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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알리·테무·1688과 같은 B2C 플랫폼 한국 본격 상륙...특가 할인, 패너트레이션 프라이싱 전략으로 신규 고객 유입률 ↑ 최근 초저가 제품을 내세우는 중국의 이커머스 시장이 한국에 본격적으로 런칭했다.B2C(Business to customer) 플랫폼인 알리익스프레스·테무·1688 등이,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도 빠르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의 B2C 이커머스 서비스(알리익스프레스·테무·1688)는 일정기간 초특급 가격할인을 내세우며, 국내시장과 비교되는 가격 경쟁력을 선보였다. 국내 시장 공략을 위해 시장의 우선
2024.02.11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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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FILA+) 지난 15일, 100년이 넘는 긴 역사를 지닌 스포츠웨어 브랜드 ‘휠라(FILA)’가 새로운 프리미엄 라인 ‘휠라플러스(FILA+)’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휠라는 ‘휠라플러스’를 이끌어갈 인물로 세계적인 스케이트 및 패션 브랜드 팔라스(PALACE)의 설립자 레프 탄주(Lev Tanju)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레프 탄주는 2009년, 런던의 스케이트 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트리트 의류를 전개하는 브랜드 ‘팔라스’를 설립하여 큰 성공을 거둔 인물이다. 그는 구찌
2024.01.2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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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지갑이 굳게 닫히고 있다.국가통계포털(KOSIS)의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2022년 10월에는 109.21이던 소비자물가지수가 2023년 10월에는 113.37까지 상승했다. 지속적인 물가 상승에 소비자들은 부담을 느끼며 전체적인 소비 규모가 줄어들고 있다.불황형 소비현재 소비시장은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상태인 불황을 겪고 있다.이러한 현상의 결과로 ‘불황형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불황형 소비’란 계속되는 물가 급등 상황에서 식료품 같은 필수품은 저렴한 대체재나 가성비 좋은 제품의 소비가 이뤄지고, 의류 같은 급하게
2023.12.04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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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가 대세이다. 이는 우리 모두가 체감하고 있는 요즘 마케팅의 민낯이다. 우리가 말하는 콘텐츠, 즉 마케터들이 쫓고 있는 콘텐츠란 무엇인가? 우리가 콘텐츠라고 주목하는 것들을 보면 보통 B급 영상, 인플루언서의 숏폼, 캐릭터 마케팅, 브랜드 세계관 등 제품과 서비스는 어디 두고 이야기로 점철된 것이 대부분이다. 디지털이 시장 점유(Market Share)가 아닌 시간 점유(Time Share)를 지향하는 생태계인 만큼, 이는 변화에 대응하려는 뉴노멀 마케팅의 접근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케터는 매출의 압박에서 벗어
2023.11.2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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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 변화 속도는 '빠름' 그 자체이다. 김난도 서울대 교수가 출간한 '트렌드 코리아 2024'의 키워드 중 하나는 '분초 사회'이다. 가성비‧가심비 소비문화를 지나 시간 대비 가치를 중시하는 '시성비(시간+가성비)'가 떠오른 것이다.왜 시성비가 중요해진 것일까? 돈을 아끼는 것이 중요했던 소유 경제에서 경험 경제로 경제의 패러다임이 넘어가면서 시간이 돈만큼 중요한 자원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전에는 비싼 소유물을 과시하는 것이 중요했지만, 이제는 좋은 물건보다 외식·공연·여행 등의 핫플레이스를 자랑하고 SNS를 통해 업로드하는
2023.11.06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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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을 구매할 때 많은 이들이 올리브영을 떠올린다. 올리브영은 드러그스토어로 건강, 미용 관련 상품이나 식품 등을 판매하는 곳이다. 이는 약국과 화장품과 같은 상품을 파는 복합점포이다. 우리나라의 화장품 유통 방법의 트렌드는 이전 방문판매, 로드샵을 거쳐 현재 올리브영과 같은 드러그 스토어로 이어져 왔다. 하이투자증권의 ‘화장품 유통채널의 강자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리브영은 ‘국내 H&B 시장에서 운영 점포 수 기준 CJ 올리브영의 시장점유율은 (중략) 올해 1분기에는 71.3%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며 올리브영이 얼마나
2023.11.0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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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마케팅협회(회장 이해선)가 주관하는 '제 119회 마케팅최고경영자조찬회'가 지난 7월 21일 잠실 롯데호텔 월드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조찬회에서는 '제11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DRAGON EYES 인공지능의 시대,인간만이 가능한 화룡점정의 역량은 무엇인가?간단한 교제의 시간을 가진 후, 트렌드코리아 시리즈 공저자 전미연 연구위원이 "트렌드 코리아 2024 - 인공지능의 시대, 인간만이 가능한 화룡점정의 역량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10개의 키워드를 발표하였다. 전 연구위원은 지속되는 전
2023.10.2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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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10월 16일은 ‘세계 식량의 날(World Food Day)’이다. 1945년 10월 16일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가 창설된 것을 기념하여 1979년 제정되었다. 이날은 기아와 영양실조, 빈곤 등에 경각심을 가지고 식량 문제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고자 세계적인 행사를 개최한다. UN 전문기구의 하나인 FAO(유엔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식료품과 농산물의 생산 및 분배를 개선하고 토지 및 품종 개량 기술을 지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기구이다.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위기가 전 세계의 실천 과제인 지금, 식품을
2023.10.10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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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세대에 막론하고 모두가 유용하게 이용하고 있는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해당 서비스는 카카오톡 메신저 내에 겸비되어 있고, 업계에서 선두주자인 동시에 매년 성장 가도를 달성하고 있다. 선물하기 플랫폼의 거래액은 출시 직후 연도인 2011년 300억에서 2020년 3조, 3년은 5조로 추정되고 있다. (출처: 카카오)비슷하게, 편의점 업계도 언택트 시대에 다음과 같은 성장을 이루었다. 지난 3년간 편의점은 대형마트를 앞지를 정도로 성장하여 국내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선두를 맡고 있다. 물론 언택트 시대와 맞물
2023.08.2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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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현재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게 재해석하는 일명 복고 마케팅. 옛날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제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고물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소비자 지갑 사정을 고려한 가성비‧대용량 제품도 주목받고 있다. 열풍이 식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전 세대 저격!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 마케팅’레트로 제품은 일부 세대만 겨냥하지 않고 전 세대의 열풍을 불러일으킨다. 기성세대는 과거의 추억을 회상시키는 감수성을 자극하고, MZ세대는 자신의 경험을 중시하는 만큼 이색적인 경험과 신선함을 전하는 것이다.
2023.08.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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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지출을 분석해 본 적이 있는가? 필자의 소비 패턴을 살펴본 결과, 다른 것보다도 카페 및 간식으로의 지출 금액이 식비와 비슷했다. 즉, 카페 음료가 마치 고정지출처럼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커피를 하루에 한 잔 마실 때는 쉽게 인지하지 못하지만, 한 달이 지나고 보면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는 걸 느낄 수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인상된 프랜차이즈 카페의 커피값으로 인해 소비자의 부담감이 더 커졌다. 이처럼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따라 소비자의 지갑이 닫히면서 기업은 가성비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CU의 겟커피 지난 16일, C
2023.08.21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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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와 가잼비 펀슈머는 fun과 consumer의 합성어로, 물건을 살 때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를 뜻한다. 펀슈머들에게 비롯된 용어가 '가잼비'이다. 가격 대비 재미가 있으면 살 가치가 있다고 느끼는 것이다. 기존에 주목받던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가성비', 가격 대비 심장을 뛰게 하는 '가심비'에 이어 새로운 소비 기준이 생겨난 것이다. 이른바 가잼비 마케팅은 색다른 컬래버레이션을 하거나 캐릭터를 이용하거나 외관상 재미를 주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특징은 소비자들이 직접 입소문을 내기 때문에 바이럴을 성공적
2023.08.2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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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도 상관 없어, 유행하는 리세일최근 MZ세대 사이에서 리세일이 화두에 올랐다. 리세일이란 구제 상품에 이윤이 붙거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재판매 되는 것이다. 가성비를 추구하는 소비 습관과 한정 판매 등으로 구하기 쉽지 않은 상품을 구매하려는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오히려 새 상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구매하는 것이 쿨하다는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도 보인다. 이런 MZ 세대의 인식이 리세일 시장에 붐을 일으키고 있다. 리세일 시장이 가장 집중된 곳은 패션업계이다. 2009년 구제 패션 온라인 플랫폼으로 판매를 시
2023.08.07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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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적인 정보만, 숏폼의 시대숏폼이란 20초 내외의 ‘짧은 영상’으로 제작된 컨텐츠로 최근 틱톡,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여러 소셜미디어에서 빠르게 양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정된 시간 속 핵심적인 정보만을 원하고 높은 접근성을 원하는 대중들의 니즈가 반영된 것이다. 그에 따라 소비자를 겨냥한 숏폼 마케팅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쌍방향 소통부터 제품 홍보까지 짧은 영상 속에서 이루어져 소비자들의 접근성을 높인 것이다. MZ를 사로잡아라, 숏폼 마케팅최근 떠오르는 숏폼 마케팅은 ‘편의성’ ‘가성비’ ‘트렌디함’을 추구하는 MZ세
2023.07.16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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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마케팅 2023년 새해가 밝아오면서 새해 시즌 마케팅이 나타나고 있다. 시즌 마케팅은 해당 시즌에 맞는 트렌드와 구매 심리 및 콘텐츠를 반영하여 진행된다. 새해 시즌에는 한해를 시작하는 다짐과 한국 정서 특성상 특정 해의 동물과 관련된 컨텐츠가 늘어난다. 새해에 포함 되어 있는 설날시즌 역시 큰 마케팅 이벤트이다. 계묘년 토끼띠의 해, 토끼 캐릭터 마케팅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를 맞이하여 토끼를 활용한 마케팅이 펼쳐지고 있다. 앞서 토끼는 귀엽고 친숙한 이미지로 이전에도 다양한 캐릭터로 소비되었다. 제품 패키지에 토
2023.01.0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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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답답해, 1.5로 보자” 콘텐츠를 시청할 때 한 번쯤 들어 봤을법한 문장이다. 원래 속도로 보면 전개가 너무 느리니 1.5배속으로 빠르게 시청하자는 의미의 문장이다. ‘리퀴드 소비’는 책에서 등장한 용어다. OTT 산업이 발달하며 미디어를 소비하는 방식이 많이 달라졌다. 텔레비전과 영화관에서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콘텐츠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해야 했다. OTT 서비스에서는 빨리감기, 건너뛰기 등 다양한 기능을 선택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미디어 환경이 재구성되며 새로이 등장한 소비 트렌드
2022.12.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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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순간부터 TGIF, 베니건스, 마르쉐 등 패밀리 레스토랑들이 주변에서 점차 줄어들어가는 것을 느껴왔을 것이다. 이는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서구식 식습관과 가족 단위의 외식이 늘어나며 큰 인기를 누리던 패밀리레스토랑들이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1인 가구의 증가로 소구력을 잃었기 때문이다. 특히 외식업계가 고객 중심적인 특성이 강해 트렌드에 민감한 만큼,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살아남기 위해 변화해야 했다. 현재 적절한 변화에 실패한 일부 1세대 패밀리 레스토랑들은 자취를 감추었으나,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애슐리, 빕스와
2022.11.2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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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슈머 마케팅이란?펀슈머는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를 합성한 단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소비하면서 즐거움과 재미를 찾는 소비자를 말한다. 최근 '가성비', '가심비'를 이은 ‘가잼비’라는 신조어가 떠오르며, 많은 기업들은 다양한 펀슈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가잼비란 가격 대비 재미를 뜻한다.) 최근 MZ 세대 사이에서는 이러한 재미와 체험을 추구하는 펀슈머의 성향을 강하게 보이고 있다.펀슈머 마케팅의 사례동서식품은 한정판 ‘미스터리 오레오’를 출시하였다. 이는 구매하여 먹어보기 전까지 어떤 맛인지 알
2022.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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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슈머 의미 체리슈머라는 단어를 들어보았는가? 체리슈머는 ‘트렌드 코리아 2023’에서 선정한 10가지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이다. 서울대 소비 트렌드 분석 센터의 2023 전망에 따르면 10가지 트렌드 키워드로 평균 실종, 오피스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멘드 전략, 디깅 모멘텀, 알파세대, 선제적 대응기술, 공간력, 네버렌드신드롬 이있다. 이 중에서도 체리슈머는, 체리피커 단어에서 유래되었다. 체리피커란 단어 그대로 케이크 위의 맛있는 체리만 빼가는 사람들을 의미한다. 본인의 실속만 챙기는 의미로 사용되었는데, 기업이
2022.11.14 06:00