이하였다. 이남식 총장은 IDAS 국제디자인대학원대학교 초대 학장, 전주대학교 총장,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 경영자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서도 활동중이다.취임식은 9월 2일 안산캠퍼스에서 양희경 영화배우의 사회로 신임총장과 총학생회의 다짐, 동문축사, 뮤지컬 등 한편의 공연과 같은 분위기에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숙명여자대학교 강정애 총장, 패션그룹형
이 글씨체, 무척 낯익지 않은가. TV•인쇄 광고, 상품 패키지 등에서 자주 활용되고 있어 쉽게 접할 수 있는 이 글씨체는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한나체’다.지난 2012년 10월, 배달의 민족은 전용 폰트인 ‘한나체’와 ‘주아체’를 대중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이후 추가 개발한 ‘도현체’까지 개인•상업용으로 폭 넓게 활용되며 배달의 민족은 빠른 속도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높게 쌓아가고 있다. ‘폰트 마케팅’이란 상호, 회사 로고와 같은 직접적인 브랜딩 요소와 더불어 전용 폰트를 활용하여 간접적으로 기업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전달하는 마케팅이다. 특히, 배달의 민족과 같이 폰트의 라이선스를 개인과 기업에게 허가한 경우에는 대중들이 직접 사용하기 때문에
특이성과 재미요소에 중점을 둔 ‘B급 마케팅’이 급증하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어딘가 촌스럽고 황당한 유머 코드를 앞세우는 B급 마케팅은 SNS상에서 재미있다는 반응을 끌어내며 젊은 세대로부터 높은 조회 수 및 공유를 얻고 있다. 기존에 인터넷상에서 많이 보이던 광고들에 지친 젊은 세대가 눈에 띄고 재미있는 콘텐츠만 소비하면서 B급 마케팅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B급 감성을 활용하는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 글로벌 패션 브랜드 게스는 동화약품의 주력 제품인 부채표 활명수와 ‘게스 활명수’ 컬렉션을 출시했다. 브랜드 특유의 ‘GUESS’ 영문 로고 대신 1897년 출시된 활명수 디자인을 차용해 복고풍 느낌을 부여한 제품이다. 이랜드월드의 SPA 브랜드인 스파오 역시 서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배달의 민족입니다!”‘우아한형제들’은 배달 어플 ‘배달의민족’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회사다. 2011년에 시작한 6명규모의 사업이 이제는 600여명이 넘는 직원들로 구성되어 있고, 타 배달업계에 비해 압도적인 성과로 4년연속 소비자만족도 1위를 차지하고 있다.우아한형제들의 창업자 김봉진대표는 디자이너 출신이다. 그의 명함에는 ‘경영하는 디자이너’라고 쓰여 있다. 과거에 NHN의 네이버 디자이너, 게임회사 네오위즈 디자이너 등으로 디자이너로서 최고의 길을 걷고 있었다. 그러나 최전성기에 섰을 때 그는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창업을 결심했다. 그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것은 창업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을 만들기 이전에, 그는 수제디자인가구로 창업을 시도했다. 하
대형마트의 전단지부터 각종 TV 프로그램의 자막까지 쉽게 볼 수 있는 글씨체가 있다. 1970년대의 옛날 간판을 연상시키는 ‘한나는열한살체’는 배달 어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을 만든 스타트업 기업 ‘우아한형제들’이 개발한 폰트이다. ‘우아한형제들’은 다양한 무료폰트를 배포함으로써 기업만의 브랜드이미지를 형성해 가고 있다. 폰트는 브랜드가 추구하는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시각 도구이다.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는 '배민(배달의민족)의 타겟 고객은 B급 문화를 사랑하며 왠지 모르게 정이 가는 복학생 오빠 같은 사람’ 이라고 말했다. 우아한 형제들은 목표 소비자와 어울리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정형화되지 않은 개성있는 폰트를 만듦으로써 배달의민족 고유의 정체성을 만드는데
명화 속에 인물들이 짜장면을 시켜먹고, 말을 탄 고구려 병사가 철가방을 들었다. 류승룡의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 라는 물음에 이제는 다들 ‘배달의민족’이라고 대답할 수 있다. 광고 한편으로 2014년을 평정한 배달앱. 온갖 패러디와 병맛 코드로 채워진 센스 만점 광고로 국민들의 머리에 ‘배달의민족’이란 다섯 글자를 세상에 확실하게 알린 주역은 바로 마케팅팀을 이끌고 있는 장인성 마케팅 이사다. 뿔테 안경과 독특한 헤어스타일, 개성 있는 수염까지, 얼핏 보면 그의 모습은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와도 많이 닮아있다. 2014년 첫 번째 캠페인인 ‘우리가 어떤 민족입니까’에 이어 두 번째 캠페인 ‘우리가 어떤 민족이랬지’까지 대성공을 거둔 그는, 다음 캠페인인 ‘신의 배달’에서도 또다
배달의 민족은 현재 우리나라의 배달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다.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과 마케팅으로 배달 어플 중에서 4년째 소비자 만족도 1위를 지키고 있다.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의 지난해 매출은 849억원, 영업 이익은 25억 원을 기록했다.여러 광고 매체에서 ‘치킨은 살 안쪄요, 살은 내가 쪄요’ 라는 문구가 많이 보인다. 단순하지만 재미있고 사람들의 머릿속에 각인되는 이 슬로건은 배달의 민족이 주최한 ‘제 3회 배민신춘문예’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문구다. 이 밖에도 배달의 민족 주최인 ‘치믈리에 자격대회’(치킨을 감별하는 치킨 전문가를 뽑는 대회)를 개최하였다. 대회는 보다 엄격하게 치러졌고 사람들은 진지하게 참여했다. 연예인 중에는 하하와 FT아일랜드의 최민환도
O2O(Online to Offline) 산업의 부상으로 음식과 IT가 결합되면서 푸드테크(Food-tech)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있다. 식자재를 기르는 것부터 음식이 소비자에 입으로 들어갈 때까지 관련된 다양한 기술을 뜻하는 푸드테크시장이 확대되면서 식재료 개발, 생산부터 소비자 빅데이터 분석까지 음식과 과학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가치를 만들어내고 있다. 국내 푸드테크 시장은 스마트폰이 보급될 무렵인 2010년 이후 활성화되기시작했다. 지난해 공식 오픈한 ‘배민프레시’는 이러한 푸드테크 시장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우아한형제들의 김봉진 대표는 지난해 5월 인수한 신선식품 정기배송 서비스인 덤앤더머스를 인수해 ‘배민프레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명으로 본격적인 푸드테크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의 ‘배달의 민족’은,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시장성과를 달성한 기업이라는 평을 받으며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가 주최한 ‘2015 대한민국마케팅대상’의 상생협력 부문 대상브랜드로 선정되었다. 배달의 민족은 요기요, 배달통 등 경쟁사들의 맹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꾀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이달 1일부터 기존 5.5~9.0%였던 배달의민족 모바일 결제 중개 수수료를 없애고 외부결제 수수료도 기존 3.5%에서 3.0%으로 0.5%p 낮췄다. 고객이 모바일에서 결제할 경우 업주들로부터 받던 수수료를 전면 폐지한 것이다. 대신 기존 3만원(파워콜) 또는 5만원(울트라콜) 두 가지 광고 상품은 유지하기로 했다. 이는 소상공인들의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조사한 “2015 The Pride of Korea _ 일하고싶은 기업”에서 모바일서비스부문 1위 영예를 안은 우아한형제(대표 김봉진)의 사회적 환원들이 주목 받고 있다. 우아한 형제들의 ‘365 우유 안부 전하기 캠페인’은 원래 금호동 옥수중앙교회의 교인들이 10년 넘게 지속한 캠페인을 이어받아 함께 진행하고 있는 캠페인으로서, 홀어르신들에게 매일 우유를 배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우유가 쌓이는 등 이상징후가 있을 때 배달원이 지역사회와 연락을 통하여 조치를 취하는 캠페인이다. 우아한 형제들은 이 캠페인을 지속하기 위하여 자사 내 다양한 브랜드 제품들 판매액의 일부를 환원하고 있으며 김봉진 대표는 CBS 강연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모인 수익금 역시
한국마케팅협회(대표 김길환)에서 진행하는 " "2015 The Pride of Korea _ 일하고싶은 기업"" 조사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약진이 가시화되었다.제니퍼소프트(대표 이원영),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 피키캐스트(대표 장윤석)의 3개의 중소기업은 2015년 일하고 싶은 기업 TOP 50에 새로 합류한 13개의 기업들 중 한 자리를 차지하였으며 실제로 취직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은 물론 각 업계에도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인다.제니퍼소프트는 지난 2013년 한 방송을 통하여 소개된 이후 자유로운 출퇴근시간, 자유로운 업무공간, 호텔 출신 쉐프의 요리로 통칭 '신의 직장'이라는 이름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어플리케이션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